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촉진과 건강 향상을 위해 ‘학생 아침밥 먹기 운동’이 펼쳐졌다. 17일 정읍시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농협시지부, 농업경영인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개 초.중.고등학교 앞에서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맛있는 밥, 건강한 밥, 친구야 아침밥 먹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 떡을 배부했다. 이날 켐페인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건강한 밥상, 친환경 농산물 등에 관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상대적으로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관심이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 국민 1인 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을 정점으로 매년 줄
정읍시 옹동면 흙사랑 농가주부모임는 지난 12일부터 2일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사랑과 정성으로 500포기의 김치를 감갔다. 특히 올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배추 등 김장김치 재료를 내놓음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차영희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꾸고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옹동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되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 마당’이 지난 14일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정을 나누고 상호 소통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나라별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한 기념식과 식전행사로 ‘아라리오’ 가족음악밴드, 미얀마 민속춤인 ‘몽쇄이’와 결혼이민자를 주축으로 한 생활체조로 진행됐다. ‘함께 해요. 우리는 한 가족’을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어울마당은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오은도 다
정읍시테니스연합회는 16일 장학숙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김이수 테니스연합회장 “67회 추계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서울장학숙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미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 공동주최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정읍 한우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183두의 한우가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유종대(입암면)씨가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이춘자(태인면)씨가 전국한우협회장상(5위), 이경연(칠보면)씨가 축산물품질경가원장상(7위)을 차지하는 등 3두가 10위 이내에 입상, 정읍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3일 정읍시 정우면 순정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12회 정읍가축품평회’에서 김현기(구룡동)씨가 경산우 대상을 차지했다. 또 미경산우
씨 없는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오고 있는 정읍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 20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씨 없는 수박단지 조성과 수박재배기술 보급, 연작장해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회장은 지난 2003년 정읍수박연구회를 결성하고 수박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씨 없는 수박 재배기술을 보급한 결과 정읍시를 씨 없는 수박 주산지로 육성했다. 이회장은 또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연작장해예방기술 보급과 3중 자동개폐장치를 개발한데 이어 공동출하와 공동계산 체계 구축, 단풍미인쇼핑몰 입점, 일본수출 등 유통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연중 씨 없는
정읍시 봉사단체와 종교기관 등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연탄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주재용)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2일부터 2일동안 독거노인과 위탁가정 16세대에 세대 당 200장씩 모두 3천200장(160만원 상당)을 배달했다. 또 성광교회(목사 김기철)는 지난 14일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에서 추천한 50가구에 가구 당 300장씩 모두 1만5천장( 750만원 상당)을 방문,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는 18일에도 민간자원을 통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13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3개 읍면동 이통장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대민봉사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이통장에 대한 도지사표창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표창, 이통장 협의회장의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2015년 의료급여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정읍시가 8천472명의 수급권자에게 적절한 의료보장 지원을 위해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하고 사업 홍보를 위한 개별교육과 펼친 특화사업이 좋은 반응을 받았다. 또 만성․복합질환으로 의료 이용이 많은 1천500명 이상의 대상 사례 관리를 통해 지난해 대비 기관 부담금 626만원의 재정 절감효과와 함께 복지혜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장애인보장구 지급과 무료 틀니 제공, 입원비 지원, 요양비와
정읍시 북면이장협의회는 12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안용 회장은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이장들이 뜻을 모아 기탁했고 앞으로도 정읍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이 공연된다. 오는 14일 무데에 선보이는 연극 ‘진구는 게임 중’ 은 극단 ‘학전’의 어린이 무대시리즈 중 하나로, 토마스 아렌스의 ‘Flimmer-Billy’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김민기 대표가 번안 하고 연출한 작품이다. 주요 줄거리는 게임에 중독된 초등학생 진구가 게임으로 인해 벌어진 실수를 계기로 그간의 생활을 반성하고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는 자녀와 부모님들이 다 함께 보면 더 없이 좋을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80분, 만6세 미만의 미취학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이번 연극의 특징은 2
정읍시 내장상동 송죽마을이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공동체 자랑대회’에서 농어촌분야 대상(어울림상)을 차지했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경주시 하이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국내․외의 사례를 공유, 공동체 활성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고의 우수공동체를 선정하는 ‘공동체 자랑대회’에는 전국 농어촌 공동체 36곳, 도시형 공동체 44곳이 참여했으며 이중 송죽마을이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결선을 통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송죽마을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솔티마을&rs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서남권 추모공원 이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감곡면 통석리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3개 자치단체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공원은 지난해 8월 착공, 총사업비 153억5천만원이 투입돼 4만여㎡에 들어선 추모공원은 봉안당과 자연장지, 유택동산과 야외정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화장장은 화장로 3기와 예비공간 2기를 갖추고 봉안당은 3천870기, 자연장지는 4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최신 화장로를 설치한 이번 ‘서남권 추모공원&rsq
정읍시 입암면은 지난 10일 저소득층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12명은 각 가구당 300장씩 모두 1천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양지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박모씨는“기름값이 비싸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정말 고맙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안심”이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이평면사무소에 정택주(75)씨가 지난 10일 백미 20kg들이 46포대(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평면 출신인 정씨는 “현재 전주시에 살고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고향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평면사무소는 기탁받은 쌀을 46개 전 경로당에 배포하기로 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구성된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가 첫 재능기부를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정읍시 6개 예술단체 대표로 구성된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는 11일 정읍시 하북동으로 기업을 확장 이전하는 냉간압연사업체인 (주)세일특수강의 입주를 축하하는 행사를 펼친 것.정읍상공회의소와 정읍시는 지난 7월 정읍실용음악협회(회장 김건택) 를 비롯해 정읍경음악단(단장 김영수), 정읍팝스앙상블(회장 김영신), 달하곰섹소폰오케스트라(단장 안용순), 정읍시립국악단(단장 왕기섭), 정읍시립합창단(단장 양심묵) 등 6개 예술단체와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 MOU를 체결했다. 이날 김선희 시립국악단 단무장의 사회로 시작된 재능기부에는 국악단의
정읍시 감곡면사무소는 10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작두콩차’를 47개소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4월 지역 내 휴경지 826㎡ 부지에 작두콩을 재배, 9월에 50kg을 수확해 지난 달 건조를 거쳐 차(茶)로 덖었다. 김인철 대한노인회 감곡면분회장은 “건강에 좋은 작두콩 차(茶)를 선물로 받아 기쁘고 특히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감곡에 살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작두콩 차(茶)는 최근 천식과, 관절염, 신허요통, 축농증, 비염, 위와 장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well-being)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시공업체인 ㈜영록건설은 10일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에 나선 서오성대표는 “정읍지역 발전과 장학숙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서남권 추모공원으로 명칭된 광역공설화장시설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 편익시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각종 재난과 재해, 교통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안전통합관제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8억7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청사 별관에서 내년부터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국비 7억4천800만원을 확보한 만큼 내년에 시비 부담금을 확보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것. 신설될 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로 설치 운영 중인 CCTV를 통합, 24시간 상시관제로 운영돼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재난종합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도 통합, 공간과 운영인력․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게 된다. 정읍시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실시간
정읍시보건소가 저소득층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세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3인 기준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직장 가입자는 4만2천212원 또는 지역 가입자 1만8천 435원 이하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의 사망 또는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은 ‘국민행복카드’에 1인 당 지원금액에 해당하는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대상자가 직접 우체국 쇼핑몰(온라인)이나 나들가게에서 구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