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탑라이스로 만든 떡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영산의 집에 전달했다.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춘포면단체장협의회도 이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춘포면사무소에 백미 40포대(20㎏)를 기탁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지난12월 22일 어려운 형편속에 놀이시설물들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관내 초등학교 100명의 학생을 초청,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대명리조트가 주관하고 부안군, 교육청등 기관의 후원과 사업가 은희준씨의 비용 부담으로 치뤄 주위로 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은희준(사진)씨는 “다른 아이들처럼 경비를 들여 가고자 하여도 가정형편이 안되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것 또한 누릴 수 없다는 마음에 내가 어려웠을때 아픈 시절을 생각해 어린 꿈나무들에게 작으나마 혜택을 주고자 오늘같은 날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특히 어린초등학생들이 맘껏 즐길 수 있
국내 최대 육계 가공업체인 하림(회장 김흥국)이 22일 쌀 1천 포대를 익산시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김흥국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32개조로 나눠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이웃 6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쌀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싼타클로스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하림은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하림은 지난 11월 지역 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5천 만원을 기탁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
진안군이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해 동안 열심히 모은 ‘2008 희망성금 모금함’을 개봉했다.지난 3월 진안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대형복돼지와 각 읍면사무소, 금융기관 등에 분양된 새끼돼지 33개의 모금함에서는 총 3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이번에 개봉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해 내년도 진안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2천만원을 목표로 시작한 모금함은 10원짜리에서부터 군청식권, 상품권, 외국돈 등 다양한 계층에서 성금을 기탁해 1천만원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저금통을 가지고 참석한 보육시설 어린이들은 “어렵게 사는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과자를 같이 먹고 싶다”며 전달했다.농협진
남원시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여건 조성과 교육 경쟁력 향상에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9일 동충동에서 출생한 김성복교수(고려대학교 농과대학장)가 시를 방문, 후진 양성에 써 달라고 1억원 상당의 현물(부동산)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김교수는 지난 1942년 동충동에서 출생 용성중학교, 전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 고려대 농과대학장, 자연자원 대학원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 했다.특히 김교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하고 “교육을 살리는 길이 남원이 살길”이라며 앞으로도 남원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자로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남원춘향장학재단은 지난 95년에 설립,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 출연금과 시민,
김제제일교회(목사 오순용)에서는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내의 86벌을 전달했다.해마다 환경미화원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온 오순용 목사는 비록 적은 성의지만 주위 이웃이 모두 잠들어 있는 새벽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이 주위로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김종빈기자 kjb@
정읍시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모)위원 25명은 연말을 맞아 75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우너 상당의 동절기 내복 210여벌을 동사무소에 기증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점심을 대접하고 목도리 장갑 세트를 전달하는 등 경로효친을 실행해 오고 있다.
고창읍소재 고창성북교회(담임목사 전대웅)는 지난 22일 연말연시 및 성탄절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고창읍에 쌀 20kg들이 203포대(900만원 상당)을 전달해 독거노인 및 고령노인부부,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대상자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고창성북교회 전대웅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사랑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창성북교회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20년이상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매년 600만원이상 총 1억2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매서운 경제 한파에 얼어붙은
고수교회 불우이웃돕기 고창 고수교회(목사 김성수)는 관내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지역 곳곳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3000장(20세대), 쌀 1600kg(80세대), 라면 72상자(36개 경로당), 과일(고수경로당 및 관공서) 등 60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이길현 면장은 “고수교회의 이웃사랑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면서“추운겨울을 이결 낼 수 있는 힘은 바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크다며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완주군청 완산고 동문모임(회장 오혜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담긴 손길을 건네 주목을 끌고 있다.완산고 동문모임은 최근 회원들이 12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부모와 떨어져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학생과 지체 및 청각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쌀, 주유상품권, 귤을 전달했다.동문모임은 추운 겨울이 될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이 많다는 점을 고려, 회원 모두의 정성이 모아 이번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은행 전산팀(부장 한민종)도 지난 18일 용진면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40포대(10kg)를 기증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 임직원들이 송년회 비용을 모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각박한 세태속에 귀감이 되고 있다.회사내 수영 동호인들의 모임인 수달회가 송년회비로 20kg들이 사랑의 쌀 20 포대를 마련해 회사 인근인 완주군 봉동읍 일원 생활보호대상자 20가구를 도운 데 이어, 20일에는 전주공고 동문회 회원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 것. 이날 하룻동안 전주공고 동문회 회원들은 송년회비를 아끼고 각자의 정성을 보태 마련한 성금 350만원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수술 받은 아버지의 병원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녀가장 이모 양에게는 현금 50만원을 지원했고, 새 학기를 앞둔채 학용품 부족으로 마음고생 중인 모자가정 40세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완주경찰서(서장 류선문)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류선문 서장은 지난19일 오전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중증 노인성질환자 요양소인 성심너싱홈(원장 한인철)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관내 각 지구대, 파출소별로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16개 가정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류선문 서장은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이라며 항상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자기가 가진 것들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계속적으로 찾아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성심너싱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지부장 박길현) 직원 20여명은 18일 김제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전달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북농협 노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전북농협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별로 실시되었는데 김제에는 5가정에 1천500장의 연탄이 배달되었다.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경제 전반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지역 선도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하였다.노동조합 분회장(박병철)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 도배.장판 및 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이어 나갈 계획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먼저 익산시 동산동 주민자치센터는 18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증 받은 백미 160포를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동산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백미를 기증해 준 독지가에게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불우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시 가축분뇨처리사업소도 이날 관내 한 보석가공업체로부터 기증받은 무릎보호대와 건강 팔찌 300개를 한센인 정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익산농장 박정수 농장장은 “고령의 농장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위의
고창 대성중학교 29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청우회(총무 김탁정) 회원 18여명이 2008년 정기총회 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만원을 어려운 우리주변의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8일 대산면에 기탁하였다.경기침체로 너, 나 할 것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다.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의 뜻에 따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어 성점순(66․고창읍)씨도 폐품을 모아 한푼 두푼 모은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성씨는 마흔둘에 혼자되어 4형제를 키워냈고, 고창군청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다가 2000년 12월말 퇴직 후 버려진 폐품, 박스를 모아 생활하고 있으며 본인도 매우 불우하나 조금이나마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20
작지만 따스한 마음이 있는 송년회가 있었다.전주시 홍보담당관실은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송년모임 회식 비용을 독거 어르신들의 연료비로 지원했다.추운 겨울 연료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 4가구에 각각 10만원씩을 연료비로 지급했다.연료비를 지급 받은 독거노인들은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하며 겨울을 나야 할 형편인데, 이렇게 연료비를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마음을 표현했다.백치석 홍보담당관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며 &ldq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이 줄을 잇고 있다.18일 오전 군산시 어촌계협의회(회장 최용철)는 군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또 이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백미 10kg, 1천200포(2천500만원 상당)를 마련, 오는 20일경 어촌계를 통해 배부할 방침이다.같은 날 오전 주식회사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이승휘)에서 성품 1백만 원과 성금 2천9백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성금품을 기증했다.특히, 세아베스틸은 연탄 2천400장을 마련해 군산시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해달라고 지정, 기탁했으며 기탁된 연탄은 300장씩 8세대에 제공할 계획이다./군산=김재복기자kjb@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조춘태)은 17-18일 양일간에 거쳐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위문대상은 호국원 인근지역의 어려운 이웃으로 독거노인 권종주씨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렸으며 호국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백련마을 최모씨외 3명의 저소득가정에 호국원 야산 간벌작업으로 채벌 된 목재(일면 사랑의 난방연료)와 안모씨 외 1명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국가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서로 돕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하였다.조 춘태 국립임실호국원장은“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적으나마 조그만 성의를 보인 것으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서로
정읍경찰서 직원들은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보호시설 등을 방문하여 이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들은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나눔의 집”과 중풍, 치매노인 보호시설인 “행복의 집”에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로하고 생활필수품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정읍=최환기자
남원우체국(국장 이대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집배원이 5년 동안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남원시 덕과면 고정리에서 85세의 노모를 모시고 사는 소구섭(남원우체국 집배원 43)씨, 20여년 동안 집배원으로 근무하면서 배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과 연말에 생활용품을 전달해 왔다.소구섭씨는 남원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면서 평소에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 만아니라 마을에 대소사를 도맡아 진행,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며, 5여년 동안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남원=박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