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와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공동 신청하기로 했다.박진배 전주대 총장, 김찬기 예수대 총장,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 직무대행은 30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허브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글로컬대학의 여정을 함께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세 대학은 기독교 사립대학이라는 공통분모를 토대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과 학교법인 예수대학교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데 합의했다.이들은 4년제 종합사립대학, 4년제 간호인력 양성대학,
본지가 지난 25일 보도한 초등교사 A씨의 아동학대 접수 사건과 관련해 양측의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도내 초등교사 A씨는 지난 4월 스포츠 수업 도중 쉬는 시간에 B학생의 어깨를 주물렀다가 해당 학생의 어깨에 멍이 들어 아동학대로 접수된 바 있다 학생 B의 학부모는 이번 사건을 분명한 아동학대로 본다며 일부를 증언한 반면, 교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먼저 B의 학부모는 25일 저녁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자신의 자녀가 A교사의 자녀 C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에 C의 담임교사에게 지도를 요청하는 민원을 넣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지난 2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해 소통 행보와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지난 2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해 소통 행보와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이날을 하루 앞둔 26일 아침, 양 총장은 대학 본부 로비에서 글로컬 대학이라는 목표로 한 길을 걸어가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간식을 쥐여주며 다짐을 전했다.양 총장과 전북대는 ‘세일즈 총장’을 자처한 만큼 RIS 사업, 푸드테크 계약학과 공모,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등 정부 사업에 공격적으로
도내 한 초등교사가 지난 4월 제자의 어깨를 주물렀다가 ‘멍이 들었다’는 사유로 신고당했다.당시 스포츠 수업 도중 휴식 시간에 학생들이 교사 옆에 나란히 앉아 서로의 어깨를 주물렀으며 이 과정에서 교사 A씨도 옆에 있던 B 학생의 어깨를 주물렀다.그런데 주말을 보낸 후 출근한 A씨는 교장으로부터 ‘B 학생의 어깨를 주물러 멍을 들게 했다’는 사유로 경찰에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해당 교사는 “아이에게 멍이 들었다면 분명히 사과해야 할 일이니 B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려도 될지 의향을 물어봐 달라”고 교감에
도내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 250여 명은 25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전북상업경진대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이번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0개 종목이며 경연 종목은 창업 동아리 엑스포, 경제골든벨이다.금·은·동 입상자는 9월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에 있는 상업계고 학생들과 경쟁한다.서거석 전북
전북도교육청과 도내 교육시민단체는 연이어 충돌하며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전교조 전북지부는 지난 16일 “단체협약에 대한 이행 여부 실태 조사를 목적으로 일선 학교 방문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배포했다.이에 도교육청이 맞공문을 배포하면서 두 단체가 충돌했다.전북교육개혁과교육자치를위한시민연대는 25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지부가 서 교육감으로부터 단체협상의 대부분을 무력화시키는 내용의 보충교섭을 세 차례에 걸쳐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도교육청은 시민연대의 주장에 대해 전북지부 자체 공문 발송으로 인한
"기업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돼 의미있는 자리였다."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4일 전북대 진수당과 구정문 일대에서 진행한 제1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의 답변이다.페스티벌은 공공기관과 IT·소프트웨어 기업의 채용·설명관 부스, 취직 분야 전문가와 유명 IT기업 대표 등을 연사로 하는 명사 특강과 토크콘서트, 선배 취업자 등이 실전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직자 초청부스, 취·창업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채용·설명관 부스에는 도내 I
전북도교육청은 적극적으로 근무하는 공직문화의 확산·정착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나선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인원수를 확대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도교육청은 24일 박주용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고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방
전북도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추진한다.이곳은 학생들이 학습과 토론, 휴식과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미래형 학교도서관’은 전통적 문자 텍스트로부터 디지털 텍스트까지 확장된 리터러시 개념을 지원할 수 있는 학교 내 정보의 허브 역할을 한다.또 독서, 학습, 탐구, 토론, 문화체험활동, 휴식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거나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이를 위해 5월중 1차로 52교를 선정해 51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또 6월까지 18개 학교
전북대학교는 이르면 내년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계약학과인 ‘방위산업학과’ 설립을 추진한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4월 “양오봉 전북대 총장에게 배터리학과와 방산학과 신설을 제안했다”며 “대기업을 계속 지방으로 올 수 있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적절한 인력을 양성해서 공급하는 부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처럼 전라북도가 국가 전략산업인 바이오·방위산업 분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는 배터리융합공학 전공 개설 추진에 이어 23일 전북도, 다산기공(주), ㈜데크카본, 비나텍(주) 등과 산·학·관 방위산
전북도교육청은 23일 도내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차 TF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초등교사, 교감 및 교장, 행정실장,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업무추진팀과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향후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와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또 2023년 도내 초등돌봄교실 운영 실태 분석과 그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및 안전대책 등의 수요 파악을 통해 내실 있는 돌봄 운영 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협의회는 6월 26일과 7월 28
전북도교육청 학생의회가 20일 진행한 제1회 임시회 결과 총 7개 안건이 채택됐다.전북학생의회는 지난 4월 개원 후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자료수집 등 의원별 의정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위원회, 인권위원회, 학생생활위원회 임시회를 진행했다.이날 임시회에서는 교육위원회 16건, 인권위원회 9건, 학생생활위원회 16건의 안건이 제출됐으며 각 분과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채택된 7건은 다음 달 정기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채택된 안건은 고등학교 1학년 3월 전국연합모의고사 응시권 보장,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 강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