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초 농구부가 오는 5월 2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송천초는 최근 총 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표팀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서 전북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주전 선수 전원이 전학생으로 구성된 송천초는 올 1월부터 겨우 손발을 맞추는 등 여러 어려움을 땀방울로 딛고 일궈낸 성과여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송천초 김병수 코치는 “얇은 선수층에다 주전 전원이 손발을 맞춘 게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전북태권도대표선수 35명이 선발됐다.전북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지난 25일 전주비전대학교 미래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북도교육청 주최, 전북태권도협회 주관, 전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최종선발전은 남자초등부 8체급, 여자초등부 8체급, 남자중등부 11체급, 여자중등부 8체급으로 나뉘어 총 35명의 전북태권도 대표선수가 선발됐다.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은 “앞으로 재능 있는 태권도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과 지원
민선2기 체육회장 당선인들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17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상견례 형식으로 진행 된 이날 간담회에는 선거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순창군체육회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체육회 당선인들이 참석했다.인준증 수여식을 시작으로 체육영재선발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남원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전국 동하계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또 전북도 체육예산 조례
2023 계묘년에도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전북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전북도체육회의 ‘2023 국내외 대회 주요 일정’을 보면 오는 4월 남원시 일원에서 남원국제코리아오픈롤러대회가 예정 돼 있고, 5월에는 도내 곳곳에서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펼쳐진다.6월에는 군산 새만금 국제철인3종대회와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남원오픈국제검도대회 등이 예정 돼 있다.8월 중에는 체육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도 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체육꿈나무선발대회를 비롯해 월드시니어국제배드민턴대회가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 될 계획이다.전북도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3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환경을 위해 정책비전을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함께 만드는 행복한 전북’이라고 새롭게 정했다.또 장애인체육회 로고도 태극문양의 로고로 바꾸고 영문명칭도 JBPSA(Jeollabuk-do Para Sports Association)으로 변경했다.도내 장애인체육인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쾌적한 업무 환경조성으로 장애인체육이 힘차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나겠다고 각오다.올해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전주대 레슬링이 제33회 추계대학 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는 개인전 1위(3명), 2위(2명) 3위(2명)를 휩쓸며 3년 연속 단체 종합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 종합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을 하면서 우승기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에 따라 우승기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됐다.김민재는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해 매 경기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했고, 그레코로만형 윤동현, 오민서도 우승을 차지했다.그레코로만형
민간2기 전주시체육회장에 기호2번 박지원 후보가 당선됐다.2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지원 후보가 당선되면서 향후 4년 전주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박 당선인은 이날 전체 선거인단 263명 중 231명이 참가한 가운데 121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기호1번 박종윤 후보는 109표를 얻었고, 무효 1표가 발생했다.박 당선인은 침체된 전주시체육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재한 현안들을 돌파하겠다며 출마를 밝힌 바 있다.이를 위해 현재 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체육회와 종목단체를 위한 미래지향적 공간 마련을 약속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전라북도가 장애인스포츠문화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을 위해 경기단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은 28개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과평가, 경기단체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 장애인체육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했다.특히 장애인체육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를 위한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 우수선수 지원금 확대, 전문지도자
아마추어 원로 당구인 모임인 전북시니어당구연맹이 창립했다.연맹은 지난 10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이창호(68) 대한중고태권도연맹 전 부회장을 추대했다.앞으로 연맹은 회원 친목과 전북 당구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조석창기자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한국장애인공단 전북지사 회의실에서 두산퓨얼셀, 한국장애인공용공단 전북지사와 장애인선수 고용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선수 8명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두산퓨얼셀 박준영 경영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종주 지사장, 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 및 장애인 스포츠선수 8명이 참석했다.협약 주요내용으로 듀산퓨얼셀는 장애인 선수 고용 확대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선수발굴 및 각종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기업의 ESG경영을 실천할 수
김동진 전북도체육회장 후보는 정책 토론회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현장에서 체육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도체육회는 선거운영위원회의 정책 토론회 참가 여부를 지난 5일 통보했다”며 “많은 고민 끝에 토론회 준비 등에 시간을 소비하기보다는 더 많은 체육인을 뵙고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특히 “토론회를 통해 정책들을 체육인들에게 설명하고 상대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체육인의 권리 보장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28개 종목단체 지도자, 심판, 선수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스포츠 인권교육을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스포츠현장에서 인권침해 및 성폭력 사례가 사회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함에 경각심을 갖고 장애인식개선과 스포츠윤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실시하고 있다.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이번 인권교육에 참석한 가맹경기단체 대표자들이 체육현장에서 장애체육인들의 권익과 인권을
전북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정강선 후보는 정책 공개 토론회 개최를 촉구했다.정 후보측에 따르면 전북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로부터 정책토론회 개최 무산 통보를 받았다.상대 후보측이 토론회 개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게 그 이유다.정강선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짧은 선거 운동 기간 정책토론회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전 언제라도 토론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대 후보 측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조석창기자
민간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가 일대일 구도가 형성됐다.정강선 현 회장을 상대로 김동진 전 부회장이 단일후보로 나선 것이다.김동진 전 부회장은 지난 4일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과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과 단일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이어 후보등록 마감일인 4일 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회장과 논의 끝에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 단일후보로 오르게 됐다.윤중조 전 회장은 전화통화로 “지는 선거를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며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밝혔다.정강선 후보는 4일 후보등록과 함께 민간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는 ‘2022 테니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완주군청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테니스 승강제(T4)리그 챔피언십’과 ‘유청소년 테니스 i리그 페스티벌’로 구성돼 진행됐다.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겨울 추위도 잊은 채 뜨거운 열기 속에서 테니스 축제를 함께했다.생활체육 최강 팀을 가리는 승강제(T4)리그 챔피언십은 각 시도 대표 32개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3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본선 토너먼트 결과 전북 대봉 A팀이 경남 양산 팀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또 다시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7월 윔블던 대회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세계정상에 우뚝 선 것이다.조세혁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튼 IMG아카데미에서 열린 에디허 14세부 남자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결승에서 조세혁은 키톤한스(미국)을 2-6,7-5, 6-2로 물리쳤다.7월 윌블던과 프랑스 독일 대회 등을 제패한 조세혁은 최근 기량이 급 상승세를 타고 있고 세계 테니스 유망주 주니어들이 참가해 투어대회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에디허 대회 남자 14세
전북체육회장 선거가 본격 시작됐다.후보등록 첫날인 4일 체육회장 출마선언자들의 단일화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선거구도에 진입했다.이날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과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3명은 후보 단일화를 본격 선언했다.이들은 김동진 전 부회장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 회장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권순태 전 회장은 “전북체육을 살려보고자 단일화를 시도했다. 9번의 만남을 통해 단일화 성공을 이뤄냈다”며 “전북체육일 바로 설수 있도록 합심해 최고의 전북체육을 만들겠다. 회장
제15회 전북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1일 오후 5시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 4층에서 열렸다.올 한 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린 시상식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올해 장애인체육 최우수 선수상은 육상 임진홍 선수가 수상했다.임진홍 선수는 지난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최우수단체상에는 지속적인 선수훈련 시스템 개선, 우수선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빙상경기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쇼트트랙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2학년부와 3-4학년부, 5-6학년부로 구분돼 경기가 진행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부로 구분돼 치러지는 타 대회에 비해 학년별로 구분해 세 그룹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선수들
2022 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요트 대회에서 부안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최근 부안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부안군청은 스키퍼 김근수, 크루 이광연, 김혜민, 김해성, 안선진이 참가해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요트 국가대표 김근수는 노련한 세일링으로 팀을 이끌었다.부안군청은 다섯 번의 레이스 가운데 세 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2위는 팀 SSL KOREA가, 3위는 팀 리맴버가 차지했다.김총회 부안군청 요트실업팀 감독은 "올해 마지막 요트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