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가 지난 9일 지사실에서 열린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특히 김 지사는 공모사업에 대한 질타 후 정책현안조정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공모사업을 아예 회의내용에서 배척, 회의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을 긴장시켰다.김 지사는 이날 “공모사업에 대응을 잘해야 하는데 공무원들이 평면적으로 보고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의 주먹구구식 대응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또 김 지사는 “연간 공모사업이 몇 건인지 그리고 어떤 내용인지 등을 사전에 상세히 파악해서 적절히 대응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라며 “공모사업별로 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이
전북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축으로 분류되는 친환경·고효율 그린카 핵심기술 연구·개발 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9일 도에 따르면 플러그인 태양전지 그린버스 핵심기술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 서울시와 공동으로 기술수요조사서를 정부에 제안키로 하는 등 그린카 분야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연구개발 내용은 그린버스용 고효율 태양전지모듈 핵심원천기술, 그린버스용 EV(Eledtric Vehicle) 동력시스템 기술개발, 그린버스용 최적 VMS(Vehicle Management System) 기술개발 등이다.도가 그린카 연구개발을 검토키로 한 것은 세계 자동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수요가 연비가 좋은 고효율차로 급속히 이동하고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기
도청 내 첫 원가절감 사례가 확인, 향후 예산절감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임을 예고한다.지난 7월10일 조직개편과 함께 설치된 전북도 예산과 원가절감계는 지난 8일 신설 후 첫 원가절감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9일 도에 따르면 원가심사계는 지난 1일 투자유치국 민생경제과가 추진하고 있는 ‘장바구니 구매사업’에 대한 자료를 넘겨 받아 원가심사작업을 벌였다.민생경제과는 장바구니 1만6천개를 구입하기로 하고 관련 업체 2곳에 공급가격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해 부가세 포함 개당 2천420원에 공급 받기로 결정했다.개당 2천420원이기 때문에 총3천872만원을 지급하고 구입키로 한 것. 이 금액을 제시 받은 원가심사계는 추가로 업체 4곳에 공급가격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 결과 부가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할 경우에 전북도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와 분권교부세) 감소액은 1천7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우려를 낳고있다.9일 진보신당이 국세청 자료를 토대로 2006년 한해간 각종 세금징수액에다 각 세금 연평균 증가율을 반영해 2009년 세액을 산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각 지자체에 배분(내국세의 19.3%)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는 종합부동산세와 내국세(법인세와 소득세 등) 감면 등으로 연간 4조5천800억원이 그리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교육세와 내국세 감면 등으로 4조8천95억 원이 각각 감소한다.전북의 경우는 보통교부세 감소액 993억6천만원과 분권교부세 감소액 76억6천만원 등 총1천70억1천만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감소
여야는 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감사원의 KBS '표적 감사' 논란에 대해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민주당은 KBS 감사는 각본에 따른 무리하게 실시된 '정치 감사', '표적 감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반면 한나라당은 KBS 감사는 감사원의 직무 범위 내에서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정상적인 감사라고 맞섰다.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KBS에 대한 표적 감사, 정치 감사 논란이 뜨겁다"며 "앞뒤가 맞지 않거나 절차를 생략하거나 기간을 지나치게 단축해 감사하는 등 의혹을 살만한 일들이 많았고, 짜여진 각본에 따라 진행됐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박영선 의원은 "김사원 사무총장과 사회조직국장은 지난번 청문회 때와 오늘 답변 내용이 다른 게 상당히 많고, 시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본의는 아니겠지만 일부 공직자들이 종교편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언행이 있어서 불교계가 마음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종교 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갖게 하고 앞으로는 종교편향 오해가 없도록 인식시켜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특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런 것을 감시, 감독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무위원들도 관심을 갖고 철저히 교육시켜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기회로 종교계나 모든 사회단체가 관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또 "경위야 어찌됐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9일 최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의 발언으로 불씨가 되살아난 한반도 대운하 사업 추진 논란과 관련, "대규모 정책 사업의 경우에는 국민들의 동의가 없이는 추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일축했다.임 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운하 문제도 그런 관점에서 일단 이야기를 접은 것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경인 지역이나 수도권, 부산, 대구, 경북 지역, 영산강 주변 호남 지역에서 일부 지자체장들이 (대운하에 대해)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아마 자꾸 그게 정부의 의지인 것처럼 나오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지난
감사원은 이달 중순부터 지방 공기업 75곳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감사원은 9일 국회 법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현황 자료를 통해 "이달 중순 지방공사 및 제3섹터 법인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황식 감사원장도 이날 공기업 감사를 언제 실시할 것이냐는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의 질의에 "금년 하반기에 공기업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와 함께 감사원은 한국전력공사 등 감사결과를 시행한 86개 기관에 대해 방만운영 등 514건의 위법, 부당 상항을 적발했으며, 임직원 76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하고 불법행위에 연루된 4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뉴시스
공직사회 복무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8일 밤 11시께 행정안전부 공직감찰 팀(사무관 등 2명)이 농업기술원을 불시 방문 점검을 벌여 직원용 시간외근무수당 체크카드 운영이 기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사무관(5급)까지만 지급되는 시간외근무수당은 반드시 본인이 체크카드 및 지문인식 등의 방법으로 근무 외 시간을 인정 받아야 한다.그런데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본인이 시간외수당 체크카드를 휴대치 않고 당직실에 일괄 보관해 오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다.이에 앞서 행안부 감찰 팀은 이날 오전에 허가를 받지 않고 주차장에 무허가로 골프연습장을 설치한 김제소방서를 적발했다.한편 행안부 감찰 팀은 오는 15일까지 도내 전역을 돌며 감찰활동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공
야당은 9일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편향 논란에 대한 유감 표명과 관련, 어청수 경찰청장의 경질이 없는 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했다.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불교계 관련 언급을 한 요지는 어청수 청장이 사과하고 관련규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사과하고 어청수 청장을 경질해서 교범으로 삼으면 되는 것을 왜 이렇게 꼬이게 만드는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최 대변인은 "법과 규정을 새로 마련하지 않았어도 이 정부 이전까지 종교편향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바는 없다"며 "대통령의 인식과 자세가 너무 한가롭게 느껴진다.더더욱 그 핵심인물로 어 청장을 불교계에서 지목하고 있는데 찾아가서 사과하라는 대통령의 이야기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자유
전북도의 2단계 신성장동력산업인 ‘RFT(방사선융합기술)’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안)이 윤곽을 드러냈다.도가 추진하는 RFT사업은 사업비만해도 1조원 대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여서 미래 전북의 선도사업으로 평가된다.9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RFT용역 안(가안)에 따르면 ‘RFT비즈니스밸리’는 방사선산업 및 연구기관이 어울려 집적된 정읍의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방사선장치를 응용하거나 뒷받침하는 연구기관이 소재한 전주와 익산 지역 등을 연결하는 비즈니스밸트로 육성 발전시키는 사업이다.‘RFT비즈니스밸리’는 모두 5가지로 구성되며 우선 △주체(비즈니스밸리에서 활동하며 혁신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체) △링크(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
전북 현안 추진 및 내년도 국가예산의 성공적 확보와 관련해 전북도 간부들이 연일 국회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도 간부들은 도내 의원은 물론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접촉하고 토공-주공 통폐합, 새만금,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전북 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한다.이길수 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은 9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에게 도 관련 예산에 대한 집중 지원을 요청했다.국회 상임위와 예결위가 가동되면 새해 예산 및 핵심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이 설정된다.상임위에서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고 예결위에서 최종 방향이 잡히는 것.이 국장은 “이번 예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예결위 등 도내 정치권이 최선을 다해 주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rd
논농업직불제를 법제화하고 밭 작물도 지원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공청회를 통해 조례 제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9일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오은미 의원의 대표발의로 23명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소득보전 지원 조례(안)’으로 농민회 중심의 서명운동까지 이어져 농업인 6천여 명이 조례제정 청원에 서명한 상태다.이와 관련 도는 한정된 재원으로 밭 작물 직불제까지 도입할 경우 다른 농림사업 예산을 삭감해,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다. 반면 농민단체 등은 밭농사에 대한 전면적인 직불금 지급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부산간지역 농민들에 대한 형
아시아 문화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가 300명이 전주로 몰려온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제26차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총회가 열린다.FACP는 1979면 한국·필리핀·홍콩·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창립한 비영리·비정치적인 국제협의기구로 문화예술 관련 아시아 순수 민간 국제기구로는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다.호주를 포함 아시아 각국의 300여 회원으로 구성돼 해마다 회원국의 대표 도시를 순회하며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전주 총회는 지난 1985년과 1994년 서울, 그리고 2002년 제주에 이어 3번째. 이번 총회는 중국을 비롯해 일본, 홍
생활·공업용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도요금과 함께 부과해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쓰이는 물이용부담금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환경부는 고유가 등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3대강의 내년도 물이용 부담금 부과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9일 밝혔다.물이용부담금은 '4대강 수계법'에 따라 지난 2002년부터 2년 주기로 인상해왔으며, 부과율 재조정은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다.이에 따라 내년에 적용될 톤당 부과율은 올해와 동일하게 낙동강 150원, 금강 160원, 영산강·섬진강 170원이다.환경부는 부과율 재조정으로 3대강 수계관리위원회의 수입이 3546억원에서 3322억원으로 평균 6.3%(224억원)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북도가 추석물가를 잡기 위해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와 머리를 맞댔다.9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주부클럽 전북지회, 이마트, 석유유통협회, 이·미용협회, 한우협회 등 25개 생산단체와 개인서비스요금,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이날 도는 생산단체에 추석 성수품의 물가안정 관지를 위해 분야별 농수협 조합, 생산자 관련단체의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21개 성수품에 대한 수송의 원활한 추진, 유통질서 확립을 요청했다.또 개인서비스요금 단체는 추석물가 상승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과다한 요금 인상억제를 당부했다.소비자단체와는 불공정 거래 행위 방지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21개 성수품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내 식품관련 중소업체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시험평가서를 갖춘 품질경쟁력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2곳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92명의 바이어와 1천226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벌여 609만 달러의 계약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 2008 일본 식품 생물 시장개척단은 푸른생명(소장 이직환) 등 7개 업체가 참가, 오사카와 후쿠오가 등지에서 시장개척에 나섰다.시개단은 효소건강기능식품, 유자차, 쥐눈이식초콩가루, 특화 장아찌, 복분자주 등 웰빙을 추구하는 일본인의 구미를 공략했다.그 결과 1천여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벌여 600여만 달러의 계약 의사를 타진했다는 것. 하지만 일본시장에 식품을 수출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분석기관 3곳이 선정됐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출연기관, 대학, 민간인증·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분석기관 육성을 위한 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해 전북대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도는 선정된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분석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비는 23억 원이며 자부담은 30%. 또 내년에는 균특 예산으로 총 40억 원을 확보, 올해 사업을 시행한 분석기관의 실적평가를 토대로 인센티브를 부여 원스톱 분석과 규모화가 가능한 거점분석센터 및 신규 분석기관을 추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도가 분석기관을 추가로 육성하게 된 데는 인증 수요는 많은 반면 분석기관이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수·장수2)가 지방도 확·포장공사 및 사방댐설치 등 소관 실·국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현장을 방문해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문건위는 9일 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인 정읍~황토현 공사현장을 찾아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부실 시공 및 민원사항을 점검했다.문건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의 혈세를 쏟아 붓는 만큼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특히 본 도로와 연계되는 접속도로에서 공사차량통행으로 인한 도로파손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현장분석을 통해 민원
전주국제발표식품엑스포 조직위가 위원장 선임과 발효식품업체 선정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조직위에 따르면 10월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08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할 발효식품 9개 품목 110개 업체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업체 선정은 기존의 선착순 선정방식에서 탈피, 심사평가제를 도입했다고 심사 배경을 설명했다.선정된 발효식품업체 현황을 보면 ▲마케팅 1관에 장류 29개 업체, 인스피리언스 8개 업체, 식초류 5개 업체 ▲마케팅 2관은 건강식품류 19개 업체, 주류 11개 업체, 유제품류 6개 업체, 한과류 6개 업체가 참가하며 추가로 설치되는 ▲마케팅 3, 4관에는 김치절임류 11개 업체와 젓갈류 15개 업체가 참가한다.조직위는 예상보다 많은 발효식품업체들의 신청으로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