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라예술제가 오는 8월 25일 김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는 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출품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영화제 작품 공모는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하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5편의 영화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그 중 대상과 최우수상에겐 우수작품 제작 지원금이 수여되고 그 외 수상작 모두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이 증정된다.출품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출품양식은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영화제 홈페이지 www.jnv.kr 출품공모란 하단 게
건축물은 인간의 생각과 세상의 물질이 만나 만들어진 결정체로, 많은 자본이 드는 만큼 여러 사람의 의견이 일치할 때만 완성되는 그 사회의 반영이자 단면이다.그렇기에 건축물을 보면 당대 사람들이 세상을 읽는 관점과 물질을 다루는 기술 수준, 사회 경제 시스템, 인간에 대한 이해, 꿈꾸는 이상향, 생존을 위한 몸부림 등이 보인다.이 책은 건축가 유현준이 감명받거나 영감을 얻은 30개의 건축물을 소개한다.이 작품들을 설계한 건축가들은 수백 년 된 전통을 뒤집거나 비트는 혁명적인 생각으로 건축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저자는 이 건축물들을
클래식이 주는 가치는 그뿐만이 아니다.두뇌가 안정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지며 감성지수가 향상된다.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생활의 활력이 되고 삶이 윤택해진다.무엇보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할 힘을 준다.그렇다면 이 좋은 가치를 가진 음악 중에서 어떤 곡을 골라 들으면 좋을까? 이 책은 클래식 음반 칼럼니스트 최지환이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28곡을 엄선해서 담아냈다.클래식 음반 컬렉터이기도 한 최지환의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선별한 명연주들로 구성하였기에 기대해도 좋다.클래식 입문자라도, 혹
전현직 교원문인들로 이루어진 교원문학회(회장 김계식)가 15일 교원문학 제8호를 발행했다.5월 15일 스승의 날 선보이던 기존 발행일에 맞춰 나온 교원문학회 동인지다.장세진 발행인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기금을 작년에 이어 연속 2년간 받지 못해 어려움이 많지만 그렇다고 매년 발행하는 걸 중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교원문학 제8호는 특집으로 제7회 교원문학상 수상자인 하서초등학교 교장 이길남 아동문학가의 동화와 전 전복여자고등학교 교장 김형중 수필가의 수필, 수상소감, 심사평을 실고 있다.이길남 수상자는 “평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어휘력 부족 때문이고 어휘력 부족은 어휘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대부분이 한자어임에도 한자로 어휘를 익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외쳐온 전주영생고 권승호 교사가 이번에는 중학생을 위한 책 ‘중학생의 한자는 다르다’를 출간했다.어떻게 하면 공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를 오랜 시간 고민해 결과물이다.20년 넘게 한자를 통한 학습법 전파를 위해 노력해온 권 교사는 어휘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7일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라북도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병도 위원장(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천선미 도문화체육관광국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출전학교 교장과 교감, 출전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해 입상선수들을 격려했다.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12, 은11, 동9개 등 총3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서거석 교육감은 “대회 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선수들과 지도교사 및 종목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자신
소향자 개인전이 12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무릉도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무릉도원의 사전적 의미는 ‘이 세상을 떠난 별천지를 이르는 말’로, ‘이상향’을 뜻한다.하지만 작가가 표현한 무릉도원은 다른 세상에 있지 않다.지속적으로 ‘무릉도원’이라는 주제에 천착해 작업을 이어온 그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풍경에서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찾는다.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단순한 일상에서 무릉도원으로 순간이동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순간은 미술평론가 이묘숙에 의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2023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단체를 발표했다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2023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단체를 발표했다.2023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수요일 수많은 콘서트(이하 수수콘)’에 선정된 단체는 전주작곡가협회, JB트럼본앙상블, 무릿, 아트컴퍼니 두루, 문화통신사협동조합, 팝페라 T&B, 권재환, 문화예술단체 공감, 전주민예총, 전북레이디스합창단까지 총 10개 단체로 작년 3개 단체를 지원했던 것에 비해 대폭 확대해 지역문화예술인 및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북어린이음악제’ 공연에 함께할 참여단체를 모집한다.‘전북어린이음악제’는 소리축제가 전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참가자격은 도내 음악 관련 어린이 단체 중 15분 이상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단 전북 소재지 초등학교나 어린이 단체로 반주자 및 지휘자를 제외하고 전체 출연진이 초등학생이어야 한다.모집분야 및 인원은 분야별로 민요(6~12명), 가야금병창(6~12명), 사물놀이(4~12명), 타악합주(8~20명), 관․현악 합주(국악/양악)
국립무형유산원은 9일부터 17일까지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4시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개최한다.‘전통예능의 품격’은 무형유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정통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유산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보이는 숨소리, 들리는 몸짓’이라는 주제로 올곧이 예인의 삶을 살아온 명인들의 삶과 작품을 조망하는 무대로 준비했다.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은 윤중강 국악 평론가가 해설자로 참여하며, ‘보이는 숨소리’를 주제로 남성 명무 3인의 무대가 펼쳐진다.장엄한 궁중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체육중의 활약이 눈부시다.지난달 27일부터 울산광역시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금22, 은16, 동30개 등 총6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중 전북체육중은 금12, 은5, 동2개 등 총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소년체육의 중심에 섰다.우선 영광의 금메달 주인공은 3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박혜린을 비롯해 수영 이서아와 김도영, 체조 서한울과 황서연이 각각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또 자전거 이현지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 못지 않게 영광스런 은메달은 체조 서한울 은메
전북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가 주관하는 제35회 전라북도지사배태권도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대회일정을 마쳤다.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 및 대학생을 비롯해 일반부 선수까지 500여명이 출전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일전이 펼쳐졌다.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은 “그동안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태권도의 경기력 향상과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며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하여 태권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과 저변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