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기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도 상황을 알리고 대기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일고등학교 사거리에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연지동 구)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자동측정소에서 상시 측정 수집된 오존과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의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표시하고 미세먼지 등 예보·경보 발령사항 등을 신속하게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황사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 4일 제23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승인, 장학금 지급규정 변경 등 장학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안건들을 심의하였다. 이건식 이사장은 ‘설립한지 8년을 지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초기에 수많은 우여곡절도 있어지만 시민, 출향인, 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까지 285억원의 장학기금 조성과 관내고교진학률 향상, 주요 명문대 다수 합격 등 수많은 성과을 도출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학사업 전개로 김제지역에 적합한 장학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새마을회(회장 김창수)는 3일, 김제검산소공원에서 “아나바다녹색장터”를 열었다 김제시새마을회(회장 김창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인식)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순자), 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회장 류지홍) 등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은 이 날 지난 일년 동안 손질하고 세탁해서 모아둔 헌 옷, 책, 신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이만여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김제사랑 장학금으로 기탁되어질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녹색장터에 들른 이미숙 (신풍동, 32세)씨는“동화책과 아이들 겨울 옷가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좋았는데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는 말을 듣고 비록 작은 비용이지만 뿌듯하더라.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는 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8대 새마을지회장 취임식과 함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취임한 신임 박우서 정읍지회장은“막중한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새마을 유공 지도자로 선정된 한석홍(초산동)씨를 비롯해 박점례(박점례), 양영철(영원면), 나희수(연지동), 김수자(소성면), 조입분(덕천면)씨가 정읍시장상을 받았다. 또 양길승(감곡면), 유영순(감곡면)씨가 새마을중앙회장상을, 윤석원(시기동) 고인숙(신태인읍)씨가 전라북도새마을회장상을 박미숙(영원), 박순이(옹동면), 김금숙(농소동), 선우정임(수성동)씨가
정읍시의회는 지난 4일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정보교환과 우호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정읍시와 남양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의회 상호간의 협력과 우호를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정읍시의회를 방문해 이뤄졌다. 남양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6명 등 총 11명이 정읍시의회를 방문, 양의회간 분야별 우호협력과 상생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날 간담회에서 축제기간 중 상호 방문을 비롯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합동연수, 의원간 공동연구모임 추진 등 다양한 의견 을 교환했다.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일행들은 5일 국립공원 내장산 및 태산선비문화권, 동학유적지를 방문하고 귀경했다.
정읍시 하나칼라인쇄 박재헌 대표는 4일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정읍의 우수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와 칠보농협은 지난 3일 ‘정읍지황 가공공장’현대화 시설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옹동면 칠석리에 들어선 정읍지황 가공공장은 생지황을 가공한 숙지황, 지황고, 쌍화고를 가공. 생산하고 있다.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게 된 가공공장은 지난 10월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고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이전보다 지황 가공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가공공장은 정읍지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착공, 7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건물(497㎡)리모델링과 가공시설(숙지황 찜기 외 10종)을 구축했다. 칠보농협 관계자는 “이번 가공공장 현대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서남권 추모공원’이 오는 12일 준공식을 갖는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감곡면 통석리 일대에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과 야외정원 등 편의시설을 갖춘 추모공원이 12일 개원에 이어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4만여㎡ 부지에 총사업비 153억5천만원이 투입된 추모공원은 화장장에 화장로 3기와 예비공간 2기를 갖추고 봉안당은 3천870기, 자연장지는 4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봉안당과 자연장지는 정읍시 단독시설로 직영하고 화장장은 3시군 이 공동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고창·부안군에서 기술직 공직자들이 파견되고 신규로 채용된 인력
제21회 정읍시민의 날을 맞아 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출향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재경정읍시민회를 비롯해 재부산정읍향우회, 재성남정읍시민회, 재고양시 정읍사람들 회원들이 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김생기 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기탁한 성금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최환기자
제21회 정읍시민의 날과 제26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1일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는 문화장 한현호씨를 비롯해 공익장 김진후, 체육장 김호일, 애향장 김찬호씨 등 정읍시민의장과 정읍사 부도상 김일자 씨에 대해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옛 정읍사공원을 정비, 이름이 바뀐 정읍사문화공원일원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모두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용으로는 첫날 모두 33개팀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와 올해 처음 마련된 인문학 콘서트(작곡가 이호섭, 방송인 송해, 가수 주현미, 가수 강진, 가수 송나래, 가수 조성희, 가수 월연스님)가 눈길을
정읍시 고부 농공단지 내 덕산엔지니어링(주) 김재선 대표는 28일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태표는 “기업의 이익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야 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여건에 구애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또 정읍지역 소방공무원 현직과 퇴직자들의 모임인 정읍사랑 소방동우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석주회장은“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우수인재 육성이라는데 회원 모두가 공감하고 뜻을 모아 기탁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검찰청과 법원, 경찰서, 교육기관, 정읍아산병원, 소방서,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체계이다. 지역연대에서는 위기아동과 여성의 긴급구조 그리고 공동대응, 체계적인 성범죄 예방교육 및 캠페인, 관련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지역안전망 구축, 안전지도 제작과 지역사회 현안문제 논의와 모색 등을 맡고 있다. 올해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과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대상의 인형극 공연을 가졌으며 지난 8월부터는 장애인 생활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l
정읍시민의 날을 맞아 가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정읍거리퍼레이드가 오는 30일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정읍역에서 정주교 둔치까지 2km구간에서 전개되는 퍼레이드에는 각종 단체와 군부대 등 10개팀, 23개 읍면동 팀 등 모두 33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 팀들은 자신들이 설정한 주제에 걸맞게 특색 있고 화려하게 연출, 구간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풍물놀이 공연과 전통무예 퍼포먼스, 할로윈 데이 등 각자 팀에 맞게 색다르게 분장하고 스토리(story)를 구성해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옹동면의 경우‘조선왕조실록 이안 모습 재현’과 태인의
정읍시가 식량작물분야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8일 김생기 시장과 임상종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정읍시청에서 벼와 고구마, 감자 대표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읍시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서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3대 국가출연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일대가 전북연구개발특구농생명융합거점지구로 지정된 의의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읍을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 집중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협
정읍시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만)직원들과 장명동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은 26일 6세대를 대상으로 1천8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상명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가정을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배달했다. 관계자는“연탄을 전달하면서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장명동주민센터와 상명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층 세대를 찾아 매월 실시하고 있는 ‘해피 홈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2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시수박연구회 이석변회장과 최명환 사무국장이 재배하는 씨없는 수박 15톤이 수출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씨없는 수박은 꽃가루를 이용하여 수정한 수박이다.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무게 5~8kg,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만이 수출길에 올라 정읍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은 지난해 일본에 10톤이 수출됐으며 지난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서 얻은 큰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수출길에 올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 수박 위주의
전북도내 최초의 시립미술관인 ‘정읍시립미술관’이 지난 24일 개관하고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읍시립미술관은 옛 시립 도서관을 리모델링, 3개의 전시실과 체험실,수장고, 사무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올해 말까지 전시되는 개관 기념 기획작‘정읍-풍경소리전’은 풍경소리를 주제로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80여점을 장르별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정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은유적 감성으로 담아낸 작가들의 창작의 세계를 통해 자연을 해석해보는 이미지풍경과 내적 심상의 풍경을 시각적 바라볼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참석한 김 생기 시장은
정읍시 교통환경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교통차량의 안전의식과 보행자의 편익이 증대, 교통으로부터 ‘안전한 정읍’이라는 수식어를 낳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4월 KTX 정읍정차역 개통 이후 부쩍 늘어난 교통수요와 이를 충족하려는 교통수단의 증가로 교통행정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우수축제로 선정된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우려됐던 교통 체증과 이에 따른 불편이 선진교통지도로 최소화 되면서 성공한 축제로 거듭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 올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일선에 나서면서 정읍시가 그 어느 때보
정읍시 소성면 출신의 송계빈 ㈜범양정밀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대표는“고향인 소성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 싶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표는 40년 전 고향을 떠나 충북 옥천 동이면에 자동차(현대,기아)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 범양정밀을 설립,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킨 출향기업인이다. /정읍=최환기자
6.25당시 희생된 전우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비는 ‘합동추모제’가 지난 24일 내장산 국립공원 내 향토자유수호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장, 이우실 익산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향토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추도사에서 “거룩한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호국 영령들의 높은 충정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향토수호를 위해 싸우다가 장렬하게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호국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굳건하게 힘을 모아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향토자유수호 기념비는 자유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