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별도조직을 출범시켰다.15일 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유치가 잇따르고,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로 떠오르면서 새만금 입주기업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강화해 기업의 입주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기존에 산업진흥과 내에서 하나의 팀으로 운영되던 원스톱지원 기능을 별도의 센터 조직으로 승격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기업 요구에 신속히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이를 통해 기업이 꼭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한 국회 심의 첫 발을 내딛었다.15일 오후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제1소위에서는 강병원 위원장 등 소관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 내용은 향후 행안위 법안 심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비공개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고경훈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윤창근 아주대 교수는 진술인으로 참석해 행안위 소위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전북특별법 개정안의 비전, 추진 방향 및 특별법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윤창근 교
전북도 도정자문단인 ‘미래기획단’이 전북도 신성장동력을 위한 5개 분과별 아젠다를 제시했다.1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6차 회의’에서는 그동안 5개 분과별로 논의했던 아젠다와 구체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농생명산업 수도 분과는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화’에 대한 주제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도민경제 부흥 분과는 ‘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도민경제 부흥’을 주제로 ‘전북형 소기업’ 업종 지정, 지역내 활성화 사업 정비, 소기업 정책 담당 실국 신설 등을 제안했다.문화.체육.관광
전북도가 올해 도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3만 9천505명을 최종 확정하고, 3천234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규모농가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는데, 소농직불금은 4만2천752명(전체의 31%), 513억 원(전체의 16%), 면적직불금은 9만6,753명(전체의 69%), 2,629억 원(전체의 81%), 기타 92억원(전체의 3%)으로 확정됐다.올해부터는 기존 사각지대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직불금을 지급 가능한 요건을 해소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군산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최근 변화된 새만금의 개발여건과 사업추진 등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은 새만금개발청에 군산대학교 재학생들을 초청해 새만금 사업의 의의, 주요 연혁 및 개발사업 중점 추진방향 등을 소개했다.또 답사여행(팸투어)을 통해 군산대학교 학생들은 새만금 사업 현장, 새만금33센터,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새만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김 청장은 “새만금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가깝게 소통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내년 시행을 앞둔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법안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14일 전북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 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과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을 통한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포럼에서는 전북연구원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이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에 대한 설명과 지역사회의 대응방안을 발제했다. 이어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영석 전라북
고창 일대 소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럼피스킨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전북도 축산 방역 당국이 예찰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14일 전북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날과 전날 등 고창군 상하면과 심원면 일대 한우농장 네 곳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선별적 살처분에 돌입했다.이로써 고창군 지역에서 럼피스킨 확진은 모두 8건으로 늘었다. 전북지역 럼피스킨 확진 농장 9건 중 부안군 1건을 제외하고 모두 고창에서 발생한 것이다.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부터 소 럼피스킨 발생 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인 소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
전북도가 111만 여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특별법 전부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8주간 전북 도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1만3천594명이 참여했다.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특별법은 28개 상징적 조항으로만 이뤄져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기대하기 어렵다.이에 따라 도는 특별자치도에 부합하는 권한을 확보하고자 생명산업 육성, 금융 인력 양성, 국제 케이팝 학교 설
국회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정국’에 돌입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국회에 머물며 삭감 예산의 복원을 챙긴다.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대규모 삭감에 따른 후폭풍을 ‘전시 상황’에 빗대고 국회 단계 예산 회복에 역량을 집중키로 한 것이다.전북도는 14일부터 새만금 및 주요 현안 국가예산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워룸(War-Room)’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워룸은 군대의 작전실이나 기업의 전략 회의실 등을 일컫는 말로 긴급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핵심 조직을 뜻한다. 과거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
고창군에서 잇따라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 상하면과 심원면 한우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도내 7번째 확진 사례로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한우 205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전북도는 정밀예찰반을 해당 농가의 반경 3㎞ 106개 농가에 보냈다. 앞서 지난 11일 고창 해리면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와 해당 농가의 한우 93마리를 살처분했다. 소에게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신원식
전북도가 연말 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12월 15일까지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www.ilovegohyang.go.kr)또는 NH농협 등에서 전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이강주(50명), 임실치즈세트(50명)를 제공한다.당첨자 발표는 12월 22일이다.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북도가 의약품 품질관리와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2월 1일까지 3주간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유효기간(사용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 특정 질환 전문성 표시‧광고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환절기 등 다가오는 겨울철 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단속 대상은 도내 대형약국 중심으로 50여 개소다.현행 약사법상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유효기간
전라북도의회 김정기의원(부안)은 13일 열린 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체육회가 업무추진비를 기준 없이 부적정하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김정기 의원은 “지난 4월 도체육회가 정읍과 고창, 전주, 남원, 부안, 진안, 임실, 군산 체육회 등과 ‘회원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인원은 대동소이 했지만, 지출액에서는 2배 이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고창에서 57명 참석에 165만원가량을 지출한 반면 전주에서는 58명 참석에 82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 회계관
전북도가 중국 베이징시에 ‘전라북도 전용 홍보관’을 개관하고, 전라북도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13일 도에 따르면 홍보관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CGV가 운영하는 영화관인 베이징 CGV에 마련됐다.도는 앞으로 6개월간 영화관 중앙홀 전광판과 상영관 입구, 의자, 통로 등에 전북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도는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방문 자유화에 발맞춰 홍보관 운영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중국을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 등은 전날 베이징 CGV영화관 내 전라북도 전용홍보관
전북에 거주하는 만 3세에서 5세 유아들이 내년부터 무상보육.무상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전북도는 지난 3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부모가 일부 부담하던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필요경비를 상향 지원하기로 해 내년부터는 어느 기관을 이용하여도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유아 1명당 지원되는 금액은 어린이집의 경우 월 13만 8천 원, 사립유치원은 월 16만 5천 원으로 월 3~4만 원 가량 인상됐다.이로써 전북도는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유보통합)에 한층 더 가까워진 분위기가 조성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보통
전북지역 공공비축미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2만5천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전북지역 배정량 9만3천톤(전국 16.8%)의 27% 규모다. 공공비축미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30일까지, 건조벼는 12월31일까지다. 매입 기준은 수분 13~15% 이하, 제현율은 특등 82%, 1등 78% 이상이어야 한다.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중간정산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는 11일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5개 기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과 담당 지도자 등 100여명과 함께 ‘2023 전라북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연합체육대회는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연합체육대회를 운영하였으며 행복팀,사랑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2
전북지역에서 5번째 럼피스킨이 발병했다. 고창에서만 4번째다.11일 전북도는 이날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도는 10일 피부 병변과 식욕 부진의 럼피스킨 의심신고 접수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농가는 지난달 29일 도내 2번째 발생 농장과 불과 600m 떨어진 곳이다. 도 방역방국은 이번 확진으로 한우 93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들어갔다.. 이 농가는 ‘소들이 피부 병변과 식욕 부진을 보인다’고 전날 신고했다.전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새만금개발청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변화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연 1회 개최했던 대회를 상.하반기 두 번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는 상반기 대회보다 국민심사 배점을 대폭 상향(30점→50점)하고, 최종후보자 발표 대회를 통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의 과정과 성과를 평가하게 된다.경진대회는 ‘국민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로 진행되며, 최우수 1건.우수 2건.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가 공공외교 영역 확장과 외국계 기업 투자유치 탐색 등을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외교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베이징을 방문한다. 경제.문화.인적 분야 등의 교류 협력 강화 목적이다.방문단은 중국 후난성 최고의 국가경제개발구를 찾아 새만금 등 전북의 미래 발전상을 알린다. 또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기 위해 고위층 지도자들을 만나 전북을 홍보할 계획이다.아울러 마오 웨이밍 중국 후난성장과 장자제시 당서기를 잇따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