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ㆍ출산 경험 여성, '하지정맥류' 주의 임신ㆍ출산 경험 여성, '하지정맥류' 주의 최근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서서 일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또 임신ㆍ출산을 경험하면서 손상된 정맥류로 인한 중장년층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빈번하다 .민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07년부터 5년간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5년 동안 16.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그 중 40-50대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지만 특히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임신경험과도 관련이 크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지면서 혈액량이 증가한다. 복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정맥
탤런트 윤시윤(28)이 해병대를 지원했다. 매니지먼트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유승모 팀장은 "윤시윤이 1월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윤시윤이 군복무 이행에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4월 입대설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평소 예민한 편인 김모 대리는 최근 속쓰림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속쓰림이 멈추지 않아 동료의 소개로 찾아간 한의원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위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염 환자 수 통계를 보면 지난 2008년 501만 명이던 환자 수는 2012년 578만명으로 4년 사이 15%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인 9명 중 1명은 위염증상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한의학계에 따르면, 신경성위염은 내시경 및 각종 검사에서 특별한 원인은 없으나 지속적으로 소화불량, 위통, 속쓰림, 구역감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기능성소화불량증을 말한다. 대부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
탤런트 박서준(26)이 기나긴 첫사랑을 끝냈다. SBS TV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송민수'로 살면서다. 매형 유재학(지진희)의 불륜상대인 나은진(한혜진)의 동생 나은영(한그루)이었다. 자신이 끔찍이 아끼는 이복누나 송미경(김지수)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열지 않은 마음으로 힘겹게 찾은 운명적 상대였지만, 가족을 위해 사랑을 접었다. 박서준은 "(내 배역인) 송민수는 태어나 자라오면서 불우한 가정환경을 겪었다. 그때 누나처럼, 엄마처럼, 동생처럼 곁을 지켜준 누나를 위해서라면 사랑하는 여자도 포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해했다. 그러면서도 "나라면 운명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마음이다. "운명이라는 게 쉽게 찾아오지는 않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 종합검진센터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잘못된 신체를 교정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균형 잡힌 몸에서 아름다운 체형과 건강한 삶이 유지되는 만큼 우리 몸의 균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몸이 균형상태인지 체크 자신의 몸이 균형 상태인지를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전신 거울을 보고 양쪽 어깨ㆍ골반ㆍ무릎의 관절이 수평을 이루고 있는지, 머리가 기울어지지 않았는지, 옆에서 봤을 때 척추가 S자 곡선인지, 양다리의 길이가 같고 발바닥의 압력이 좌우가 같은지 확인해 보면 된다. 옆에서 봤을 때는 귓구멍, 어깨 중심, 무릎의 중심, 복숭아뼈가 일직선 상에 있어야 한다. ▲ 상체 근육에 긴장감을 주자 균형 있는 상체라인 만들기도 필요하다. 엉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이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수입·배급사 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2일 "'겨울왕국'이 오전 11시20분께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겨울왕국'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렀다. 9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을 모은데 이어 17일 만에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랭킹 1위인 '쿵푸팬더2'(506만 명)을 따돌렸다. 외화로는 2009년 개봉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1362명) 이후 2번째,
직장인 최모(34)씨는 얼마 전 헬스장에 등록하고 근력 운동에 매진했다. 탄탄한 복근을 만들기 위해 평소 잘 쓰지 않던 근력운동에 집중했다. 다소 무리하다 싶을 만큼 복근운동을 하던 최씨는 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 주변인 '서혜부(일명 사타구니)'에 볼록 튀어나온 것이 만져졌다. 병원을 찾은 최씨는 '탈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고 퇴원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 최근 봄을 맞으면서 몸매 관리를 시작한 남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많은 남성이 운동과 식이요법까지 총동원하며 근육을 단련하기에 여념이 없다. 탄탄한 복근인 이른바 '식스펙'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탄탄한 복근을 만들기
인천모두병원은 노년층 비만이 각종 성인병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 진행을 촉진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년 인구가 많아지면서 미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체중감량이 미용과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년층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201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09~2011년 19세 이상 비만 환자 중 40대 이상 비만 환자는 68.8%며 이 중 60대 이상은 46.6%로 나타났다. 퇴행성 관절염은 말 그대로 노화가 진행됨과 같이 연골과 뼈도 퇴행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선천적인 원인이나 심한 외상 등으로도 생길 수 있으며 근육 약화
옛말에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봄철 햇볕은 자외선이 강해 여성들 피부 미용에 나쁘다는 데서 나온 얘기다. 입춘이 지난 지도 한참 됐다. 거리를 지나는 여인들의 두꺼운 패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쇼윈도의 화사한 옷들이 어색하지 않은 때다. 나들이가 잦아지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의 기미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는 계절이다. 이와 관련, 탐클리닉 권혜석 원장은 25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나 고가의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해 소량만 바르는 것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제품을 구입해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건조한
경기 일산에 살고 있는 주부 A(40)씨는 며칠 전부터 갑자기 턱이 아프더니 입이 잘 안 다물어지고,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났다.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증상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동네 치과를 찾은 A씨는 ‘턱관절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턱을 오랫동안 괴고 있었는지, 아니면 질긴 음식을 먹었는지 등을 물었다. 기억을 더듬던 A씨의 머릿속에 퍼뜩 생각이 스쳤다. 강원 속초에서 친정어머니가 보내준 마른 오징어가 맛있어 매일 밤마다 씹어 먹었던 것이다. ◇턱관절 장애 환자 해마다 증가 최근 5년 간 A씨처럼 갑자기 턱관절 장애 증상을
입춘이 지나고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실내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것은 물론 몸도 재정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렇게 급작스러운 움직임들이 무리하게 반복되면 우리 몸의 관절을 위협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건초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112만 명이었던 건초염 환자가 2012년에는 136만 명으로 2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통계에서는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1.5배 이상 높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초염의 '건'은 다른 말로 힘줄이라고도 하는데,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건초라고 한다. 건(힘줄)은 건초의 보호를 받으면서 구부리고 움직일 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여
지난해 ‘논문표절’로 시비를 부른 스타강사 김미경(49)이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3월15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하는 JTBC ‘나만 그런가’다. 김씨는 지난해 2007년 작성한 이화여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지며 방송출연을 중단했다. 26일 ‘나만 그런가’ 첫 녹화에 나선 김씨의 얼굴은 밝았다. 다시 대중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차분했다. “작년 3월 MBC TV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1년 만이어서 긴장도 되고 감회도 새롭다. 녹화를 잘하고자, 늘 그랬지만 출연자를 한 분 한 분 살펴보게 되더라”며 &ldqu
근육량이 적은 비만인 경우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연구조사 결과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한경도 대학원생과 의학과 4학년 박유미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 이 같은 사실을 규명하고 근육량의 감소와 고혈압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논문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박용문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남성 2099명과 여성 2747명 등 총 4846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sarcopenia)과 비만, 고혈압 여부를 조사했다. 근감소증은 젊은 성인들의 평균을 기준으로 1 표준편차 미만인 경우로, 비만은 체질량지수(BMI) 2
장동건(42)·고소영(42) 부부가 득녀했다. 장동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5일 "고소영씨가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의 병원에 여자아이를 낳았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2010년 5월 결혼한 이들 부부는 그해 10월 첫째 준혁군을 품에 안은 지 4년 만에 둘째를 얻었다. 고소영은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동건은 영화 '우는 남자'의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다. /뉴시스
혈액형이 다른 경우에도 비장 적출과 같은 추가 처치 없이 약물 투여와 혈장 교환술 만으로 간이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암센터 장기이식실 김성훈 박사팀은 약물 투여와 혈장 교환술로 간이식 거부반응을 없애는 전략으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에서는 비장절제술과 이식편 혈관을 통한 국소약물주입을 시행했다. 하지만 김 박사팀은 수술 전 약물 투여와 혈장 교환술을 시행해 거부반응을 없애고, 수술 후에는 기존의 면역억제제재를 유지하면서, 글로불린을 투여해 거부반응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장기이식실장은 "비장 적출과 이식편 국소약물주입은 비장을 절제하고 이식간에 혈관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것으로 합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24일 오후 5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를 온라인에 선보인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을 비롯한 국내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스 등을 통해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도그스'가 작업했다. 안무는 질리언 메이어스가 힘을 보탰다. 앨범에는 '미스터 미스터'를 비롯해 발라드, 댄스,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담겼다. 오프라인에는 27일 발매된다. 소녀시대는 3월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스터 미스터' 첫 무대를 펼친다
현대인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중한 학업, 치열한 업무, 불확실한 미래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와 함께 운동 부족ㆍ서구화된 식습관이 더해져 많은 현대인이 크고 작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그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성질환은 바로 변비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은 증상을 말하며,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식이요법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치료가 필요한 만성변비로 분류하게 된다. 따라서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면, 무작정 치료제부터 복용하기보다 자신의 증상에 맞는 치료제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변비약은 크게 팽창성 하제, 삼투성 하제, 자극성 하제로 나뉜다.
미국의 음악 케이블채널 퓨즈TV가 "에픽하이는 한국 힙합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추어올렸다. 21일(현지시간) 퓨즈TV는 에픽하이 인터뷰 방송에서 그들의 데뷔 과정과 음악 활동을 조명했다. "에픽하이 같은 힙합 뮤지션은 찾아 보기 힘들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K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에픽하이의 음악은 랩과 록이 어우러진 유니크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34)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회사도, 매니저도 없었고 그저 음악을 하기 위해 모였다"며 "여타 K팝 스타들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퓨즈TV는 "그들은 K팝 차트에서 성공을 거뒀고, 한국 힙합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됐다"고 호평했다.
척추가 휘거나 앞뒤로 굽어 병원을 찾은 환자 2명중 1명은 10~20대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척추굽음증 진료인원은 14만4713명이었으며 이중 10~20대가 52%(10대 38.3%, 20대 13.7%)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 9만4254명, 남성 5만459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9배 많았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역시 10대가 897명으로 전체 평균 291명에 비해 3.1배 많았다. 특히 10대 여성은 인구 10만명당 1183명으로 전체 평균 291명에 비해 4.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옆굽음증과 앞뒤로 굽는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