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200만 화소 미만 저화질 CCTV를 고화질 모델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설치된 CCTV는 총 1만4,473대다.이 중 200만 화소 미만의 노후 CCTV는 1,741대다.도교육청은 먼저 하반기 고등학교 21개교에 노후 CCTV 370대 교체비용 3억2,000여만 원을 지원한다.전체 대상의 교체 완료 시점은 2025년으로 예정됐다.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전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는 지난 1일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특수교사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도 운영을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4일 장애 학생 교육의 상황을 고려한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해당 협의체는 특수학교 관리자, 현장 특수교사, 학부모 등 8명으로 구성되며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이들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도출할 예정이다.협의체에서 도출된 내용은 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협
전북대학교는 취업 지원과 미래형 융·복합 교육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전북대는 4일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혁신 전략을 뒷받침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이루어 냈다”면서 학생 중심대학 실현,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주요 목표로 하는 전북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 지정에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먼저 대외협력부총장을 ‘대외·취업부총장’으로 변경하고 취업진로처 신설을 통한 학생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에 따라 취업진로처
전주대학교는 15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캠퍼스 내 무상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이번 물놀이장 개방은 전주시와의 협업으로 성사되었다.전주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물놀이장에 방문한 정유정(39세, 효자동) 씨는 기대했던 것보다 시설이 훨씬 잘 마련되어 있고 물도 깨끗하다며 도심 속 피서 대안으로 충분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물놀이장은 전주대 창조관 일대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다만 월요일과 우천 시에
특수목적고인 전주예술고등학교는 다시 한번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가운데, 전북도교육청 전환심의위원회는 3일 안건 심의를 보류했다.전주예고는 사립 특목고의 높은 학비 부담과 학생 수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이에 전주예고는 2019년과 2020년, 그리고 2021년 특목고 지정 취소와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으나, 당시 도교육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이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전주예고의 지정 목적 달성 불가능에 대한 성립 요건을 인정해 재단은 지정 취소를 위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모자란 자료와 계획 등을 보강해 추
전라북도교육청은 3일 전북학교폭력예방지원 홈페이지 ‘늘품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늘품우리는 학교폭력 처리 및 위기학생 지원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서비스다.해당 홈페이지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등과 관련한 정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는 학교폭력예방과 위기학생 지원 두 분야로 나뉜다.학교폭력예방 분야는 학교예방교육자료, 사안처리 절차, 피해 학생 상담지원, 가해 학생 특별교육 등을 담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폭력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폭력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
전북도교육청은 3일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에게 진로정보 및 학과 소개, 진로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한 ‘2023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전문 인력을 갖춘 도내 대학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대에서 1차 운영됐으며, 이후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됐다.전북대는 전문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의 핵심 분야인 미디어 관련 이해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당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제작 실습 및 체험, 미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라 여름방학 동안 학부모-자녀와 함께하는 썸머스쿨을 운영한다.썸머스쿨은 2일부터 18일까지 3기 6회에 걸쳐 도교육청 1층 늘품자리에서 진행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육적인 콘텐츠를 탐구하고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세부 내용으로는 학부모에게 교수학습 앱, 온라인 강의, 창의적인 게임 등을 소개해 자녀들이 스마트기기를 학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안내한다.또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학습과 놀이를 통해 함께 성장
전주교육대학교 동창회와 교수진은 각각 1일과 2일 서이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교사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전주교대동창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서이초 사태의 본질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면서 “국회는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 학교폭력예방법을 개정해 달라”고 말했다.덧붙여 이들은 교육부 장관에게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과 교사 개인정보 보호계획 및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했다.그러면서 “학폭 가해
전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초등돌봄교실 대기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2023학년도 하반기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을 추진한다.초등돌봄교실 대기자란 돌봄교실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학생 중 지속적으로 입실을 희망하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초등돌봄교실 대기자가 5명 이상인 31개교다.대기자가 15명 이상인 학교는 돌봄교실 및 방과 후 연계형 돌봄교실 증설, 에듀케어 운영 등의 방향으로 컨설팅한다.대기자가 15명 미만인 학교는 학교밖 방과 후·돌봄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
전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사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도교육청은 1일 현장교원, 교원단체, 전북학운협회장, 전북학부모협회 등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해당 협의체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또 8월에 주 1회씩 집중적 협의를 진행해 9월 이후 학교 현장에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들은 악성 민원 대응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사안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사를 지키고 교권을 존중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인권과 함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권확립 정책을 확실하게 펼치겠다고 공표했다.먼저 2024년부터는 상담예약시스템이 도입돼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담은 거부할 수 있으며, 상담실은 자동녹화 기능을 갖춘다.교장, 교감 등 관리자는 교사가 요구할 시 녹화 동안 동석한다.상담실 한정으로 바디캠을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될 전망이다.
지난달 싱가포르로 학생해외연수를 떠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은 일정을 마치고 안전히 귀국했다.전북도교육청은 1일 일본 해외문화체험에 이어 도내 초중고 학생 99명이 7월 24일부터 닷새간 싱가포르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대, 난양이공대, 제임스쿡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또 아시아 금융 안정화 기구(AMRO)를 방문하여 대표자로부터 국제기구 관련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교육기관 방문 외에도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에 들려 과학체험을 하고 아쿠아리움,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전북 학생과 교원들의 감각이 담긴 미술작품 11월까지 교육부 내 갤러리에 전시된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교육부 건물 내 ‘예술공감터 이음’에서 도내 학생과 미술교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7회 푸른꿈 맑은생각 표현전’에서 수상한 학생작품 18점과 미술교원 작품 15점 등 총 33작품이다.작품은 11월까지 교육부 예술공감터 복도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예술공감터 이음’은 학생·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예술을 통해 교육
특수학교인 ‘(가칭)전주보름학교’는 지난달 3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전주보름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장애학생 직업 중점 특수학교다.설립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380억 원이며, 총 18학급 및 132명 규모로 조성된다.세부적으로는 세차실·세탁실·사무지원실로 구성된 휴먼서비스학과, 바리스타실·제과제빵실·생활요리실로 구성된 외식서비스학과, 상품포장조리실·스마트농업실·식품가공실로 구성된 농생명산업학과 등의 특성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또 설립 부지 일대에는 장애인일자리종합타운(전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전라북도
전북도교육청은 공유재산 취득·처분에 대한 자율성 확대에 나선다.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의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및 시행령은 지난해 개정됐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포함돼야 하는 공유재산의 기준을 취득 1건당 20억 원 또는 6,000㎡ 이상, 처분 1건당 10억 원 또는 5,000㎡ 이상으로 하도록 반영했다.공유재산 처분 취득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생략할 수 있는 기준은 2천만원 이하에서 대장가격 1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행
전북도교육청은 8월 1일 시작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다가오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학생 708명, 교직원 35명 등 총 920여 명이 잼버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교류하는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행사에 전북의 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잼버리 홍보 활동과 잼버리 참가 여건 조성 활동을 적극 진행해 왔다.세부적으로는 지역 밀착형 홍보활동인 에코어드벤처, 정읍 관청초를 활용한 야영시설 구축, 학교 내 청소년단체 지원·
전북도교육청은 특수학교 교사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도교육청은 27일 전주 선화학교 교원들을 만나 특수학교 교육활동 침해 현황 파악을 파악하고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특수학교 교사들은 일반 교사 대비 폭력에 노출되기 쉽고,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에 선화학교 교장·교감·교사들은 특수학교용 민원 대응 매뉴얼과 학생생활지도 매뉴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 초중등과정·전공과 특수학교 내에 초등, 중등 2명의 교감 배치를 요청했다.
전북지역 고1 학생들은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역사교사와 함께 일본으로 역사체험을 떠난다.이번 ‘사제동행 국외 역사체험’은 도내 고1 학생 30명과 역사교사 6명이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일대에서 연수를 진행한다.해당 역사체험은 실천적인 지식과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1940년대 조선인 강제징용이 대규모로 이루어진 군함도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나가사키 형무소를 견학한다.참가자들은 일제 침략 이후 식민지 지배의
전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이틀간 원광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온라인으로 병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호남권 24개교, 수도권 29개교, 중부권 14개교, 영남권 8개교 등 총 75개 대학이 참여한다.참가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이며 회차별로 1,000명씩 3개 회차 동안 운영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인원은 개인별로 신청 후 28일 오후 1시 30분~6시, 29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5시에 참가할 수 있다.대학별 상담은 별도의 신청 없이 원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