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 국.도로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원면은 지난 5월부터 국․도로변인 고부~부안경계, 모산사거리~덕천경계 등15km 구간에 가을철 꽃길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 외래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 영원면은 지난해 씨앗 300kg을 파종 한 후 주민 스스로가 제초작업에 참여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가꿔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면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조금이나마 고향의 훈훈함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며“바쁜 일정 속에 명절을 맞아 고향에서 잠시나마 어렸을 적 코스모스 향수에 젖어보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 직원 모임인 ‘청우회’는 지난 21일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식용유, 화장지, 간장, 세탁기용 세제, 자녀들을 위해 학용품 등)을 구입, 다문화세대에 전달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명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가 오는 25일 개통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읍역 광장에서 벚꽃로 구간인 592m에 폭 23m의 4차선 도로를 추석이전 개통을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철도공단과 정읍시에서 120억5천만원을 투입한 지하차도는 정읍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신호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빠른 개통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역 지하차도 개통으로 부안, 고창 방면 통행차량이 분산돼 교통 정체 현상 완화 등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교통환경이 좋아지면서 일대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장인 김정호씨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초산동주민센터에 백미(10kg 기준) 50포를 기탁했다. 초산동 통장협의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는 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하천과 소류지 총 8개소에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했다. 정읍시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5천100만원을 들여 동자개 6만미와 붕어 20만미, 다슬기 50만미, 자라 2천500미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원들을 비롯해 유치원생 등과 함께 칠보면 시산리 시산교 아래 동진천에서 직접 치어들을 방류했다. 김시장은 “어린 종묘들이 서식환경에 잘 적응해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에도 참게 8만미와 메기 15만미, 뱀장어 4천마리를 방류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인 양화자(63)씨가 전국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에서 우수 자원 봉사자로 선정됐다. 21일 도서관에 따르면 1년 이상 도서관에서 활동한 모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30명이 선발됐고 양씨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 우수봉사자 분야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양씨는 지난 2012년 정읍시 북스타트 첫 시행 때부터 현재까지 자원활동가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꿈나무 인형극단 단장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씨는 또 여성단체 (사)아이코리아 정읍시지회 부회장으로서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정읍시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다음달 2일 이색적인 연극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라는 연극을 갖기로 했다. 다문화 이주민이 타국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서러움을 담고 있는 한국전통 신파극인 이 연극 공연을 위해 베트남을 비롯한 필리핀, 미얀마 출신의 결혼이민자여성 5명이 현직 전문 배우들과 매주 2회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서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극의 주인공인 홍도 역을 맡은 이은혜씨(미얀마)는 “연극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족들에게도 더욱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민족최대명절인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 기반조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참여한 50여명의 단체회원 및 주민들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초산동을 우리가 가꾼다‘는 생각으로 단체별 책임구간을 지정하는 등 책임 있는 실질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읍=최환기자
오는 2017년‘내장산해동관광호텔’건립과 운영에 앞서 옛 내장산관광호텔을 폭약으로 해체하는 발파식이 열렸다. 18일 새 호텔 건립업체인 김찬호 해동그룹회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81년 준공 이후 오랫동안 관광정읍의 상징으로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내장산관광호텔이 폭파와 함께 사라졌다. 이날 연면적 1만2천625㎡의 지하 2층 지상 8층, 105실 규모의 내장산관광호텔 건물은 굉음과 함께 양쪽 벽체가 중앙건물을 향해 주저앉으며 불과 7초 만에 해체됐다. 발파 관계자들은 “에멀전 폭약으로 호텔 기둥 당 3~4곳 총 950개소에 약 76kg의 폭약을 투여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발파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왕래가 많은 정읍역에서 택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KTX 정읍역사 신축에 따라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택시의 호객행위, 승차거부 등 부당행위로 인해 이미지 실추가 우려돼 단속을 실시키로 한 것. 정읍시 주정차 단속요원을 비롯 중앙로 계도요원 등 1일 9명씩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CCTV탑재 단속차량 3대, 고정형 CCTV 12대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호객행위 및 승차거부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역 앞 택시승강장에 장기 정차하면서 호객행위, 승차거부와 정류장 질서문란 등 불법행위가 만연되고 있어 법질서확립 차원에서 행정계도와 강력한
정읍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 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 주최로 대전KT연수원에서 열린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가 시,군분야 마을만들기 정책을 비롯해 성과와 비전,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 ․ 확산하고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평가에는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시․군과 전국 2천17개 마을중 선발된 27개 마을이 열띤 경쟁
정읍시 생활체육회 최종필 회장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수성동 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받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태인면 일대에서 오는 18일 ‘피향정 문화축제’가 열린다. 은은한 연향이 그윽한 피향정에서 개최되는 문화축제는 통일신라시대 태산태수를 역임한 최치원선생의 유업을 추모하고 지역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한 것. 이번 축제는 축제는 태인 현감 부임행차 재현과 군수 수령칠사강독, 향교 태산문화 골든벨, 농악대 부임행차, 전통문화체험, 문화재사진전시회, 기념식, 어르신 무료중식, 맨손 참게·민물고기 잡기체험, 사물놀이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4월 하연지에 홍련 3천200주를 심었는데 지난 8월말 경부터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나면서 일대가 은은한 연향으로 그
정읍시 수성동 은빛봉사대(대한노인회 수성분회 회장 민영상) 회원 30명은 지난 11일 수성 그린공원과 수성주공아파트 앞 도로변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주관한 UCC 공모전인 ‘정읍을 말하다’ 대상에 힐링정읍 주제로 출품한 ‘디오지(DOZ)팀’이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2일 100여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 및 시사회에서 대상작을 선정하고 1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모를 통해 모두 15팀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Healing 정읍 9편, Changing 정읍 3편, Freestyle 3편 등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수상은 ‘수상한 청년들의 동학 정읍여행기’를 출품한 송지용씨가 은상은 청년탐험대팀과 에메랄드팀, 장려상은
정읍시 브랜드인 단풍미인쌀 수매가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15일부터 오는10월 31일까지 단계별 실시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단풍미인쌀은 5개 단지 922.9ha에서 조곡 6천440톤, 정곡4천186톤을 생산하게 되며 오는 10월 10일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읍시는 최근 농협과 검사원,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단풍미인쌀 수매’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풍미인쌀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등급수매를 통해 재배단지 원료곡부터 철저하게 선별키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를 위해 적기수확과 산물벼 수매를 원칙으로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30년 이상 농산물 검사의 경력이
정읍시 수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상호)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성동주민센터에 10kg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에 수성동주민센터는 최모씨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방문, 백미 1포대씩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도 함께 전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에서 직영하는‘단풍미인쇼핑몰’에서 추석을 맞아 다양한 농축산물을 20 ~ 30 % 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추석선물로 인기 있는 한우를 비롯해 한과, 과일, 햇잡곡세트, 제수용품 꾸러미 등 정읍농산물 100여 품목을 선정,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 또 10+1행사 등도 진행하고 있어 실속있는 한가위 선물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 진행 예정인 단풍몰‘화요특가’에서는 귀리유과 선물세트를 10+1 대량주문 할인에 16% 추가 할인 특가를 계획 중이며 2015년산 햅쌀을 15% 할인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주문은 단풍
정읍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2일 마을 앞 도로에서 전신주와 충돌한 후 차량 전복으로 안에 갇혀있는 시민들을 무사히 구조해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구조대원들이 현장인 상평동 마을앞 도로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아토즈)이 전주신와 충돌한 후 이모씨(79,여)와 송모씨(61,여)가 차량안에 문이 열리지 않아 갇혀 있는 상태였다. 이들은 두부 및 무릎 출혈과 함께 가슴 및 복부에 통증을 호소, 신속하게 병원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수작업을 통해 차량 문을 신속하게 개방하고 시민 2명을 차례로 구조해낸 후 구급차에 인계했으며 응급처치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서한석 정읍소방서
정읍시는 '제48기 국악연수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소리와 가야금, 대금, 무용, 농악을 가르치며 교육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6개월이다. 만 6세 이상의 정읍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정읍시 문화예술과(☎ 063-539-6412)나 정읍농악전수회관(☎ 063-539-642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