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공형진(42)이 MBC TV 사극 '짝패'에 합류한다.2월7일 첫 방송 예정인 '짝패'에서 공형진은 이상윤(귀동)과 함께 근무하는 선배 포교가 된다.지난해 KBS 2TV '추노'에 이어 '사극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짝패'는 조선 말엽 가난하지만 선량하게 살아온 노비와 거지, 갖바치, 백정, 왈자패 등 소외된 군상의 삶과 사랑을 다룬다.1991년 SBS 탤런트로 데뷔한 공형진은 SBS라디오 파워FM(107.7㎒) '공형진의 씨네타운'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진행하고 있다./뉴시스
개그맨 김경진(28)이 '꽃거지'로 인증받았다.김경진은 27일 새벽 트위터에 MBC TV 드라마 '짝패' 촬영장에서 누더기를 걸친 거지꼴로 꽃을 든 채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나의 사랑 너의 사랑 꽃거지"라는 코멘트를 남겼다."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꽃거지", "성균관스캔들의 걸오 유아인이 생각난다", "묘하게 어울리네"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김경진은 2월7일 첫 방송되는 '짝패'에서 거지패의 막내인 '말손'으로 정극에 첫 도전한다.경기 용인 드라마 세트에서 녹화 중이다."아직은 대사가 많지 않아 애드리브로 하는 연기가 반"이라며 "'숨은 경진 찾기'가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라고 전했다.2007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KBS 2TV 드라마 '추노'
그룹 '소녀시대'와 듀오 '동방신기'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의 합동 브랜드 공연이 일본에서 2회 추가됐다.27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는 4월 9~10일 도쿄돔에서 펼쳐진다.회당 5만명씩 총 10만명 규모다.이같은 계획은 25, 26일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에서 발표됐다.SM은 “이번 콘서트는 총 2만4000명 규모였는데 티켓 구매 응모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며 “콘서트 도중에도 공연장 밖에서 티켓을 구한다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이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녀시대'
세 멤버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앞날이 불투명해진 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새 CF에 출연한다.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대중매체는 카라가 일본의 최대 에스테틱 업체인 TBC의 이미지 캐릭터로 뽑혔다고 26일 보도했다.카라가 출연한 ‘TBC×KARA 캠페인’ 광고는 2월1일 간판, 2일부터는 TV를 통해 방송된다. TBC는 “귀여운 춤과 노래로 아시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라의 매력이 우리 회사의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또 “지금이 카라의 앞날에 가장 중요한 때인 만큼 CF를 통해 카라를 응원한다는 의미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 모델 건은 한승연(23),
국제여성영화제 트레일러 연출 탤런트 겸 영화감독 구혜선(27)이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WFFIS)의 트레일러를 연출한다.26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활개’를 주제로 여성의 도약과 활약을 지지하는 영화제에서 구혜선은 서울 신촌을 무대로 여성들이 ‘활개’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DSLR 카메라로 촬영한다.4월 7~14일 신촌 아트레온 등지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볼 수 있다.초청작 상영 전 선보이는 영화제 대표 영상물이 트레일러다.‘유쾌한 도우미’(2009), ‘요술’(2010)을 연출한 구혜선은 지난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트레일러도 제작했다./뉴시스 &nb
2011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 ‘디지털 삼인삼색 2011’은 예술로서의 영화의 발상지라 일컬을 수 있는 유럽의 감독들과 함께 한다.영화의 물성(物性)을 탐구하는 모던시네마의 ‘투사’ 장-마리 스트라우브, 경계를 넘나들며 타자와의 조우를 감행하는 ‘모험가’ 클레어 드니, 에세이스트의 태도로 삶의 신비를 발견하는 ‘산책자’ 호세 루이스 게린, 세 명의 유럽 거장이 바로 그들이다.‘디지털 삼인삼색’은 전 세계 거장감독들 중 전주국제영화제가 선정한 세 명의 감독에게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월드프리미어 상영을 전제로 작품 당 5천만 원의
탤런트 정태우(29)가 '찌질남'이 된다.2월12일 첫 방송될 MBC TV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연출 노도철)에서 2대 8 가르마에 동그란 안경을 끼고 교정용 보철장치를 붙인 볼품없는 외모의 사법시험 합격생 '윤승재'가 된다.키 작고 보잘 것 없는 외모 탓에 여자들에게 외면 받지만, 가난한 삶으로부터의 탈출을 노리는 이유리(황금란)의 물심양면 뒷바라지를 받는 등 행복을 누린다.하지만 사법시험 합격 후 자신 앞에 펼쳐진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다가 이유리(31)를 차버린다.이유리는 거금 1200만원을 들여 정태우의 치아를 교정해줬다.정태우는 "지금까지 해봤던 역할과 많이 달랐지만 느낌이 신선했고 '반짝반짝 빛나는' 안에서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라
그룹 ‘슈퍼주니어’가 타이완을 점령했다. 25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인아’가 23일 발표된 대만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의 ‘한국음악 톱100’ 16~22일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6월6일 이 차트를 정복한 이후 34주 연속 1위다. ‘미인아’는 KKBOX의 월간차트에서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 연간차트에서도 역시 1위에 올랐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쏘리’로 KKBOX 한일음악차트에서 36주간 1위를 달렸다.이 곡으로 타이완의 또 다른 음악사이트인 ezpeer+차트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관객평론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 운영되는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 프로그램은 이전까지 ‘관객’의 위치에 있던 이들에게 ‘평론가’의 길을 마련해주기 위해 평론가 양성 교육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지난 '2011 JIFF와 함께하는 영화 비평 강좌'에서 최우수 비평가로 선정된 1인을 제외한 나머지 3~4인을 선발하는 이번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 모집은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지원하고자하는 사람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2010년 1월부터 2011년 1월 사이에 개봉된 한국 장편영화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배준현)는 24일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흡입한 혐의(마악류관리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탤런트 김성민씨(37)에게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씨가 금전적 이득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닌 점, 마약 유통에 관여한 정황은 없는 점, 배우로서 생활을 성실히 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마약을 해외에서 들여와 여러차례 투약하는 등 범행이 중하다"고 판시했다.이어 "이번 일을 통해 김씨 본인이 반성문에 썼던 것처럼 자신이 한 행동을 되돌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씨는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필리핀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들여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5번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듀오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다.24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새 앨범 ‘왜(Keep Your Head Down)’가 G뮤직 펑윈방(風雲榜), 파이브 뮤직, 쾅난 등 타이완의 3대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G뮤직펑윈방은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로 손꼽힌다.동방신기는 1월 셋째주(14~20일) 차트에서 아시아 음악부문과 중국어가 아닌 외국어 음반을 집계하는 인터내셔널 음악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파이브뮤직과 쾅난 차트에서는 아시아 앨범부문 1위에 꽂혔다.SM은 “’왜’가 타이완 현지에서 아직 정식 라이선스되지 않았음에도 수입물량
세 멤버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앞날이 불투명해진 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산케이스포츠 신문은 한국 가요관계자의 말을 인용, 카라 멤버 5명 모두가 이번주 초 일본을 찾는다고 23일 보도했다. 카라 멤버들이 출연 중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의 녹화 때문이다. 카라의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의 일본 지사가 주도해 이번 기회에 멤버 5명이 모두 모이는 기자회견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산케이스포츠는 “카라 멤버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멤버들 사이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공개석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DSP는 ‘우라카라’ 녹화 일정을
최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장은영(41) KBS 전 아나운서가 임신 중이라고 ‘여성중앙’ 2월호가 보도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 해외아동복 수입업체 대표 이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임신 6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장씨가 임신 사실을 숨긴 이유는 이들의 결혼을 이씨 집안이 반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혼인 장씨와 달리 장남인 이씨는 미혼이다. 두 사람은 스무살 때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최근 20년 만에 다시 만나 부부로 맺어졌다.한편 장씨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혔으며, 94년 KBS에 입사했다. 99년 27세 연상의 최원석 동아그룹 전 회장과 결혼했다가 지난해 4월 합의 이혼했다./뉴시스
그룹 ‘카라’ 정니콜(20)의 어머니 김모씨가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씨는 20일 오전 4시께 트위터에 “돈 때문에 자식의 인생을 도박하는 부모는 없다”고 썼다.“자식이 그토록 피땀으로 만든 오늘의 영광을 스스로의 손으로 돈 때문에 무너뜨리는 부모는 없다”며 “우리들의 아이들은 꿈을 꾸며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이제껏 흘린 피땀을 뒤로한 채 이런 상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 앞으로도 넘어야 하는 산들이 우리들 앞에 있다”며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
2010년 2010년 극장 관객수가 2009년보다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극장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의 ‘201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관객 수는 1억4765만명으로 2009년 1억5491만명에 비해 9.6% 포인트 줄었다.2005년 이후 처음으로 1억4000만명대로 떨어졌다. 한국영화 관객도 6829만명으로 2009년 7555만명에서 9.6% 감소했다. 극장 매출액은 증가했다. 2009년 6월 시행한 관람료 인상과 ‘아바타’로 촉발된 3D 영화의 대중화를 주요요인으로 꼽았다.극장 매출액은 2009년 1조798억원 대비 6.5% 상승한 1조1501억원을 기록했다. 3D 개봉 할리우
평론가 진중권씨(48)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36)을 감싼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진씨는 20일 새벽 트위터에 “어느 분이 지적한 것처럼 ‘못된 놈’과 ‘못난 놈’은 다른 거다”며 “신정환의 도박은 비난 받을 ‘못된’ 짓이 아니라 교정돼야 할 ‘못난’ 짓이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신정환은 잠적 약 6개월 만인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된 후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진씨는 “카지노는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나? 근데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외국에서 하면 문제가
최근 끝난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방통심의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등장인물들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내용과 남녀 주인공의 장시간에 걸친 키스 장면을 방송하고, 이를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다”며 ‘경고’ 제재조치를 의결했다.또 “협찬주의 상호 등을 일부 변경해 극중 주요배경으로 설정, 이 업체가 내세우는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거나 또 다른 협찬주 제품에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것”도 지적했다.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는 가사에 노골적인 성행위를 의미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하지원(33)이 중국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특별 초청됐다.20일 매니지먼트사 웰메이드 스타엠에 따르면, 하지원은 베이징 파인아트 뮤지엄의 센트럴 아카데미(CAFA)에서 열리는 프라다 론칭 파티에 중국어권 배우 장만위(47), 궁리(46), 탕 웨이(32)와 함께 초대받았다.패션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62), 파트리치오 베르텔리(65) 프라다 회장 등 세계 패션관계자들을 만난다.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강행군을 마친 후 첫 공개 스케줄이다.21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으로 간다./뉴시스
탤런트 김소연(31)이 2011년 제6회 아시아모델 어워즈에서 상을 받는다. 20일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소연은 아시아 15개국 슈퍼모델들이 참가하는 패션쇼와 시상식에서 아시아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연기자에게 주는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한다.드라마 ‘아이리스’의 수출로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는 평이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와 ‘닥터챔프’에 출연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최근 대만에서 방송됐다.김소연은 “아시아의 많은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뜻 깊다”며 “올 한해도 멋진 작품으로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영화배우 임수정(31)과 현빈(29)이 주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 이윤기)가 2월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지난 18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총 22편이 경합하는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상인 황금곰상, 감독상에 해당하는 은곰상, 남녀주연상 등에서 ‘진정한 용기’(감독 에단·조엘 코언 형제)와 ‘옐링 투 더 스카이’(〃빅토리아 마호니) 등과 겨룬다.이윤기 감독(45)은 베를린 영화제와 4번째 연을 맺게 됐다. 앞서 2004년 ‘여자, 정혜’, 2006년 ‘아주 특별한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