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은 초창기 전주와 군산 등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신흥학교, 전주고보, 고창고보, 군산중학, 이리농림 등의 학교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냈다.신흥학교와 전주고보, 전주고보와 이리농림 등 학교간 축구, 야구, 정구 등의 경기가 열려 이들 학교간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힘썼다.이들 학교는 1930년대 축구, 야구, 농구, 씨름 등 당시 인기있는 종목의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다.전북 체육이 이처럼 일찍부터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고창고보 교사 이병학, 신흥학교 교사 김영구 등 체육 선구자들의 가르
조석창
2021.03.1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