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5일 열린 전북구급소방기술경연(구급강사)대회에서 1위를 치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전부덕진소방서는 김치영 반장을 비롯해 김동현, 강가애, 송정웅 직원 등이 출전해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전북도내 10개 소방관서 40명의 구급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더 1명을 주축으로 팀을 이뤄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특히 각기 다른 시나리오 및 돌발상황이 주어져 CPR스킬, 돌발 상황 대응능력, 상황별 팀워크, 전문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했다.제태환 소방서장은 “이번 경연을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산속에 심어둔 산양삼을 3차례에 걸쳐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진안경찰서는 야산에서 재배 중인 산양삼 수백 뿌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약초를 캐다 알게 된 이들은 지난 5월 6~31일까지 진안군 정천면 한 야산에서 B(66·여)씨 소유 11년근 산양삼 500뿌리(2천만원 상당)를 3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이 곳에서 산양삼을 우연히 발견, 일일이 손으로 캐낸 뒤 승용차에 싣고 도주했다.A씨 등의 범행은 심어둔 산양삼 상당량이 없아진 사실을
새벽 시간대에 정읍에서 한 남성이 금은방을 털은 후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2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3시 20분께 정읍 시내 한 금은방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들어와 망치로 금은방 진열장을 깨고 목걸이와 반지 등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범행 당시 경보장치가 울리자 이 남성은 금은방 밖으로 잽싸게 달아났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금은방까지 이동하고 범행 후 도주한 것으로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범행 용의자의 인적사항은 특정되지 않았지
남원경찰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돌을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전날인 24일 오후 9시50분께 남원시 동충동의 한 공원에서 B(57·여)씨 등 3명에게 돌을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아무 이유 없이 주변에 있던 돌을 피해자들에게 던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갈수록 청소년 범죄가 도를 넘어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년범 3명 중 1명이 재범률 유혹에 또 다시 빠지는 것으로 드러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기준) 도내에서 검거된 범죄소년(14~18세)은 1,152명으로 지난해(1,152명) 동월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특별법이 17.37%(236명→195명) 감소했으나, 강력범죄와 절도가 각각 22.2%(36명→44명), 18.6%(257명→305명)씩 증
한 낮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GT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4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오수휴게소 인근에서 A(58)씨가 몰던 2013년식 BMW GT 차량에 불이 붙었다.A씨는 엔진룸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차에서 내려 자체 진화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보닛을 열어 발화점을 찾으려고 했으나 차량 손상을 우려한 A씨가 거부했다.소방당국은 배기가스 순환장치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
컴퓨터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상습적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순창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16일 오후 7시께 순창군 순창읍의 한 청소년센터에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일체를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16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PC게임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갖고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A씨가 컴퓨터를 훔친 청소년센터는 그가 학창시설 다녔던 곳으로, 자신이 훔친 컴퓨터가 제대로 게임을 소화
치킨 배달중인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배달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께 익산시 신동 한 원룸 앞에 세워진 B(45)씨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치킨을 배달키 위해 원룸에 들어간 사이 열쇠가 꽂혀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훔친 오토바이는 A씨 집 근처에서 발견됐지만 수 차례 사고가 나 심하게
전북소방본부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신형 구급차 12대를 각 소방관서에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신형 구급차는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 구급대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됐다.특히 신형 구급차는 좁은 길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어라운드뷰 모니터(AVM)를 설치했고, 자동 산소소생기와 충전식 흡인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탑재했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달 중 신형 구급차 8대를 우선 배치한 뒤 다음 달에 4대를 더 보강할 예정"이라며 "차량 배치가 완료되면 구급 사각지대와 골든타임 확보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각 시·군 소방서별 취약시설 및 위험요소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전북소방안전지도(MAP)를 제작해 전 소방서에 배부키로 했다.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도는 관내 10개 소방서 관할의 15개 시·군·구별로 구분해 주요취약대상, 산불취약지역, 상습결빙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수난사고 예상지역, 공공기관 위치 등 현장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종이지도(Off-Line)에 표기했다.특히, 출동하는 소방대에 실시간으로 소방차 출동장애구간과 자동심충격기(AED) 설치현황을
TBN 전북교통방송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 특별방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교통방송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을 이용하는 교통차량에 대해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전달한다.또한 해수욕장과 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는 통신원을 배치해 건전한 휴가문화와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문용호 전북교통방송 본부장은 "폭염 속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을 위해 교통 특별방송을 마련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전달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장기간에 걸쳐 기승을 부리고 있는 찜통 더위로 인해 전북지역에서 각종 폭염 피해 사례가 갈수록 속출되는 비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여름 들어 전북 등 전국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14개 전체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이 때문에 전북지역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가축 폐사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각종 폭염 피해 사례가 속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지난 21일 오후 2시10분께 완주군 온주면 한 마을 인근에서 A씨(7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 시내버스 회사인 제일여객 노조의 시내버스 부분파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장기간에 걸쳐 푹푹 찌는 폭염 속에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더욱 가중될까 우려되고 있다.24일 전주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일여객지회에 따르면 제일여객노조는 조합원 1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부터 지금까지 시내버스운행 일부를 중단하는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부분 파업의 배경에는 제일여객 노조측과 사측간에 임금 및 단체협상 등의 원만한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노조측은 사측에 체불임금 해결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으나 불성실한
야심한 밤을 틈타 전주한옥마을 상가지역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55분께 전주 한옥마을의 한 가죽공방에 들어가 32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주로 창문이 열린 곳을 노리거나 드라이버로 문을 뜯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한옥마을 일대를 돌며 5차례에 걸쳐 현금 700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 및 차량에어컨 장시간 사용으로 차량화재가 주의를 당부했다.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또는 전선의 노후화,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 발생이다.따라서 운전자들은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각종오일,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점검, 엔진룸 청소 및 노후 전선 수시점검, 차량 실내에 가스라이터나 부탄가스를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특히 강한 햇볕아래에 주차할 때 에는 좌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4일 전북도청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희망2018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2017년 배분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사회복지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견인한 개인과 기관에 모두 32개 표창장이 전달됐다.전북도지사 표창은 ㈜단석산업 군산1공장 등 8명이 수여받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대표 송석문)가 주최하고 문화예술화요모임, (사)청렴코리아전북도위원회(위원장 김선홍)주관, 수협중앙회가 후원한 ‘금연으로 행복한 어촌만들기 &어울림한마당’ 재능기부 봉사가 지난 14~15일(1박2일)까지 부안군 위도 대리어촌계(계장 김인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화요모임에서 위도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섬 주변 환경정화 등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인배 위도 대리어촌계장은 &ldquo
최근 장기적인 폭염이 전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찜통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나 계곡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수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는 총 65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계절별로 보면 여름철에 337건이 발생해 전체의 51.7%를 차지했다.이어 가을 125건(19.2%), 봄 115건(17.6%), 겨울 74건(11.3%)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7~8월에 집중 발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5월 18일에 실시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이 국내 228개 기초단체에서 전주시가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은 화재, 폭발,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전주시 팔복동 소재 ㈜ 전주페이퍼에서 23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해 숨은 기량을 선보였다.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우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에 축하를 전한다”며 “앞
전주 아중호수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23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37분께 전주시 우아동 아중호수에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A(41)씨의 시신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발견됐다.아중호수를 지나가던 한 시민은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물에 떠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의 시신 부패가 심한 정황을 토대로 사망 시점이 수일 전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특히 아중호수 인근에는 A씨의 휴대전화와 지갑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