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발원지인 장수군은 물이 길다는 뜻에서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長’에 으뜸·우두머리라는 뜻이 있어 “물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물은 자연의 원천인바, 장수군이 천혜 자연의 활용한 미래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청정하게 남아있는 자연과 산을 차별화된 잠재력으로 삼고, 특히 깨끗한 자연을 십분 활용한 장수군의 선진 농업과 국제산악관광 발전 전략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제 ‘으뜸’ 장수로 불리기 위한 미래 전략들을 차근차근 들여다보자./편집자주
매달 인구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 나가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따내며 탄탄한 인구 증가 요인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경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 여건까지 마련한다면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등 경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전북지역 1인당 GRDP는 압도적 1위는 이를 반증한다.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5,739
전주한벽문화관은 2024년을 맞아 새로운 기지개를 키고 있다. 한옥마을 대표 복합문화시설로써 전통예술을 비롯한 동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실연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한벽문화관은 올해도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하면서 본격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편집자주 지난해 한벽문화관은 다양한 작품으로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전주마당창극이다. 12년째 이어진 ‘'전주마당창극'은 전주 한옥마을에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판소리를 기반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마당창극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실현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인구 감소?고령화 등에 따른 농산업 분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 등 우리 농업ㆍ농촌이 마주한 여건이 녹록지 않다. 반면,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가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급부상 등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정ㆍ농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융합ㆍ혁신ㆍ협업을 통한 활기찬 농업ㆍ농촌 실현에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문화도시 정읍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에도 각종 기획전시와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쓴다. 봄에는 벚꽃축제, 여름에는 물빛축제, 가을에는 구절초축제 등 계절에 맞는 축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편집자주 ▲ 봄날의 설렘과 여름의 추억이 가득한 2024 정읍 축
고창군보건소가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와 출산지원 등을 동시에 챙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창군보건소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민선 8기 고창군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비 전액무료’,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꼼
전주국제영화제가 제16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을 공개했다.전주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영화제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산업 프로그램으로서, 새롭고 창의적인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를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고 완성 후 국내외 배급 성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영화가 배급되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역대 전주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는 김양희 감독의 (2017), 이승원 감독의 (2020), 유지영 감독의 (2022), 김태양
지난 2월 15일,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이 지난 2월 21일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시절 전문경영인으로, 그리고 행정․교육자, 정책전문가, 사회봉사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김 회장이 이제는 전북경제의 수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952년생으로 남원 출신이다. 1990년 대림석유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대한빙상경기연맹 실무 부회장, 전북대학교 기성회 회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배달 문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흐름으로 인해 포장재와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아울러 민선 8기 시작을 기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형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내놓고, 다양한 청소 행정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자원순환 시민 인식개선 사업,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 및 스마트 시스템 구축, △재활용관리를 통한 순환 경제 기반 강화, △생활ˑ영농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등 4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활발하게 사업을 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이하 노상놀이야) 사업대상지(시군) 및 공연콘텐츠 공모에서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를 찾는 도민, 관광객에게 거리극 및 퍼레이드 등 지역 특화 문화예술 기반의 콘텐츠를 주말 상설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관광과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시군(사업수행주체)은 전주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 익산 (사)국악예술원 소리뫼, 남원
남원시의 시민중심 소통행정이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다.최경식 남원시장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읍면동장 역점업무 재조정 등을 통해 23개 읍면 동장의 업무를 시민의 삶과 직결된 6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역점업무를 조정하고 과제별 평가지표를 마련, 시민 중심 소통행정에 대한 실행력과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읍면 동장의 역점업무를 시민 중심으로 쇄신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정 구현을 위한 최경식 남원시장의 시정철학과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다.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1일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우
교통 인프라는 도시의 혈관이자 도시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다. 민선8기 전주시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혁신하고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해 버스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전주만의 택시 호출앱 ‘전주사랑콜’ 운영을 시작했다.또 전주역 역사를 증축해 늘어나는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고 교통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역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만들어 갈 전주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