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 잇따라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 상하면과 심원면 한우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도내 7번째 확진 사례로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한우 205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전북도는 정밀예찰반을 해당 농가의 반경 3㎞ 106개 농가에 보냈다. 앞서 지난 11일 고창 해리면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와 해당 농가의 한우 93마리를 살처분했다. 소에게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신원식
전북도가 연말 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12월 15일까지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www.ilovegohyang.go.kr)또는 NH농협 등에서 전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이강주(50명), 임실치즈세트(50명)를 제공한다.당첨자 발표는 12월 22일이다.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북도가 의약품 품질관리와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2월 1일까지 3주간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유효기간(사용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 특정 질환 전문성 표시‧광고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환절기 등 다가오는 겨울철 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단속 대상은 도내 대형약국 중심으로 50여 개소다.현행 약사법상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유효기간
전라북도의회 김정기의원(부안)은 13일 열린 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체육회가 업무추진비를 기준 없이 부적정하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김정기 의원은 “지난 4월 도체육회가 정읍과 고창, 전주, 남원, 부안, 진안, 임실, 군산 체육회 등과 ‘회원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인원은 대동소이 했지만, 지출액에서는 2배 이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고창에서 57명 참석에 165만원가량을 지출한 반면 전주에서는 58명 참석에 82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 회계관
전북도가 중국 베이징시에 ‘전라북도 전용 홍보관’을 개관하고, 전라북도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13일 도에 따르면 홍보관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CGV가 운영하는 영화관인 베이징 CGV에 마련됐다.도는 앞으로 6개월간 영화관 중앙홀 전광판과 상영관 입구, 의자, 통로 등에 전북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도는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방문 자유화에 발맞춰 홍보관 운영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중국을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 등은 전날 베이징 CGV영화관 내 전라북도 전용홍보관
전북에 거주하는 만 3세에서 5세 유아들이 내년부터 무상보육.무상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전북도는 지난 3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부모가 일부 부담하던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필요경비를 상향 지원하기로 해 내년부터는 어느 기관을 이용하여도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유아 1명당 지원되는 금액은 어린이집의 경우 월 13만 8천 원, 사립유치원은 월 16만 5천 원으로 월 3~4만 원 가량 인상됐다.이로써 전북도는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유보통합)에 한층 더 가까워진 분위기가 조성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보통
전북지역 공공비축미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2만5천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전북지역 배정량 9만3천톤(전국 16.8%)의 27% 규모다. 공공비축미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30일까지, 건조벼는 12월31일까지다. 매입 기준은 수분 13~15% 이하, 제현율은 특등 82%, 1등 78% 이상이어야 한다.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중간정산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는 11일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5개 기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과 담당 지도자 등 100여명과 함께 ‘2023 전라북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연합체육대회는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연합체육대회를 운영하였으며 행복팀,사랑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2
전북지역에서 5번째 럼피스킨이 발병했다. 고창에서만 4번째다.11일 전북도는 이날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도는 10일 피부 병변과 식욕 부진의 럼피스킨 의심신고 접수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농가는 지난달 29일 도내 2번째 발생 농장과 불과 600m 떨어진 곳이다. 도 방역방국은 이번 확진으로 한우 93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들어갔다.. 이 농가는 ‘소들이 피부 병변과 식욕 부진을 보인다’고 전날 신고했다.전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새만금개발청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변화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연 1회 개최했던 대회를 상.하반기 두 번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는 상반기 대회보다 국민심사 배점을 대폭 상향(30점→50점)하고, 최종후보자 발표 대회를 통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의 과정과 성과를 평가하게 된다.경진대회는 ‘국민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로 진행되며, 최우수 1건.우수 2건.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가 공공외교 영역 확장과 외국계 기업 투자유치 탐색 등을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외교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베이징을 방문한다. 경제.문화.인적 분야 등의 교류 협력 강화 목적이다.방문단은 중국 후난성 최고의 국가경제개발구를 찾아 새만금 등 전북의 미래 발전상을 알린다. 또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기 위해 고위층 지도자들을 만나 전북을 홍보할 계획이다.아울러 마오 웨이밍 중국 후난성장과 장자제시 당서기를 잇따라 만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심사단계에 본격 돌입했다.9일 도에 따르면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비전으로 각종 특례가 담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이달부터 국회 심사에 접어들었다. 이 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실질적 국회 심사가 시작된 것이다. 이날 행안위 상정 법률안 111건 중 한병도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14번째, 정운천 의원의 발의안은 15번째로 각각 상정됐다.지난 8월 발의된 전부개정 법률안은 수개월의 준비 과정과 조율 끝
고창군 해리면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농장은 한우 31마리를 사육 중이며, 지난달 29일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농장에서는 럼피스킨 고유 증상인 피부 결절이 관찰됐다.최근 의심 신고가 들어온 부안군 보안면 한우 농장과 정읍시 덕천면 젖소 농장 검체는 음성으로 판정됐다.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부안 1건.고창 3건 등 4건의 럼피스킨이 발생했다.도는 이날 확진된 농장에서 사육하는 한우를 살처분하고, 앞으로 일주일간 살아있는 소의 농장 간 이동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
전북도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고자 9일 전주 N타워 컨벤션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14개 시.군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최봉영(전주시.미래 먹거리 농생명산업 부문), 김경민(진안군.활력있는 농어촌 부문), 조충웅(고창군.지속가능 농어업 부문)씨가 제1회 농생명산업 대상을 받았다.국민바이오 총괄이사인 최봉영 씨는 미생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금융 혁신 신산업 분야 기업의 업무공간인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은 이 사업은 ‘금융혁신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지역인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규모는 513.71㎡로 10개실이 입주가 가능하며 라운지, 회의실, 오픈스페이스(교육장), 운영실(테스트베드) 등으로 구성된 복합 지원공간이다.전북센터는 기업별 최대 80%의 임차료를 지원하여 입주기업은 최대 3년동안 입주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 테스트용 장비를 활용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다슬기 74만 마리를 방류했다.9일 도에 따르면 방류된 어린 다슬기는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생산한 것으로 야외수조에서 자연 산출유도 방식으로 약 4개월간 사육해 0.7cm 내외까지 건강하게 성장한 우량종자다.내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슬기는 타우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간의 피로 해소를 도와 간 건강을 지키는 효자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의 함량
‘2024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도내 5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1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전주 3곳(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 한벽문화관), 고창 2곳(동호해수욕장, 복분자유원지)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광역시.도, 30개 관광지점(전북 5곳 포함)이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여행객 등 이동 취약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새만금을 방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한 총리는 “새만금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와 협의를 부지런히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새만금 국가산단 조기 매립은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서 새만금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한 총리는 이날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 매립 착공식’에 참석해 새만금에 대한 정부 관심과 지원을 잇따라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새만금 국가예산에 대한 정부예산안이 대폭 삭감된 이후에 나온 첫 발언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
새만금개발공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 스마트국토 엑스포(Smart GEO Expo)에 참가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도입되는 스마트시티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스마트국토 엑스포(Smart GEO Expo)’ 는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다. 이 날에는 공간정보 신기술과 타 산업과의 융.복합 활용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전시와 컨퍼런스 및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내외 주요 바어이와 산업체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활성화하여 다양
전북도가 12월 1일까지 대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을 함께할 기자단 30명을 모집한다.8일 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새 시대의 시작을 함께할 전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전북의 재발견(blog.naver.com/jb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년간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하여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기자들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전북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