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오는 5월 치러지는 ‘2009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보고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대축전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 5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선수와 임원 등을 포함, 6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체 19개 종목으로 정식 13종목, 시범 2종목, 대학동아리 2종목, 장애인 2종목 등이 29개 경기장에서 전개된다.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국민체육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광 및 지역경제에 기여할 방침이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 오송제가 도심 속 자연생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지난달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2006년부터 주민 간담회 및 전문가 토론회, 연구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에코폴리스(Eco-Polis)’ 개발계획을 최근 수립했다.오송제는 만수면적 3.5㏊ 규모에 총저수량이 4만7천200㎥, 유효저수량 4만5천400㎥ 등으로 주변에 과수원과 논이 인접하고, 희귀 및 멸종식물 등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오송제와 연결된 건지산에는 오리나무 군락이 있고 호수에는 부들, 갈대 등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조류가 오가는 생태호수 등의 조성돼 생태공원으로는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지성 시 예술도시국장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자연경관 보존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전주시와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이 미래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IT·SW산업의 핵심 블루칩을 발굴하기 위한 ‘2009년 스타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한다.시와 진흥원이 지역 IT·SW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스타프로젝트는 1개 프로젝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총사업비 2억8000만원 이내에서 사업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레이나의 '블루투스의 CTP 프로파일 SIP기반의 소프트폰 개발'을 비롯해 모바일기반 4개 과제와 ㈜올빼미하우스의 애니메이션 '수빈스토리', ㈜건지소프트의 '지능형 뉴스, 정보클러스터링 시스템 개발' 등 총 6건 등이다./한민희기자
전주시가 미국 LA에 있는 자동차 브레이크 전문마켓인 ‘스톱테크(STOPTECH)’사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미국을 방문중인 송하진 전주시장은 27일 미국 LA 칼슨시에 있는 스톱테크사와 올해부터 3년동안 해마다 100만불씩 300만불 규모의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를 수출하기로 하고 스톱테크의 디노 회장, 전주 소재 생산업체인 ㈜데크 관계자와 연명으로 협약서를 작성했다.스톱테크사는 미국 센트릭 그룹 산하의 브레이크 3대 메이저 회사의 하나로서, 2007년 매출액이 2,200억원에 이르는 굴지의 회사이며 전세계에 영업망을 가지고 도요다, 렉서스, 크라이슬러 등 베스트셀러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크(사장 김광수)와 스톱테크사는 지난 20
전주에는 도심이 없다는 말이 있다. 각종 택지개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서부신시가지로, 북부권으로, 동부권으로, 그리고 각종 주거환경개선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핵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 신흥주거지역들이 과거 도심을 대체할 만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구도심은 텅 비게 됐고 신규 개발지역 또한 상업의 집적화가 이뤄지지 않아 규모화된 성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이에 전주시가 인위적으로 도심을 살리겠다는 프로젝트를 들고 나섰다. 전주시는 4대 권역으로 분리, 개별적이고 특성화된 사업을 곳곳에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남부.북부.팔달로.백제로 중심의 권역별 특화 정책전주완산도서관이 구도심 일대로 이전하고 옛 도청사 부지
전주시와 자생단체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24일 삼천동 통나무옥천사우나(대표 박재환)에서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목욕시설이 부족한 시설생활인 등 300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우일건설(대표 유상호)과 그린가스(대표 구종하)에서 400여명 분의 빵과 우유 등 간식을 후원했으며 곰두리봉사대(회장 백영규)가 택시 20대를 지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도왔다.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은 24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이혈요법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송천2동(동장 송탁식) 주민자치위원
전주시와 전북은행이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탄소저감 대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전주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탄소뱅크 운영 협약식’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선진도시로 도약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 및 기금 조성을 공동 전개키로 했다.탄소뱅크는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및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가스 양 만큼을 포인트로 환산,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로 이산화탄소 저감 녹색카드를 이용한다.이미 공동주택 4개소와 탄소중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은 연속행사로 탄소뱅크운영 협약을 통해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전북은행은 탄소포인트 운영비로 올해 5천만원의 기금을 전주시에 출
최주만 전주시의원(동서학동.서서학동.평화1동)은 24일 동서학동 소재 남성교회 경로대학에서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주시 노인복지정책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최 의원은 이날 “전주시가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노인복지회관 건립과 노인취업지원센터 설립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주시내 노인복지회관은 현재 안골, 금암, 서원, 덕진, 양지노인복지관 등 5개로 지난 1월에는 평화동 신성공원에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서학·평화권 노인복지회관 신축공사가 전개된다고 밝혔다.사업이 마무리되면 노인복지회관은 모두 6개소로 64만 전주시의 인구 10만명당 1개소씩 배치돼 전국 최고수준의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4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 의료비, 간병비, 호흡보조기 대여료 등으로 올해 8억7천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자는 의료급여2종 수급권자 및 최저생계비의 300% 이하 정도의 가정으로 환자가구 및 부양 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의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다.특히 간병부담이 큰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 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 영양장애환자로 지체장애 1급, 뇌병변장애 1급에 해당하는 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월30만원을, 호흡보조기 대여자는 월 대여료 80만원을 지원한다.지원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류를 갖추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검진팀
전주시민회가 전주한옥마을 개발정책을 서민중심의 원형보존 정책으로 전환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겉포장 위주의 관주도 정책으로 돈 없는 세입자들이 떠나고 대신, 부자들이 새 건물을 짓고 입주해 서민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전주시민회는 24일 한옥마을 개발정책에 대한 비난성명을 내고 “관 주도의 획일적 시책으로 전주한옥마을 세입자들과 원주민들은 갈수록 고향을 떠나고 있다”며, “원래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 등을 설명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전주시가 한옥마을 단독주택 지역 및 남부시장 인근에서 주차장 조성 등 각종 개발시책을 추진하면서 세입자들이 이주비 보상만
전주시 금암1동은 23일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관내 새마을금고 및 기타 독지가들이 기부한 20kg 쌀 25포대를 생활이 어려운 주민 24명에게 김일호 주민자치위원장, 여귀옥 통우회장, 김창권 동장 등이 직접 찾아 전달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 막걸리와 전통 모주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한다.공장이전을 통해 새로운 수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부지에는 수도권에 소재한 스포츠 의류 업체를 유치, 전천후 부지활용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전주시는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주조, ㈜Jeonju Japan와 ‘전주막걸리 해외진출 협약’을 체결했다.전주주조 부지에 입주하는 TH상사와도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막걸리 생산업체인 전주주조는 ㈜Jeonju Japan과 협약을 맺고 전주시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막걸리 1천728톤과 모주 173톤 등 연간 18억원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Jeonju Japan은 한국인과 일본인 등이 참여한 일본 식품기업 4개사가 공동 출자해 동경에 설립한 회사로,
전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전 정문 태조로 일대에서 봄맞이 녹색 온고을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전주의제21과 아름다운가게 등 12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자생단체, 기업, 개인 등이 참여,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와 책 등을 들고 나와 직접 판매하는 행사다.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개인은 50% 이상, 기업과 단체는 100%를 기부하게 되며 이를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풍물놀이로 서막을 장식하고 가전제품 무상수리 코너운영, 재활용비누 제공, 골동품 및 환경사진 전시, 환경교육,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강정원)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운숙) 회원 10여명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송정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등 어르신 40여명을 초청, 찰밥, 떡 등 음식을 대접하고 청소를 실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박래만)은 지난 21일 관내 노후화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조영준 공인중개사 등이 자재를 후원하고 전주주거복지센터 부설 자활공동체인 필 건축인테리어가 인력을 지원하는 등 협약을 통해 실시됐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전영이)은 23일 덕진구청 현관 앞에서 관내 영세 경로당에 간식지원 및 경로당 환경정리 등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대상 경로당은 덕진구 관내 261개로 시설 및 제반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90개소를 우선 선정, 매월 30개소에 6개월 동안 과일, 떡, 음료수 등 월 8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사랑의 울타리 봉사자 90명이 경로당 안팎 환경정리와 생활에 불편한 점 등을 살피고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경로당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에서 전라북도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는 23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베이비시터-홈케어 전문가 과정’ 등에 대한 개강식을 열고 여성일자리 지원 및 맞벌이 가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동시에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형태인 ‘NIE미디어지도사 과정’, ‘실내조경인테리어과정’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구직난이 심화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로 ‘인터넷쇼핑몰과정’과 돌, 생일 기획 등을 전문으로하는 ‘파티플래너과정’의 창업과정도 선정, 주부들 중심의 여성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피부관리사&rsq
전주시의회 송경태 의원이 오는 29일 시각장애인으로서 100회째 여행안내 방송을 하게 된다.지난 2007년 4월 19일 첫 방송 이후 2년여 만으로 매주 12분씩 꾸준히 녹화방송을 해왔다.시각장애인이 여행가이드로서 활약하고 있는데 대해 경외감을 표하는 청취자들도 많지만 여행 마니아로, 지난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점자판 전국 여행가이드북’을 발행할 정도로 집중력이 강하다.그는 “비장애인은 눈 관광 위주라면 나는 귀와 입 관광, 다리품을 팔아 손 관광을 즐긴다.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만 나는 사전에 여행지역에 관한 정보를 익히고 떠난다”며 그 동안의 고생을 털어놨다.또한 “궁금증은 물어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곳은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신상근) 꽃밭정이봉사대(대장 전석진)는 지난 20일동 주민센터에서 자생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꽃밭정이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1부는 김윤덕 도의원, 김주년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산가꾸기를 비롯한 7개 분야 자원봉사대의 2008년도 봉사활동 보고 및 2009년도 운영계획 보고로 진행됐다.2부는 동 청사 앞 꽃밭조성사업으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꽃씨 파종작업의 순서로 진행됐다.지난 2005년에 출범한 봉사단은 8개 분야로 나누어 마을가꾸기는 물론 도시락 배달, 이웃돕기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동서학동(동장 이은현)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은 지난 20일 내원당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영양찰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해바라기봉사단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찾아 영양찰밥 나눔과 말벗 등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시켜 드리는 한편, 경로당 환경청소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