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초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이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시는 올해 총 32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임진단·시술 등 각종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이와 관련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올해 정부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을 받게 됐다.앞서 시는 소득기준으로 인해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자체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정
정읍시가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샘고을 정다운상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또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연 50만원씩 지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이학수 시장은 지난 12일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또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발행하고 정읍형 공공배달앱을 확대 운영,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올해 시정
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2023년 운영 결과 2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3년 3월 설립해 매출액 54억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 성장을 해왔으며, 2023년 매출액은 산지유통센터 설립 이래 최대로 이는 당기목표 매출액인 192억 대비 109.4%를 웃도는 수치이다.센터는 2013년 출범 당시 수박, 사과 선별장 신축 및 증축을 통해 선별라인을 구축하고, 2개 품목에 대한 공동선별해 출하를 시작했다.지난 2021년에는 진안군 대표 품목으로 육성 중이었던 토마토 품목에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고창출신 전봉준 장군의 동상(義의 깃발아래)이 마침내 고창군청 옆에 세워졌다.고창군은 10일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와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옆 소공원에서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12인 군상으로 범국민 성금모금과 군비를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대한민국 대표 구상조각가인 국경오·강관욱 작가의 작품인 ‘義의 깃발 아래’는 전체 12인 군상으로 이루어진 조
익산시가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올 한해 동안 총 4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천 123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지역 기관이 함께하게 된다.사업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9천 179명 ▲사회 서비스형 1천 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이다.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참여자 경력 및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무 연관이나 계기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범죄 피해자로 전락해 버리는 묻지마 폭행.최근 들어 성행하고 있는 묻지마 폭행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여기저기서 아무 때나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공포는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미비한 상황이다.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묻지마 폭행은 남의 일로 치부하기에는 안될 만큼 시민들의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림동 칼부림과 부산 돌려차기 남, 서현역 흉기 난동 등으로 많
완주군의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는 각 지자체에서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쉽게 도입 결정이 어려운 사업이다. 노선권을 확보하는 것도 과제다. 완주군 또한 노선권 매입과 관련해 운수업체 협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주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설득으로 협약을 성사시켰다. 4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시민여객의 노선권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와 노선권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계약 및
육군 제35사단이 임실군에 둥지를 튼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군부대 간 상생협력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임실군의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35사단의 지역 내 인구․경제․문화관광․봉사 등 선한 영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훌륭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35사단이 전주에서 임실로 이전한 이후 상호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이전 당시에는 지역 내 반발기류가 상당했지만, 이후 35사단의 지역 내 미치는 긍정적 영향 덕에 지금은 되려‘35사단 이전이 지
최경식 남원시장은 1월 2일 오전 1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최시장은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을 주력으로 대변혁의 시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성장통에서 발생하는 갈등 예방과 대응, 사회단체 등 대시민 접점 시정 홍보 강화, 축제 및 각종 행사 시민 참여 및 화합 유도, 청년포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을 통한 성숙한 사회문화 기반 구축을 들었다.또한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완성을 통해 핵심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조직
마을 진입로 때문에 갈등을 빚어온 완주군 동상면 밤목마을(행정상 구수마을) 주민들과 토지주가 완주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극적 화해했다. 이들은 화해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토지주가 소유한 보물산 자연휴양림을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하며 상생협력 추진 협약서까지 작성했다. 29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밤목마을 진입로 이동권 확보와 자연휴양림 명소화 등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완주군‧보물산 자연휴양림‧동상면 구수마을 ‘상생협력추진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보
남원시가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켰다.시는 지난 21일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시가 증액 반영을 건의한 10개 사업, 국비 82억원이 최종 증액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남원시의 주요 국회단계 증액 사업은 ▲ 도자전시관 건립(총사업비 170억원) 국비 1억원, ▲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남원) 건립(490억원) 20억원, ▲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150억원) 3억6천만원, ▲ 곤충 양잠 산업 거점단지 조성(200억원) 5억원 등이다.또한 ▲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전춘성 진안군수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시 브리핑을 열고 미래 진안 실현을 위한 두 가지 지향점을 밝혔다. 먼저 월랑지구 조성계획이다. 진안군은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진안의료원 북측인 월랑지구에 99,472제곱미터의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월랑지구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전체면적의 70%가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고 지형과 지세는 북고남저의 완만한 구릉으로 개발이 쉬우며 진안읍 원도심과 연접해 전기, 상하수도, 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인입이 수월하다. 군은 월랑지구가 600
정읍시가 지난 20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시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21일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덕천면 23㎝, 고부면 22,7㎝, 이평면 21.4㎝, 영원면 21.1㎝, 정읍시내 21㎝, 북면 20.1㎝ 등 평균 16.24㎝를 기록했다.이번 폭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시는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제설을 실시했다. 특히
군산시와 서천군이 도서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통합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든든한 이웃사촌이 됐다.19일 군산시는 서천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수돗물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개야도(군산시)와 유부도(서천군)의 식수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로 다짐했다.이에 앞서 양 시군은 지난 3월부터 개야도와 유부도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를 통해 해저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이어 이번에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기웅 서천군수가 만나 해당 사업의 양 시군 간 협력 방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해저관로 사업비와 유지 관
정읍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5억원을 돌파, 훈훈한 온기를 더 하고 있다.시는 지난 14일 기준 시의 모금실적이 4천309건 5억 1천만원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공공기관, 농·축협, 기업 등의 꾸준한 기부, 자매도시의 상호 교차 기부 등이 큰 성과로 나타났다.특히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정읍의 한우, 쌍화차, 쌀 등 양질의 답례품을 선호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향사랑기부금은 현재 조성 중인 고향사랑기금의 재원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사업
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 평가, 특구위원회 중앙평가, 대국민 평가를 거쳐‘순창장류산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위치한 순창 장류산업특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18년간 구축해 온 사업특구로, 장류 분야의 육성•지원체계를 형성해 발효식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지난 11일 ‘2023. 무주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무주군청과 원활한 소통으로 교육협력을 증대하고 다양한 교육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의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및 의원, 교육지원청, 군청, 군의회 교육협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2023.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교육협력사업의 효과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무주 태권도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통해 설립에 대한 참석자들의
익산 농촌관광상품 ‘다이로움 시골여행’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익산시는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6만 7천 492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도·농교류상생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농촌관광 기반체계를 구축해 왔다.특히 시는 농촌관광 핵심인 인적자원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지도사(90명)를 비롯해 파티플래너(60명), 유튜브 크리에이터(13명) 등을 양성했다. 또한 농촌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체험을 위해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아동행복수당’정책을 도입해 저출산 해소 및 인구 감소 대응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2세에서 17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양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로써, 2세에서 17세까지 전체 아동 2,571명 중 91.87%에 해당하는 2,362명이 매달 10만원씩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같은 아동행복수당 지급에 대해 순창 주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 8세까지만 아동수당을 지원했던 정책과는 달리, 이번 순창형 아동
“붕어섬에 오니까 붕어빵이 많이 생각나는 데 없나요?”.이제부터는 붕어빵을 먹으며 붕어섬을 거니는 색다른 멋과 맛이 있는 옥정호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임실군은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전라북도 보물섬 옥정호 붕어섬을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아쉬워했던 붕어빵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멀리서 바라보면 금붕어 모양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 붕어섬이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역특화 먹거리 임실N치즈붕어빵이 오는 9일 첫선을 보인다.옥정호 출렁다리 입구에 위치한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