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이라는 새로운 체류형 여행콘텐츠로 여행자를 맞이한다.전주시는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이자 복지모델로 급부상한 ‘워케이션(workation, work+vacation)’ 수요에 대응해 올해 상반기 총 2회에 걸쳐 체류형 도서관 여행콘텐츠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일과 휴식,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과거 연인사이였던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A김제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황성민)는 폭행 및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제시의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김제시 한 마트에서 근무중이던 여성을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법원으로부터 피해 여성에게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잠정조치를 연
금품을 뺏으려고 새벽 사이에 여성 2명을 무차별하게 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28)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공원 인근에서 길을 걷던 여성 B(20대)씨의 후두부를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같은 날 오전 4시 10분께에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상가 인근에서 여성 C(20대)씨의 후두부를 가격 후 정신을 잃은 C씨를 근처 상가 주차장으로 끌고 가 금품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C씨는 쓰
숙소 내에서 흡연 문제로 다투다 서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외국인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33·태국 국적)와 B 씨(48·태국 국적)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1월21일 오전 1시께 김제시의 한 외국인 숙소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숙소 내 청소와 흡연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사건 당일 오전에도 화장실 흡연 문제로 한
익산시 망성면 한 국도에서 SUV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0일 오후 8시 45분께 익산시 망성면 23번 국도에서 운전자 A(20대)씨가 몰던 SUV차량으로 보행자 B(50대)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물 전물가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도내 노후 위험물시설을 찾아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운영은 군산시에 위치한 (주)수성토탈 등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와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점검했다.이종옥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위험물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대응이다”며 “
수년간 70대 독거노인이 은행에 예치했던 예금 4억7,800만원을 빼돌린 50대가 항소심에서 편취한 금액을 반환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이 정상 참작돼 감형을 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2·여)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8회에 걸쳐 B 씨(70대)의 예금과 보험금 등 4억7800만원 상당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전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거점 중 하나인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전주시는 지난 19일 올해 10주년을 맞은 남부시장 야시장의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남부시장 야시장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시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남부시장 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오는 5월 가정의 달과 7월 여름방학 시즌에는 특별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시는 남부시장 야시장이 전주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찾는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신시가지 지역에 공한지 무료주차장 2개소를 추가로 조성, 지난 19일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이 주차장은 효자동3가 신시가지 일대에 위치한 공한지로서 48면의 주차시설을 갖췄다. 현재 완산구 관내에는 53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한지 무료주차장 32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작년 하반기에 3개소 53면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2개소의 주차장을 조성했다.공한지 무료주차장은 주차 심화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최소 3년 이상 협약하여
전주시가 전주의 대변혁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우범기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각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각 동별 주요 사업 및 행사 보고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동장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는 먼저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백화점 등 MICE
전주시는 지난달 수립한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전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대한 촘촘한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그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주최자가 있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됐으며, 이태원 핼러윈이나 성탄절과 같은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는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관리의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했다.하지만 올해 수립된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에는 특정 시기와 장소에서 연례적으로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 주최자가 없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지정을 앞두고 지난 19일 전주시 팔복동 일원을 찾아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컨설팅은 전주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목표와 비전, 사업 효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가능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완사항을 제안하기 위해 실시됐다.앞서 시는 지난 12월 ‘전통한류의 심장, 미래문화 창발도시 전주’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됐으며, 올해 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3년 동안 국비 100억 원과
올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하루에 4만 7560원(2024년 기준 최저 임금의 60%)을 최대 150일 동안 지원받게 된다.시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재 시 안전에 취약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어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감지기, 잘보여, 반짝여!’라는 제목의 수어 노래로, 불이 났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해 대피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감지기’를 소재로 했다. 노래는 수어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는‘세글자송’을 개사한 곡이다.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소방관들이 기획, 촬영, 편집, 개사를 모두 직접 도맡아 했으며, 수어를 배워 노래 속에 안전 메시지를 담았다. 수어는 전주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전주 한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 관련 해당 건설사 대표와 현장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건설사 대표를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당시 현장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기소했다.이 사건은 지난해 3월 근로자 C(71)씨가 전주시 내 한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발코니 벽면 평탄화 작업을 하다가 16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한 사고이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18일 오전 11시55분께 고창군 해리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양계장 3개 동 중 2개 동(1300㎡)이 반소되고, 페이로더 등 건설장비들이 타 소방서추산 4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해당 양계장에 있던 닭은 전날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져 큰 피해는 모면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주시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5곳 ▲미용업 6곳 ▲세탁소 2곳 등 총 43곳이 지정돼 있다.구체적으로 기존 현물 위주의 지원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 현금성 지원이 허용된 만큼, 이달 중 업소별 수요조사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품목을 지원할
익산 한 채석업장에서 5톤 무게의 석재에 깔려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4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채석업장에서 작업하던 A(60대)씨가 석재에 깔렸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 위로 2m 크기와 5톤 무게의 석재가 넘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채석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저촉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첨단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 등)중심으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103개소를 점검한 결과, 58개 사업장에서 9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간 진행했으며,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중점 점검 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허가·신고 및 방지시설 설치·운영 현황 등이다.특히 드론, 총
전주시가 인근의 현대해상빌딩 매입을 통해 시청사 별관으로 사용한다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가결돼 본회의에 상정됐다.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는 18일 전주시가 인근 현대해상빌딩을 시청사 별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출한 320억원(매입가 280억 리모델링비 40억) 규모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현대해상 빌딩은 부지면적 1,464㎡, 연면적 14,616.32㎡, 지하5층/지상15층, 주차장 122면 (지하 자주식 10, 기계식 112) 규모다.이번 변경안은 당초 지난해 시의회로부터 시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