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1일 전주소리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전주 소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소리축제에는 26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260여회의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2013 소리축제 개막공연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이 'We are the Arirang' 이라는 타이틀로 아리랑의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스케일의 스펙타클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한ㆍ아세안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이 만들어 내는 '2013 아세안축제'를 소리축제 속에서 만날 수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탱고 그룹인 '바호폰도', '뮤지카쉬
[0600]송하진 시장, 폭염 관련 독거노인 현장 위문[0600]송하진 시장, 폭염 관련 독거노인 현장 위문 송하진 전주시장이 폭염 경보와 함께 찜통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8일 완산동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위문했다. 이날 송 시장은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직접 안내하고, 앞으로 복지부서 담당자들의 수시 현장방문을 지시했다. 이어,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대한 현장 서비스 및 돌보미 시책을 대폭 강화하고 적극 시행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에 시는 무더위기 지속되는 기간 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돌보미 서비스 시책 및 현장방문을 대폭 강화하고, 기후변화대응 대책과 관
전주시가 문화상품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주한옥마을 소셜아츠 페스타 2013’을 개최할 방침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소셜아츠 페스타’를 개최키로 했다. 전주한옥마을 소셜아츠 페스타 2013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6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사이 주관으로 열리는 소셜아츠 페스타는 오는 9월 12일~14일까지 전통문화전당, 풍남문,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억 8천만원(사업개발비 1억4천만원, 특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동행하고 싶습니다. 또한,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봉사자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 최화숙 회장.늘 즐거운 마음으로 어려운 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그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보다는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늘 활동하고 있다”며 “오히려 이들을 통해서 배우는 게 많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앞으로 무엇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들에게 웃음을 찾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전주시 덕진구‘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 이들은 15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지만 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곁은 지키고 있는 것이다. 변함없는 이들의 모습에 이제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로, 덕진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에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의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이들의 봉사정신을 조명한다. /편집자주 △15년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는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사랑은 키우고 희망은 나누는 맞춤
전주시가 시내버스 현금수입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한 ‘시내버스 현금수입금 확인원제도’가 무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확인원제도를 통해 확인된 시내버스 수입금이 시가 해마다 실시하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체계개선방안 수립용역’에 따라 추정된 수입금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시내버스 현금수입의 투명성과 합리적인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내버스 현금수입금 확인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실, 이는 일부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이 시내버스 회사들이 수입금 규모를 축소 보고해 자치단체로부터 막대한 보조금을 받아내고 있다는 이유로 시에 요구함에 따른 것이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국내외 영화 관련 게스트들 사이에서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축제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 나가기 위해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영화제 기간 중 전주에 머문 국내외 게스트에게 ‘전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 조직위 직원과 스태프, 자원봉사자 모두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개폐막과 게스트들의 숙소를 책임졌던 스태프들의 친절함에 고마움을 표하는 게스트들이 여전, 이들에 대한 중요성 역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 머문 초청 게스트들의 편의에 주력했던 이들은 단순 안내를 뛰어넘어
전주시가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도와 재원분담(도비 40%, 시비 60%)을 통해 5억8천300만원을 확보, 100가구 정도의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장기임대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자 중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후 입주자로 확정돼 주택관리주체(한국토지 주택공사 또는 전북개발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임대보증금 지원을 신청한 자다. 지원대상 주택은 토공 또는 전개공에서 건축한 주택으로, 임대기간이 30년 이상
전주시가 팔복동 노후산단을 개선하기 위해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69년에 조성된 팔복동 제1산업단지에 휴비스와 전주페이퍼 등 129개 업체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지만 노후화로 다양한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개설 및 확장 11개 노선(5.7㎞), 공원 6개소(4만6천914㎡), 주차장 7개소(2만4천997㎡), 녹지 4개소(1만8천620㎡) 등을 조성,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제1산업단지와 일반공업지역 일부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른 것으로 총 1천100억원(국비 50%, 시비 50%)의 상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 실천계획에도 반영됨에 따라 국비 확보 및 사업추진 속도가 더욱
완주․전주상생통합추진협의회(운영위원장 신수미)가 지난 3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추진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전주․완주 통합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오는 6월 실시되는 만큼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주력, 결의를 다지기 위해 자리다. 협의회는 이날 ‘완주전주 상생사업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상생통합 관련 중점사업이 자치단체 간의 약속이 아닌 전주시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역의 상생통합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홍보 영상은 통합이 덧셈보다 더 큰 곱셈이며 내 아이의 미래와 희망이자 기회라는 내용을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교동 일대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51.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단독주택 3만8천536호의 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공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or.kr) 사이트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개별주택 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과 비교 산출한 가격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지난 18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올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지난해보다 2.67% 상승했지만 전년 변동률(4.99%)보다는
전주시가 올해 통합시 청사 건립비로 세운 예산 전액을 이달 말까지 완주군에 건네기로 했다. 전주·완주 통합 여부를 결정짓는 주민투표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신청사 건립비 전액이 완주에 이전되지 않은 것을 두고 진정성에 의문를 제기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6일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주·완주 통합 추진 간담회’를 갖고 10대 상생발전사업 등을 점검하면서 통합청사 건립비 130억여 원을 완주에 교부키로 결정했다. 사실, 시는 올해 확보한 통합 청사 건립사업비 139억원 가운데 지난 3월 9억4천400만원을 교부한 뒤, 나머지 예산은 통합 여부 결정 이후에 건넬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주시가 고향의 강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도심 양대 하천인 산천과 전주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삼천과 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집중,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우선 이달부터 ‘삼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 이를 통해 상류 평화2동 원당교에서 삼천교~우림교~마전교~서신동 전주천 합류점에 이르는 9.8km 구간에 걸쳐 ‘깃대종 복원’, ‘문화공간 조성(친수지구)’, ‘수달 보금자리 복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깃대종의 은식처 및 먹이원 제공과 환경개선을 통해 자연환경 척도로 활용하고, 동․식물이 서식하는
국내 최고 독립영화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5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지영 감독, 임권택 감독, 장률 감독, 류승완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인 정우성을 비롯해 안성기, 소이, 임성민, 엠블랙의 이준, 케이티 코시니 등 많은 연예인들도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날 개막식의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와 강예원이 맡았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출신 로랑 캉테 감독의 '폭스파이어'가 선정됐다. '폭스파이어'는 1950년대 미국의 사회적으로 소외된 소녀들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전주동물원 벚꽃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전주동물원 벚꽃축제는 올해로써 13번째, 시민들은 동물원내 350여 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벚꽃 터널을 이루는 관람로를 따라 장관을 만끽하고 있다.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동물원 벚꽃은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012년 행사 기간에만 13만 7천여명이 다녀 갔으며, 올해도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벚꽃을 보기 위해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벚꽃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어김없이 찾아온 꽃 세상을 즐기고 있다. 이곳을 찿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주동물원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벚꽃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벚꽃
전주권 소각자원센터에서 발생한 폐열의 활용방안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전주시가 이를 팔복동 산업단지에 공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폐열을 전력으로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는 것보다 수요업체에 공급하는 것이 훨씬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다. 7일 시에 따르면 팔복동 산업단지에서 소각자원센터의 폐열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해 소각폐열 활용방안 용역을 실시, 그 결과 현재 한전에 판매하는 것보다 사업성 및 수익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용역 결과를 놓고 전주시의회와 2차례 간담회를 개최, 최근 산업단지 내 폐열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식물원을 건립해 폐열을 연료로 사용해야 한다, 폐열 공급을 위한 관로 매설에 따른
전주시와 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통합’. 이는 양 지역의 오랜 염원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물론, 아직 ‘전주ㆍ완주 통합’에 공감하지 못하는 일부 주민도 있지만, 시의 진정성, 주민의 바램 등에 따라 통합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이 주도하는 통합이 아닌 주민이 공감하는 통합이다. 이에 시는 상생발전ㆍ협력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공감대 형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 역시 전주ㆍ완주 상생통합추진협의를 꾸리고 통합의 필요성 등을 주민 입장에서 이해시키려고 노력, 양 지역의 오랜 염원인 ‘통합’
바람에 어느덧 봄내음이 묻어난다. 땅에서도, 나뭇가지에서도 푸릇한 봄기운이 꿈틀거리는 요즘이다. 움츠렸던 몸을 펴고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온 것. 이럴 때 가벼운 옷차림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겨우내 기다렸던 봄을 맞이하고 숨은 맛집에서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는 건 어떨까.이에 맛의 고수들이 한옥마을에 오면 생각난다는 그 집, 소박하면서도 봄기운처럼 따뜻함이 느껴지는 ‘호성일식’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전주시 경원동2가 홍지서림 인근에 25년째 터를 잡고 있는 ‘호성 일식’.언뜻 보기에 일반 식당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다 한옥마을 이미지와 동떨어져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전혀 그렇지 않다.
전주시 농민회가 전주ㆍ완주 통합 과정에서 전주지역 농민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통합 반대’ 행보에 나섰다. 전주ㆍ완주 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통합 찬성 분위기를 이어온 전주지역의 첫 반대 움직임인 만큼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 농민회는 지난 11일 ‘전주ㆍ완주 통합 반대’ 현수막 25여 개를 제작, 조촌동, 동산동 일대에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시 농민을 무시한 전주ㆍ완주 통합 조례제정을 결정한 전주시의회는 각성하라’, ‘시 농민의 고통을 모르면서 완주군에 퍼주기식 통합은 절대 반대’, ‘농촌발전기금 1천억원 왜 완주군에만 퍼주는가&rsquo
전주시의회 여성의원협의회가 지난 8일 남성과 여성 간 양성평등을 위한 예산 정책 수립을 위해 ‘성인지 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의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의원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하랑성평등연구소 강선미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성인지 예산제도’ 강연회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강 소장은 성인지 예산제도의 개념과 배경 설명, 추진체계, 성인지 예산서 작성 및 분석방법, 성인지 예산을 통한 정책개선 사례 등을 설명했다. 여성의원협의회는 “2013년부터 성인지 예·결산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초청강연회를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