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관내 치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의치 신청자는 보건의료원에서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 의뢰해 틀니 시술을 받는다. 의료원에
운암면이 지난 달 29일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운암면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운암면 복지기동대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2024년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사업으로 운암면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 위기가구의 불편 사항 개선을 주목적으로 한다.복지기동대는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이장,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김대식
올해 처음 개최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트렸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당초 예상과는 달리 벚꽃이 피지 않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봄에 만나는 붕어섬, 블라썸(blossom)’이라는 주제로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임실군이 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산약초,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이를 위해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5개반 51명을 편성․운영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
임실군이 행락철을 맞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자 옥정호 상수원을 지키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광역상수원인 옥정호의 수질보전과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강화를 위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사업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옥정호 관리사무소에서‘2024년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와 함께 지킴이 근무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28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상수원 내 불법 어로행위, 세차, 쓰레기 무단투기, 축산농가의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군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베트남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함께 인권 침해 예방교육과 근로자 준수사항 및 한국 생활 수칙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군은 3월 한 달간 먼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에 대한 실습교육과 함께 신규 근로자의 작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농가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단기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다. 특히
임실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관리하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대상으로 현장 경매를 추진한다.매각 농기계는 트랙터, 관리기 등 총 11종 95대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현장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입찰 자격은 공고일(2024.3.21.) 이전 1년 이상 임실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1인당 2대 이하로 투찰이 제한되며 대리입찰은 불가하다. 군은 20222년부터 불용농기계 경매 매각을 추진하여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 및 중고농기계 이용 촉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있다./임
임실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 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행사장 및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고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지난 26일 의원들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구축, 폐교활용복합문화공간조성사업, 임실 봉황생태공원조성 사업, 성수산 산림레포츠 시설·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지적했다.먼저 봉황생태공원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많은 주민들이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지난 25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 관촌시장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장종민 의원은 “관촌시장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겪으면서 시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전혀 못 하고 있는 관촌시장의 현실을 지적했다."장 의원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상인들의 고충만 늘어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집행부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가와 지자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와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은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 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관내 유관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도 동참 및 임실치즈농협 답례품인 치즈 및 요거트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교육지원청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농촌 및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임실치즈 및 요거트는 작년 기부자의 65%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가 오는 30일 화려하게 열린다.31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1일 차 메인 공연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 △팝페라 사과나무 △임실필봉농악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특히 오후 3시 개막식과 더불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
임실군이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목표로 지자체,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군은 지난 2월 한국치즈과학고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임실군의 치즈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컨소시엄 협약식은 지난 2월 업무 협약식의 연
임실군이 제79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성묘객과 상춘객, 식목 활동 등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및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이 시기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군은 산림녹지과와 읍‧면사무소 직원의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산불감시원 69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임실군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료 시간을 30분 앞당겨 진료한다.이에 따라 진료 시간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된다.진료 시간 변경은 영농철을 맞아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아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바쁜 농사철에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는 조기 진료는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25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약자 및 교통약자 편의증진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정일윤 의원은 “2024년 2월 기준 전국 181곳에서 보행 환경개선,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보행자 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관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군에는 관련 조례가 없다"면서 "신속한 보행 관련 조례 제정 및 보행환경 개선 예산증액" 등을 제안했다.이어서 장애인, 고령자 등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편의증진 정책 마련을 통해 보행환경의 안전문제를 진단하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29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비롯해, 이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공무직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일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임실군 농업인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안」,김정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비롯,김종규 의원이 대표발의
임실군이 고품질 치즈 생산을 위해 맛이 좋고 영양분이 월등한 젖소 품종인 저지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군은 최근‘저지종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계약 및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축산경제연구원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와, 임실치즈농협의 공동계약에 따라 이뤄졌다.수행 목적은 저지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임실군의 낙농산업 여건 분석과 정책 방향 제시 등이다.용역계약에 따라 연구진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동안 저지종 육성을 위한 환경분석, 전략체계 및 로드맵을 구축한다.군은 특히 저지종 젖
임실군이 임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입업-in(https://pay.foco.go.kr)’통합 포털에서
임실군이 지난 20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가루쌀(바로미2)’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라이스 들깨 수제비, 쌀밥 아란치니, 라이스 가지만두 등의 퓨전요리와 쌀 마들렌, 개성주악, 딸기케이크 등 베이커리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우리 쌀의 다각적인 활용 방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교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