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진입 및 적응을 위한 선행학습을 실시했다.6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로스쿨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일 5시간 동안 기본적인 법적 지식을 교육하고 있다.이번 선행학습은 전문적인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로스쿨 정규 교육과정 적응을 위해 다양한 전공영역을 불문하고 기본적인 법적 지식과 소양이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선행학습은 비법학사 및 법학사 등 수강생들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학습의 필요 정도가 다름을 고려해 현 사법시험 과목을 중심으로 민법, 형법, 헌법, 행정법, 상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등 7개 과목을 개설해 시행하고 있다.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는 “로스쿨
EM(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처리제가 개발돼 주목된다.전주대 EM연구개발단(단장 장원길) 김영규교수팀과 EM 판매업체인 (주)에버미라클(대표이사 강영중)은 최근 EM의 황산화 능력과 분해 능력을 극대화해 새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EM-하우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EM-하우스’는 한국 건자재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새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각각 99%, 50%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서해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신축아파트에서 실험한 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63%이상 제거되는 성과를 올렸다는 것.최교수팀이 개발한 EM-하우스는 기존의 광촉매와 달리
우석대는 5일 라종일 총장 등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어린이 돕기 모금운동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우석대는 라 총장과 교무위원 등의 금일봉 기탁을 시작으로 대학구성원을 비롯,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모금 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우석대는 최근 (주)종근당과 우석대 약대 동문회로부터 기증받은 결핵치료제와 항생제, 구충제, 진통제 등 모두 2천만원 상당의 생활 의약품을 북측에 전달할 방침이다.우석대는 오는 12일 한민족복지재단에 그 동안 접수 받은 의약품 및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 총장은 “북한 어린이에게 새해 새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모금운동이 될 것”이라며 “충분하지 못한 북한의 의료실정을 감안하면 의약품 모금 운동을 통해 전달되는 생활 의약품은
전북대는 2일 오전 10시 서거석 총장을 비롯, 본부 보직교수, 단대학장,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09년을 시작했다.서거석 총장은 “지난해 전북대는 대내외적인 난관과 도전도 많았지만 구성원이 모두 하나 되어 연구와 교육,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지난날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해야 하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 우뚝 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서 총장은 “지금의 어려운 대내외 상황들이 우리 대학을 좀 더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 기회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역량과 노력이 충분한 성과를
전북대는 1일 대학 본부 처ㆍ단ㆍ실장을 비롯, 부처장 등 보직 교수를 확정 발표했다.교무처장에 사회과학대학 조순구 교수(정치사회학부)가 임명된 것을 비롯, 학생처장에 공과대학 윤정모 교수(신소재공학부), 기획처장에 자연과학대학 서은경 교수(반도체과학기술학과), 산학협력단장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남호 교수(산림과학부), 대외협력실장에 상과대학 원용찬(경제학부) 교수가 각각 새 보직을 맡게 됐다.특히 서 신임 기획처장은 전북대 최초 여성 기획처장으로 임명되는 영광을 안았다.또한 부처장급 인사에서는 교무부처장에 사범대 이정애 교수(국어교육과), 학생부처장에 법과대학 배정생 교수(법학과), 기획부처장에 생활대 박희준 교수(주거환경학과), 발전지원부처장에 공과대학 이지근 교수(정밀기계공학부), 국제교류부처장에 인문대학
전주비전대학은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인증 협약을 맺었다.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인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정한 인증기준에 따른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비전대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 자동차 검사, 측량 및 지형공간, 지적기사 등 9개의 국가자격인증 검정시험을 치르게 된다. 김영만 학장은 “국가기술자격 인증기관으로서 국가기술자격 제도가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신정관기자 jkpen@
예원예술대학교(총장 차종권)가 중국 사천성에 있는 사천음악대학교면양예술대학교(총장 겸 이사장 공진옥)와 한지 및 음향 전공 한․중 공동학과 설립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예원예술대 차종선 이사장, 사천음악대학교면양예술대학교 공진옥 총장 겸 이사장,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전주캠퍼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서 차총장은 “양교간의 공동학과 설립은 중국 내 관련분야 우수인재양성은 물론 한국의 전통한지 및 음향기술을 중국시장에 소개하여 우수 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중국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공진옥 면양예술대학교 총장겸 이사장은 “한국의 오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를 소재로 하는 전
전북대가 도내 한국학 관련 자료를 연구하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전북대에 따르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학자료센터 구축사업’에 전북대가 호남권역센터로 선정돼 연간 4억8천만원씩 앞으로 10년 동안 48억원 이상을 지원 받는다는 것.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를 포함해 권역센터 2개, 중앙허브센터 2개, 해외센터 1개의 연구소(원)과 협약을 체결했다.한국학자료센터 구축사업은 국내외에 산재한 한국학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표준화된 형식의 한국학 지식콘텐츠로 서비스하는 사업이다.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는 현재 전북대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호남기록문화시스템(http://honam.chonbuk.ac.kr)을 이용해 호남지역의 인물정보, 역사지리
대학 편입생 수가 10년 전에 비해 10배 정도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국교육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90년대 편입생은 5000명대였으나 올해는 5만명대로 10년 전에 비해 편입생이 10배 정도 증가했다. 편입학원가에서는 한 해 편입준비생들이 15만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학원 관계자는 "대학입시제도의 잦은 변경으로 수능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이 재수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입학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학업을 그만둘 대학생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각 대학은 편입학 모집정원을 늘릴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편입진학생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시스
교수신문은 2008년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護疾忌醫(호질기의)'를 선정했다. 교수신문은 8~16일 교수신문 필진, 주요 일간지 칼럼니스트, 주요 학회장,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180명 중 30%가 '護疾忌醫(호질기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호질기의는 병을 숨기면서 의사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문제가 있는데도 다른 사람의 충고를 귀담아 듣질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질기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김풍기 강원대 교수는 "정치·경제적으로 참 어려운 한해를 보내면서 정치권은 국민들의 비판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부족했다"며 "호질기의는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얼른 귀를 열고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소리에
전주대는 19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방송콘텐츠분야에 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측은 인적교류, 방송콘텐츠, 조사연구 등 3개 분야에 대한 교류를 폭넓게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방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영어캠프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이남식 총장은 “그 동안 전주대 X-edu사업단이 각종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준비한 기획물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양한 콘텐츠개발로 전북을 알리고 방송콘텐츠 개발로 교육방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 신기현 교수(정치외교학과)가 국민훈장을 받는다.전북대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훈포장 후보자 가운데 신 교수가 훈장수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 교수는 그 동안 지역사회의 남북교류 제도화에 기여하고 통일관련 연구 발표와 지역통일운동의 기획·실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1985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 교수는 통일관련 강의 및 연구와 지도, 관련연구소장(공산권연구소장, 사회과학연구소장), 학회(호남정치학회장, 호남국제정치학회장, 한국정치학회부회장, 한국정치정보학회부회장, 한국통일전략학회부회장, 한국지방정치학회장), 평통자문위원 등
전북대가 2009학년도 등록금을 올 해 수준에서 전면 동결했다.이런 상황에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장학금은 대폭 늘리기로 했다.전북대는 17일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대학 관계자는 “‘2010년 국내 10대 대학, 2020년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지만, 경제 위기의 시기에 대학 구성원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내년도 장학금 중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장학금 규모를 늘려,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
2009 정시 원서접수가 18일부터 시작된다.가군, 나군, 가/나군 대학은 18일부터 23일까지, 다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 대학은 19일부터 24일까지 대학별로 실시한다.정시 원서접수 시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자. ◇모집요강 분석 원서접수 전 본인이 지원할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특히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지원 자격이 되는지 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결제한 후에는 돌이킬 수 없으므로 결제 전에 반드시 내신, 수능의 반영방법, 전형일정 등도 확인하도록 하자.◇본인 ID, 마감시간 확인 인터넷 원서접수는 반드시 본인ID로 로그인해 작성하고 접수해야 한다.간혹 부모님의 ID로 접수를 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타인의 ID로는 접수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잊
전주비전대 등 도내 4개 학교를 소유하고 있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 직원들의 연말 송년모임 대신 송년회 비용을 불우이웃에 사용하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전주비전대는 17일 해마다 50여명이 참석하는 신동아학원 간부들의 송년 모임을 올 해는 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백승준(전주인봉초 3년)군과 김동현(전주동중 1년)군의 치료비로 전달했다고 밝혔다.비전대측은 이날 두 학생의 부모에게 각각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백군은 지난 5월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군 역시 지난 9월 백혈병을 진단받고 현재 서울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투병중이며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강영중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17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발전지역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위원으로 선임됐다.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신발전지역위원회는 중앙부처 장관 12명의 정부위원과 이 총장 등 10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이 위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종합발전구역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각종 개발사업의 시행과 투자촉진에 필요한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 차세대풍력발전연구센터가 세계 최초로 날개가 뒤로 접히는 풍력 발전기 시제품 독자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날개가 뒤로 접히는 폴딩 타입의 풍력 발전기 시제품 독자모델을 개발, 풍력발전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번에 개발된 제품의 특징은 에어로 다이나믹 공학을 응용한 외형 디자인과 최적의 블레이드(추진 날개) 형상으로 설계돼 강풍이 불 때 블레이드가 뒤로 접히는 폴링 기능으로 날개 및 풍력발전기 보호가 가능해졌다는 것.또한 블레이드 폴링 상태에서도 회전이 가능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고, 저속형 발전기를 채택해 증속기어 없이 블레이드 회전만으로도 정격 출력 발생이 가능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풍력발전기 시스템으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 생활과학대학 차기 학장에 식품영양학과 차연수 교수가 선출됐다.전북대 생활과학대학은 15일 학장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차 교수를 신임 학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차 교수는 현 이영환 학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 1일부터 2년간 학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1998년 8월 전북대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에 부임한 차 교수는 학과장과 생활대 학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 부설 비만연구센터 사무총장과 전북대학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대외협력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논문 115편(SCI급 32편포함), 특허출원 및 등록 6건의 실적으로 탁월한 연구실적까지 보이고 있는 차 교수는 2004년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신정관기자 jkpen@ &nb
2012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탐구영역의 최대 응시 과목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든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및 응시체제 일부 개편안을 16일부터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안에 따르면 사회·과학탐구영역에서 최대로 응시 가능한 과목수는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되고, 한문/제2외국어영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또 인문계 수험생이 응시하는 수리 나형은 '미적분'이 출제범위에 포함되고 '순열과 조합'이 제외된다.수리영역에서 이공계 지원자가 응시하는 가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나형의 경우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된다.교과부는 이같이 출제범위가 조정될
전북대는 2천74명을 선발하는 수시 2학기 모집 결과 모두 1천606명(합격률 77.4%)이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천822명이 지원해 1천403명이 합격, 77%의 합격률을 보인 것과 비교할 때 다소 높아진 수치다.전형유형별로는 입학정원내 일반전형이 1천416명 모집 인원 가운데 1천228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을 비롯해 특별전형에서 특기자가 72명 모집에 55명이 최종 합격했다.또한 정원외 특별전형 중 농어촌학생이 152명 모집에 128명, 전문계고교가 91명 모집에 54명, 특수교육대상자가 19명 모집에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특수교육대상자 합격자는 지체장애 3급과 뇌병변장애 3급인 장애인들로 2명 모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 학업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됐다.수시 2학기 모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