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활기를 띄고 있다. 3선 이상 당선인이 5명이나 나와, 중앙당 요직에 임명되는 것은 물론 국회 상임위원장직 물망에 오르는 인사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0석 전체를 석권했고 전북연고 당선인도 수도권과 비례대표로 거의 30명에 육박,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정치의 파워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정치 환경을 적극 활용해 전북 현안들을 대거 성사시켜야 한다. 21대 국회에서 부족했던 사업들과 참신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천선미)은 도 핵심인력인 6급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6급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10회에 걸쳐 오는 9월까지 진행할 에정이다.교육과정은 도정의 허리인 6급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소통능력, 기획력 향상, 디지털 역량, 리더십, 인문학 등으로 현업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교과목으로 편성하였으며, 4월 현재 4기까지 진행 중이다.교과과정은 △1일차, 조직내 세대간 소통스킬 및 MBTI 리더십 △2일차,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챗GP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 △3일차, 통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약자, 도.시군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내 교통약자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참석 수요조사를 거쳐 100여 명이 참석하는 공청회 방식으로 진행됐다.현재 전북자치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임차택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2일 꾸징치 주(駐)광주 중국 총영사 일행을 비롯한 중국 강소성 쑤저우 의료기기 생산 기업 대표 등 기업인이 새만금청을 방문해 새만금 산단 기업 유치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꾸징치 주(駐)광주 총영사가 지난달에 새만금을 내방했을 당시, 김경안 청장이 “중국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소개해 달라”고 한 요청에 대해 꾸징치 총영사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이날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높은 확장성,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 한중 산단의 성장
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전용 캠퍼스가 전북에 문을 열었다.전북자치도가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해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기관을 개설한 것이다. 22일 도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 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 정치인들이 국회와 민주당 전면에 나서고 있어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4.10 총선거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21일 당 사무총장에 3선이 되는 김윤덕 의원(전주갑), 정책위의장에 역시 3선이 되는 전주 출신 진성준 의원(서울강서을)을 임명했다. 두 의원 모두 동암고 출신으로 김 의원이 1년 선배다.김윤덕 신임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요직 기용이 예상돼 왔다. 친명계 핵심으로 당의 4.10 총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고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내는 등 조직분야 귀재로 꼽힌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100일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월26일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이 되는 날이다.도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를 ‘출범 100일 주간’으로 설정했다.이어 특별자치도 설립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전북의 미래 방향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먼저 도내 축협 축산물 판매장, 삼성 가전매장, 이마트 등 유통업계와 연계해 도민 대상의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도내 전주완주김제축협, 남원축협, 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는 한우 할인행사를 오는 24일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주시 중앙시장에서 ‘연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 고객, 인근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서양열 서비스원 원장은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 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신 취약청년(가족 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가칭 ‘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해 최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도는 7월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 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는 한편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내 야심차게 준비해온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오는 23일 내놓는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60여개 세부 사업의 추진 방법과 방향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민생일보, 행복만보’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민생살리기대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각 실·국이 시·군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챙겨야 할 현실적인 민생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 대책에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창업기업, 건설업체 지원 방안과 위기아동.장애인 지원, 전기안전 취약개선, 청년 주거비 완화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선거일에 자신의 투표지를 촬영하여 SNS 채널에 공개한 선거인 A씨를 김제경찰서에 고발했다.21일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투표일인 지난 10일 김제시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기표소 내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모두 촬영하고 투표 당일 해당 이미지를 다수인에게 공개된 본인의 SNS 채널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166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AI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22일 도에 따르면 2028년까지 국비 등 426억 원을 들여 농업 분야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를 실증하게 됐다.구체적인 사업은 농기계에 자율작업 적용을 위한 AI 기반 원격 자율작업 시스템 구축과 농기계 자율작업 시스템 표준화 등이다.이는 전국의 지자체가 각 지역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협업해 AI(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전북자치도가 구상한 ‘호남권 AI 지역 확산 사업’은 예를 들어 트랙터, 이앙기 등
전북자치도가 도내 주요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를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주요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이용시설, 유원시설, 레저시설, 노후건축물 등 10개 분야 1,5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도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시설물 관리자에게 안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전북자치도는 효율적이고 내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와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천600여명이 참여했다.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특히 올해는 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도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의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개발 지원기관이다.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전북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내년으로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뼈를 깎는 고강도 쇄신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최근 8년간 콘진원의 운영 행태를 산술적으로 보면, 미숙한 운영으로 심각한 예산기근 현상을 겪으면서 현상유지에 급급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중대형 중앙부처 공모 사업 발굴과 민자유치 위한 노력,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14개 시.군과 협력할 콘텐츠 개발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콘진원은 2015년 12월 출범해 2017년 16명의 인력과 100억원 예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군산4)이 발의한 ‘국기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촉구 건의안’이 19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태권도는 한류문화의 원조로 1959년 국군 태권도 시범단의 해외파견을 기점으로 정부와 민간에서 태권도 사범을 전 세계에 파견, 현재까지 4천여 명 이상이 활동하며 민간 외교 및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고, 213개국 1억 5천만 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향후 2028년 LA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익산1)은 19일 5분 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산업생태계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북과학기술원 유치에 전북자치도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국내 과학기술원은 총 5개로 대전(KAIST), 광주(GIST), 대구(DGIST), 울산(UNIST), 부산(KIOST)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적 중.장기 연구개발 및 지역산업의 기술적 발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의원은 “이처럼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원이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도내 연구기관
이명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10)이 19일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북만의 보육지원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아이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친화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특히 유아숲체험원 및 아이돌봄서비스의 확대, 어린이문화체험단지 조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전북지역의 유아숲체험원은 2014년부터 조성되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10개 시군, 단 20개소에 불과하다. 2022년 이후부터는 정부사업에서 도 직접사업으로 전환된
강동화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8)은 19일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라 할 수 있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과 정책추진을 촉구했다.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도입과 관련한 전북자치도의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말 기준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법정 대수는 275대인 반면, 전북자치도의 도입 대수는 233대로 42대가 부족하고, 저상버스 역시 목표 도입 대수 역시 법정대수가 430대인 반면 실제 도입 대수는 256대로 174대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강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및 저상버스에 대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