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 섬진강댐 침수도로 국도 30호선 보강공사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내 소재지 사거리 신호체계가 기존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섬진강댐 침수도로 국도 30호선 보강공사는 섬진강댐 운영정상화 사업에 따른 댐 운영수위 상승(당초 191.5m ⇒ 196.5m)에 따라 산내 소재지 사거리 520m 구간의 침수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국비 13억5천700만원이 투입되며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신호체계 변경과 관련, “전북도에서 시행하는 섬진강댐 침수도로 국도 30호선 보강공사 중 현 교통신호체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 변
정읍시 감곡면사무소는 민원인들을 위해 무료 휴대폰 충전기 4대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 22일 면 관계자는“민원처리를 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이들이 휴대폰 배터리 방전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충전기를 이용한 민원인은 “급히 연락을 해야 하거나 휴대폰에 있는 연락처를 알아봐야 할 때, 길을 잘 몰라 휴대폰 내비게이션 어플을 이용할 때, 배터리가 방전돼 곤란했는데 충전기가 비치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새마을운동 정읍시지부 회원 20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정읍시 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배추에 고춧가루 등 모든 양념 재료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2천포기를 담고 20㎏ 상자 500박스에 담아 23개 읍면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박우서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폐자원․헌옷 모으기 등 자
정읍시가 올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과 관련 모두 4천983세대에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 등 모두 3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산정기간은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전기와 수도를 기존 보다 절감한 이들 세대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며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로 저탄소 환경 선진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관리비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은 일석이조의 효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120여명의 회원들은 19일‘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1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100세대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송영애회장은 “식생활에서 빠져서는 안 될 김장김치를 손수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담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오는 21일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작가인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정읍시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유 작가의 ‘일수의 탄생’을 읽은 어린 독자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정읍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일수의 탄생’을 통해 7월 7일생 일수가 던진 ‘자신의 쓸모는 누가 정하나요’ 라는 질문에 작가와 독자가 서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수의 탄생’은 일수가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며 겪는 성장
동학농민혁명 121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 점검과 대안’을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20일 개최된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국제한국사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어권과 유럽권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영렬 前국사편찬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과 그 정신을 한국의 틀에 가두지 말고 세계 여러 나라와 공유할 것 ▲이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동학농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센터 기공식이 정읍시 신정동 일대 부지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19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이우송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산학연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떴다. 미생물육성지원센터 건립은 지난해 5월 정읍시와 전북도, 전북대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3년차 사업으로 추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미생물육성지원센터는 도.시비 등 모두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규모는 1만4천902㎡의 부지에 연건평 6천525㎡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들어서고 입주기업보육실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고모네장터’ 개장 11주년을 축하하는 농산물 특별판매행사가 지난 17일 열렸다. 정읍고모네장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기용도)가 주관하고 북면사무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고모네장터 활성화와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와 배, 고구마, 수세미 등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정읍문화원의 샘골공연단과 밸리댄스 공연, 흥겨운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한편 정읍고모네장터는 지난 10월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산지유통센터 부지 옆으로 이전했다. 장터 관계자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농업반과 SNS마케팅반, 농촌체험관광반 3개 과정을 개설하고 3월부터 운영, 이날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친환경농업반은 친환경농법 재배이론과 병해충방제 등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SNS마케팅반은 마케팅전략과 블로그활용 등 교육생이 SNS를 활용하여 현업에 적용하여 마케팅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농촌체험관광반에서는 6차 산업으로의 변화에 대응한 상품개발과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 교육의 내실을 높였다. 김생기 시장은 “교육단풍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급변하고 있는
정읍시가 노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신태인 실내체육관’을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보강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응모,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된 국민체육진흥기금 6억원을 재원으로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신태인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과 연면적 2천672㎡의 규모로 건축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지붕 구조물의 일부 변형 등이 발생해 보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 콘크리트 구조물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지붕구조물은 일부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개·보수를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시는 또 정밀안전
정읍시 농소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정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장학수 도의원, 정병선, 안길만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전 체육회장인 박왕수(정문마을)씨와 전.현 체육회 부회장인 최혜숙(삼화아파트)씨가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경품추첨에서는 자전거 22대 등 푸짐하고 실속 있는 경품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학습발표회’가 지난 16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아동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네 번째인 학습발표회는 29개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난타와 합주/바이올린, 플루트,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창과 태권체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 아동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미술, 도자기 등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우리 아이들이 다재다능한 재능을 키우고 보여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함께
쌀 소비촉진과 건강 향상을 위해 ‘학생 아침밥 먹기 운동’이 펼쳐졌다. 17일 정읍시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농협시지부, 농업경영인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개 초.중.고등학교 앞에서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맛있는 밥, 건강한 밥, 친구야 아침밥 먹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 떡을 배부했다. 이날 켐페인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건강한 밥상, 친환경 농산물 등에 관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상대적으로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관심이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 국민 1인 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을 정점으로 매년 줄
정읍시 옹동면 흙사랑 농가주부모임는 지난 12일부터 2일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사랑과 정성으로 500포기의 김치를 감갔다. 특히 올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배추 등 김장김치 재료를 내놓음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차영희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꾸고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옹동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되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 마당’이 지난 14일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정을 나누고 상호 소통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나라별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한 기념식과 식전행사로 ‘아라리오’ 가족음악밴드, 미얀마 민속춤인 ‘몽쇄이’와 결혼이민자를 주축으로 한 생활체조로 진행됐다. ‘함께 해요. 우리는 한 가족’을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어울마당은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오은도 다
정읍시테니스연합회는 16일 장학숙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김이수 테니스연합회장 “67회 추계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서울장학숙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미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 공동주최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정읍 한우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183두의 한우가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유종대(입암면)씨가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이춘자(태인면)씨가 전국한우협회장상(5위), 이경연(칠보면)씨가 축산물품질경가원장상(7위)을 차지하는 등 3두가 10위 이내에 입상, 정읍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3일 정읍시 정우면 순정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12회 정읍가축품평회’에서 김현기(구룡동)씨가 경산우 대상을 차지했다. 또 미경산우
씨 없는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오고 있는 정읍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 20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씨 없는 수박단지 조성과 수박재배기술 보급, 연작장해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회장은 지난 2003년 정읍수박연구회를 결성하고 수박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씨 없는 수박 재배기술을 보급한 결과 정읍시를 씨 없는 수박 주산지로 육성했다. 이회장은 또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연작장해예방기술 보급과 3중 자동개폐장치를 개발한데 이어 공동출하와 공동계산 체계 구축, 단풍미인쇼핑몰 입점, 일본수출 등 유통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연중 씨 없는
정읍시 봉사단체와 종교기관 등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연탄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주재용)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2일부터 2일동안 독거노인과 위탁가정 16세대에 세대 당 200장씩 모두 3천200장(160만원 상당)을 배달했다. 또 성광교회(목사 김기철)는 지난 14일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에서 추천한 50가구에 가구 당 300장씩 모두 1만5천장( 750만원 상당)을 방문,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는 18일에도 민간자원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