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성명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전일목재산업㈜는 2011년에 전북 군산에 제2공장을 설립한 이후 한옥 및 목조건축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19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김병진 대표이사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후에 원목의 수입, 유통부터 제재, 가공, 방부, 집성 등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신농촌포럼’이 개최됐다.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2일 ‘신농촌포럼’ 제3차 토론회를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전북본부 대강당에서 가졌다.이날 포럼은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후 10월 2회차 토론회를 거쳐 3회째를 맞았다.이 자리에는 전북연구원(정호중 박사), 지역농업네트워크(이소진 센터장),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정용준 회장), (사)한국농수산대 청년연합회 전북지부(류호인 부회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3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곽용화 지역혁신과장을 비롯한 참여기업 41개사 대표자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우수기업표창 및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 유망기술 스타트업 농생명·바이오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의 농생명·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 분야에 특화된
올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거래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감소세를 보였다.지난해 부동산 불황 이후 올해 들어 고금리 기조 속에 커지는 이자부담과 매수세 위축으로 도내 실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만4천675건으로 지난해 1만6천887건에 비해 2천212건이 줄었다.전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아파트 매매거래 감소지역 4곳 중 경남에 이어 2번째로 감소폭이 컸다.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11일 최근 이틀간 전북도, 12개 시군 공무원과 함께 2024년 신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021년 시범지구인 충북 괴산군, 영동군 현장을 방문해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공모 준비 시 고려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고, 괴산군 청안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농촌 난개발 및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
전북농협 여성책임자회 ‘NH아리아’(회장 정미경)와 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노조위원장)은 11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실천 일환으로 지난 9일 아동복지시설 ‘삼성휴먼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북농협 여생책임자(107명)로 구성된 ‘NH아리아’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이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500만원 상당의 농ㆍ축산물과 아이들을 위한 물품 등을 전달하고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비즈캐릭터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아이들과 점심을
중소기업 절반 정도가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웠다는 평가 속에 내년 핵심경영 전략으로 사업다변화 및 원가절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4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응답기업 절반(49.8%)이 2023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8.4%에 그쳐,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에 비해 2.5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2023년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진행한 ‘2023년 일경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의 하나로 국민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촉진 프로그램이다.공단은 2022년 818명에 이어 2023년은 749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로 배치된 청년들은 공단에서 쌓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키웠다.공단은 멘토
겨울철을 맞아 마늘,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언 피해 방지를 위해 주의가 요구된다.1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마늘과 양파의 파종 후 날씨를 보면(전남 무안 기준) 10월 초는 평년보다 기온이 2.4℃ 낮고, 10월 중순~11월 상순은 1.1~4.8도 높았다. 11월 상ㆍ중순에는 비가 20.3~35.5mm 더 내렸다. 여기에 12월, 내년 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나 지역에 따라 식물체 생육이 촉진될 가능성이 있다.마늘, 양파는 다른 작목보다 추위에 잘 견디지만 영하 8도 정도에 이틀간 노출
신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규제 대책 정부 발표에 중소ㆍ중견건설사들이 공사비 상승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공동주택의 준공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것이 핵심인데 중소ㆍ중견건설사들은 기술과 공사비 부족으로 사정이 녹록하지 않기 때문이다.11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제시된 층간소음 대책은 신축 주택의 층간소음 성능검사 기준 미달시 보완시공 의무화, 보완시공 후 층간소음 기준 미충족시 지자체 사용승인 보류, 지어진 주택의 바닥방음 보강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속적인 원재료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과 함께 지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수원에서 개최된 ‘메가쇼 시즌2’ 행사에 참가해 전북 공동 홍보판촉관을 운영한 결과 수도권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수산식품 기업 21개사 및 농식품 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하여 편육, 떡갈비, 곰탕 등 간편식류와 더불어 박대, 전복미역국, 부각, 추어탕, 건어물 등 수산밀키트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8일 전라북도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기술력과 전북농협의 산지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지난 7일 농촌진흥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농산물 수출, 로컬푸드,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등의 주요 협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농산물 수출 분야는 품목별 생산단계의 고품질화를 통한 프리미엄화, 전북지역 수출 유망품목 육성 등을 통해 생산부터 시범수출까지 공동 협업사업 추진을, ▲로컬푸드 분야는 로컬푸드 직매장 제품구성 및 이용자 분석을 통한 차별화 전략 개발, 로컬푸드 특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8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마트 전주점과 수도권 7개 판매장에서 전북 제철과일을 맛보이는 딸기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한다.전북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비타민C, 비타민A,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와 황산화 작용을 도와줘 감기 예방이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이섬유 외 미네랄은 소화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건강에 도움을 준다.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안균)는 지난 8일 그랜드힐스턴호텔 데이지스홀에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과 경영대상 시상식을 국주영은 도의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단체 회원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연합회가 주최, 주관해 소상공인들의 위상을 확립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70여개 직능단체의 회원들이 참석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지만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동시에 민생 살리기를 통한 지역 경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전북도가 익산 남중동과 고창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건축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건의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신종합건설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했다.협회와 전북도는 해당사업의 시공사인 ㈜광신종합건설 본사에서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 하도급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에 입찰참여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 도내 생산 건설자재, 장비, 인력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지난 8일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2023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와 관계자 200여 명과 전라북도 14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했다.‘2023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사업 성과 공유 및 상생·협력 공동체 활동 증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1부 시상, 기부금 전달식과 사회적경제기업.중간지원조직 사례 발표를
농촌진흥청이 농업ㆍ농산업 분야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자생력을 기르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한 ‘1과(科) 1새싹기업’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8일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와 발효식품가공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등 3개 전문연구실과 유망 새싹 기업 5곳이 협업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싹 기업은 올해 6월부터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이전 받아 기존에 개발한 시제품을 고도화하고,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투자를 유치하고 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등 두드러
고금리 장기화와 집값 하락으로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물건이 쌓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경색되면서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낙찰가율과 낙찰률, 응찰자 수가 위축돼 경매시장이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있는 것이다. 고금리에 커지는 이자부담과 매수세 위축으로 신규 경매와 유찰도 동시에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35건으로 전달 119건 대비 13.4% 증가했다.낙찰률은 62.2%로 전달 57.1% 보다 5.1%p 상승했다. 다만 낙찰가율(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7일 전주시 일원에서 우정노조(위원장 이행무), 공무원노조(본부장 김영선)와 함께 노·사가 합동으로 희망나눔 제빵활동 및 사랑의 물품을 나눔하는 “행복빵빵 사랑빵빵”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전북지방우정청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빵반죽, 빵굽기, 포장하기 등에 직접 참여하여 만든 소시지빵 150여개와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품과 및 생활용품 등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행복나눔을 실시했다.김꽃마음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전북신보’)은 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와 소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前국무총리를 강연자로 초청하여‘제3회 전북 CEO지식향연’을 개최했다.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이번 CEO지식향연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여, 새로운 전북을 이룩하자는 뜻에서 새로운「꿈과 희망」을 그 테마로 삼고자 했다”며 “이번 강연이 전북 기업의 미래 설계를 위한 힌트와 통찰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강연 시작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