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잠재초기기업’ 을 모집한다. ‘잠재초기기업 육성사업’은 2024년 전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내 세부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지역 특화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도내 특화산업군(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전후방 연계산업 기업 ▲창업 후 1년~7년 기업 ▲23년도 결산 기준 매출 1억~50억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천만원 이내(기업부담금 10%이상,
국내 온실에서 재배하는 아열대 과수 중 두 번째로 재배면적이 넓은 패션프루트(백향과)에서 뒤영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농촌진흥청은 뒤영벌을 이용해 패션프루트를 착과시키는 방법을 개발해 소개했다.패션프루트는 벌과 같은 화분 매개 곤충이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에 묻혀주는 화분 매개 과정이 꼭 필요한 충매화다. 5월에서 6월 사이 늦은 오전(10시 이후)에 꽃이 피고 당일 저녁(20시)이면 지기 때문에 매일 낮 내내 수분 작업을 해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여름 수확을 위해 패션프루트 꽃이 피는 5월에 사람이
전북지역 2월 금융기관 여신은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수신은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2일 발표한 '전북지역 2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감소폭이 확대(24.1월-627억원→2월-2,123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1,193억원→+1,311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비은행예금취급기관(-1,821억원→-3,435억원)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270억원→-709억원)과 가계대출(-453억원→-1,442억원) 모두 감소폭이 확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지광수)은 22일 지난주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북농협이 사무소 부문 4개 농축협, 개인부문 11명의 직원이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생명보험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전국 최고의 보험 판매 실적을 기록한 농축협 사무소와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이다.이날 시상식에서 전북농협은 사무소 부문 ▲구이농협(최만열 조합장) ▲김제원예농협(김광식 조합장) ▲순창농협(김성철 조합장) ▲남원농협(박기열 조합장) 등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이하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돋움·도약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22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22년, 23년 돋움·도약기업의 세부과제 선정기업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본 설명회에서는 24년 과제의 세부일정 안내, 사업비 운용 매뉴얼 및 최종 보고서 작성 등 필요한 정보를 담아 진행되었다.설명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사업비 관련 지침과 비목별 집행 및 정산 유의사항 안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명쾌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용근로자의 평균 연임금총액이 4,781만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131만 원(2.8%), 2020년 대비로는 559만 원(1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임금총액은 정액급여와 특별급여를 합산한 수치다.비록 2022년의 연임금총액 인상률이 5.2%에서 올해 2.8%로 하락했지만, 이는 성과급인 특별급여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임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 3.6%를 밑돌면서 경제 내 임금 상승 추세가 둔화
전북자치도 내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입찰과정에서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방식의 적용 대상이 현행 5억원 미만에서 10억원 미만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이는 중ㆍ소규모 건설엔지어링 업체의 입찰 참여 부담을 완화해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완화하고 건설 신기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시행한다.시행령 52조에는 선 가격 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방식
5년 전 전주시내에서 카페를 창업한 박모씨(42). 박씨는 최근 장사를 접었다. 팬데믹이 끝나가는데도 손님은 좀처럼 늘지 않았고, 4년여를 버텨 오던 사업이 결국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이후 카페에서 팔던 수제 쿠키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이 역시 최근 중단했다. 박 씨는 “재료값을 감당하기도 어려워 그냥 당분간 쉬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주에 사는 배모(60)씨도 지난 8일 집 근처 생명보험사 고객센터로 향했다. 사망 시 보험금이 나오는 종신보험의 해약 문의를 위해서다. 20년 만기 상품에 9년간 보험료 3200만원 가까
고품질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수직농장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민관이 뭉친다.19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ㆍ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수직농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직농장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요소(빛, 온ㆍ습도 등)를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일종의 지능형 농장인 스마트 팜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직농장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을 지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배, 복숭아 재배 농가에 대한 농약 교육 및 수출선과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한국 바스프 소속 이장훈 농학박사의 배, 복숭아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전주사무소 소속 전창민 주무관의 수출선과장 교육을 진행, 참석 농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작년에는 최신식 자동선별기 도입 등 유통시설 현대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썼다면, 올해부터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에 중소ㆍ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일부 대책들은 입법이나 정부 부처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 도출을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시장은 지속되는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으로 하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경제 침체,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 등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월 10일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 발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강정구)에서 줄넘기 선수 하준우와 함께하는 줄넘기 클래스가 진행됐다.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9층 옥상광장에서 진행된 줄넘기 클래스는 지역 아동고객들을 위해 블랙야크키즈와 함께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줄넘기 하준우 선수가 크록하 줄넘기 등 다양한 동작들을 트렌드 한 음악에 맞춰 직접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준우 선수는 줄넘기 영상 하나로 유튜브 조회수 1800만 뷰를 달성한 줄넘기계의 아이돌로 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줄넘기 주니어 전 국가대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