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 매장이 2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오픈한다. ‘사만사타바사’는 얼마 전 내한한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를 비롯해 패리스 힐튼, 사라 제시카 파커 등 해외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다. 한국에는 2011년 런칭해 국내 셀러브리티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픈 기념으로 전품목 10% 스페셜 세일을 진행하고, 오픈 특가 상품 제안, 전 구매고객에게 고급 사피아노 카드 지갑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대연기자 eodus@
소비자 만족을 위해서 기존의 제품 마케팅은 고객이 원하고(wants), 필요로 하고(needs), 바라는(hopes) 것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 이상을 제공해야만 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은 기업 또는 제품과의 ‘감성적인 유대감’을 중요시하고 있다. 즉, 사람들의 영혼에 호소하는 마케팅과 비즈니스 모델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필립 코틀러가 마케팅 3.0의 시대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의 혼에 호소하라’를 주장하고 있는 이유인 것이다. 그럼 마케팅 3.0시대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취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 첫째, 기업은 적절한 미션을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하고 명확한 비전을 고객에게 전달해야만 할 것이다. 이
신용카드사들이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각종 부가 혜택을 경영난의 이유로 대거 줄이고 있다. 특히 각종 혜택으로 신규고객을 유치한 뒤 일방적으로 축소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혜택이 축소된 구형 카드 대신 새롭게 부가서비스가 부여된 카드만 찾게 돼 결국 휴면카드만 대폭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주요카드사들은 올해 부가 혜택을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이미 공지했거나 관련 작업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나SK카드는 최근 금감원에 ‘클럽SK카드’의 전월 실적을 상향해 부가혜택을 줄이겠다고 신고했다. 이 카드는 SK텔레콤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전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23일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공장을 포함한 135억 원 규모, 총 65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서 주목 할 물건으로는 남원시 신촌동 소재 콘도(물건1)가 꼽힌다. 감정가(약 97억 원)의 25%인 약 24억 원(공매 최저가격)에 매각 예정으로 공매 마지막 입찰 일정임에 따라 입찰예정자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현재 공실 건물이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선도 모델육성을 위한 선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선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유망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성장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 경영지원금 2천만 원이 지급된다. 공개오디션에 참여하는 업체는 최종 선정 시 지급되는 경영지원금 외에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식 컨설팅과 홍보캠페인 제작 및 방송 송출지원의 혜택도 받게 된다. 대상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오는 28일까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접수(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jbse.or.kr)나 전화(063-711-
전주지역 향토마트들이 지역 농축산물판매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축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열린 ‘향토 중형마트와 지역경제’ 토론회 결과에 따르면 면적 900∼1천600㎡ 규모의 전주지역 향토 중형마트의 농축산물 판매 생산지를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 농축산물 판매비율은 50.0%로 나타났다. 즉, 전주지역 향토 중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축산물 절반은 타지역 제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과일은 전북산이 21.7%인데 반해 전남·충청산은 각각 26.1%에 달했다. 채소도 22
5월 중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13년 5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 중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67%로 전달(1.19%)보다 0.5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전주(1.48%→1.18%), 익산(1.96%→0.05%), 군산(0.26%→0.15%) 등에서 하락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3개로 전달과 같으며, 신설법인 수는 190개로 전월(186개)보다 4개 증가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제8회 전북교육감배 학생바둑대회가 22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을 좋아하는 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한국바둑리그 ‘티브로드팀’ 소속 프로기사들이 사인회 및 지도다면기를 펼칠 예정이다. 2004년 전국 최초의 교육감배로 탄생한 이번 대회는 2010년 7회를 끝으로 2년간 중단됐지만 지난 1월 전북바둑협회장에 당선된 유희태 회장이 열정을 갖고 부활시키면서 8회 대회를 치르게 됐다. 유 회장은 “바둑은 인성 함양 및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한국거래소가 전북지역 비상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전주상공회의소 후원으로 26일 오후 2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상장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 키포인트와 문제 해결 요령, 성공적인 기업공개 노하우 및 IPO 성공사례 등 참가기업들이 관심을 가진 이슈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점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온고을 나눔 봉사단은 지난 19일 전북 다운아동 지역센타 장애아동을 초청해 ‘사랑의 시네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다운아동 지역센타 장애아동 및 교사 70명을 초청, 백화점 7층 롯데시네마에서 최근 상영 중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를 무료로 관람했다. 백화점은 또 영화 관람 후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온고을 봉사단은 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독거노인
박은보(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씨 별세 박은보(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씨 별세,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3호실, 발인 22일, 010-3656-8995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도내 중견기업 A사가 돌연 법정관리에 들어가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쌍용과 대우 등 대기업에 자동차 휠을 납품하는 A사는 재무재표 상 연간 1천5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매년 50억 원 가까운 흑자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장은 전주공장과 김제공장, 그리고 충남 금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인원만 300여명이 넘는다. 그러나 지난 3월 27일 이 회사는 급작스레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 들여 현재 법정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법정관리로 인해 소액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은 물론 납품업체 등의 피해자도 1천여명에 가깝고 피해금액도 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 자재를 납품한 도내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금융지주회사 설립 본인가 승인을 받음에 따라, 다음달 1일 JB금융지주회사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김한 전북은행장이 지주사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임한다. 새로 출범하는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과 우리캐피탈을 자회사로 둔 자산 15조원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중견·중소기업과 중서민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에 두고 중소기업 육성과 서민 지원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 제고와 함께 자회사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교차판매 및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달금리 절감, 통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유)한성산기의 ‘전동기 점검시스템’에 대해 성능인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유)한성산기의 회전자 내시경 점검구를 가진 전동기 점검시스템은 발전기, 한국전력공사, 산업체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동기가 기동·정지 등 고장 발생이 많아 년 1~2회 고장과 상관없이 전동기를 분해해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발전소의 경우 발전소 별로 수 십대에서 수 천대를 보유하고 있는 전동기에 이 점검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불필요한 분해 작업을 줄임으로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이 수여하는 ‘성능인증’은 중소기업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고 있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이 도내에서도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19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주대는 이날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과 전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사관학교 입소식을 가졌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대는 올해 34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주대는 최종 선발된 48명의 창업자들을 위해 과제당 최고 5천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사무집기를 포함해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50시간 이상의 창업교육과 1:1 전담 멘토링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을 초청, ‘원高·엔低 지속과 기업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 수석연구원은 “최근 엔低로 대표되는 ‘아베노믹스’의 효과 이후 원화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엔화의 약세가 심화되는 특이한 현상이 최근 외환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화의 소폭 강세를 예상했다. 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이유에 대해 정 수석연구원은 美, ECB, 日의 양적완화 지속과 함께 미국의 쌍둥이 적자 지속 및 글로벌 환율갈등 고조 등 대외적 요인과 경상수직 흑자, 외국인 자금 유입, 한국
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는 주우식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시 24회 출신인 주 신임 사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지역경제과장, 법무담당관을 지낸 후 1999년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증권 부사장,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자 재직시 IR을 담당, ‘삼성전자의 입’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최근 제지산업은 디지털 미디어 보급과 원가상승 등 위기와 해외 글로벌 업체의 경쟁력 약화라는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며 “주 사장은 민관을 아우르는 조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페이퍼를 세계
이스타항공이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돌파 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누적 탑승객 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인천발 태국 방콕행 항공기에 탑승한 800만번째 고객에게 인천-일본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후 4년 5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7일 탑승객 700만명 돌파 후 4개월여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누적돼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동남아, 대만 등 지속적인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매월 평균 13~15개 노선의 중국노선 운항이 탑승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올해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저축)의 납입한도를 높이거나 만기를 연장해 추가로 입금한 금액은 환급 받게 된다. 장마저축의 비과세 혜택이 지난해 말에 종료됐으므로 추가로 납입한 돈은 비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정부의 유권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거나 납입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경우 계약 변동분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적용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장마저축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1주택자나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30년까지 만기를 늘리거나 분기별 납입한도를 최대 300만원까지로 조정가능하며 7년 이상 납입 시 이자소득세 15.4%가 면제된다. 현재 장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8일 전북협동조합스쿨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5회(6월26일~7월24일)에 걸쳐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운영, 실무 및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무를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수료 후에는 컨설팅과 협동조합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고 3천만 원(연이율 4.35%)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이나 전화(711-2052~5)로 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