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지투기 방지를 위한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을 계기로 농지은행사업이 순항하고 있다.특히 지난 2월 18일 출범한 농지은행관리원은 기존 농지은행사업 중심 체계에서 농지상시관리조사사업을 통한 지자체 농지관리 업무까지 지원함으로써 농지종합관리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난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한 농지은행사업은 공사가 은퇴농,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서,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농지종합관리제도이다.지난해 공모를 통
제6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이 지난 2021년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의 시간을 훌쩍 넘겼다.‘함께하는 동행노조, 함께웃는 행복노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달려온 군산시공노조는 ‘제심합력(齊心合力)’의 마음으로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산시공노조는 지난 2000년 7월 제1기 직장협의회로 시작해 2005년 11월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을 창립했다.이어 지난 2006년 2월 제1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고, 지난해 3월 제6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새로운 역사를 써내
장편 소설 '혼불'의 최명희 작가는 섬진강을 '구름이 몸을 이루면 바위가 되고 바위가 몸을 풀면 구름이 되는 곳'이라고 표현했다.이런 섬진강은 마을따라 굽이굽이 흐르며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광과 명소,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그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총길이 212.3km, 오백삼십 리 물길 중에 순창군 향가 목교에서 장군목까지 왕복 50km 자전거길을 따라가본다./편집자주 ▲ 바닥이 투명해 아찔한 스릴만점, 향가 목교 향가유원지도착하면 향가목교가 가장 먼저 눈
정읍시립국악단(단장 김용호)은 전라북도의 대표적 공립 전통예술단으로 창단 29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아 명실상부 전라북도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온 전문예술단체이다.특히 정읍지역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하고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전통문화예술의 명품 공연을 통해 정읍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2021년 9월에 취임한 김용호 단장은 ‘국악정감’이란 상설 브랜드를 지향하며 국악명곡의 프로그램을 편하고 친근감 있는 소재로 시민에게 다가섰다.지난 29년간 정읍시립국악단은 정기공연, 찾아가는 한
전북상공회의소 산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가 매년 1천여개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한 교육훈련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우수 인력을 배출하면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주상의 전북인자위가 주목받고 있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전북인자위는 2022년에도 전라북도 지역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또, 전북인자위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사업의 다양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으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 2년.그 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온전히 봄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은 어딜까.꽃향기 가득 담은 부드러운 봄바람과 따사로운 봄 햇살이 마음을 들뜨게 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재촉한다.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최적의 힐링 장소인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를 소개한다./편집자주 ▲ “봄 타는 그대, 범퍼보트 타고 수상 레저 만끽하세요!”내장산문화광장은 워터파크와 시립박물관, 국민여가캠핑장, 천사 히어로즈 등 볼거리와 즐길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2022. 6.2. ~ 6.6.)가 올해 개막작 및 전체 상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매년 고전영화와 동시대 음악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개막작을 소개하는 ‘무주산골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아 올해 개막작으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한 를 선보인다. 2013년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는 는 영화상영과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김태용 감독의 연출 및 조희봉 배우의 변사 연기가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무주산골영화제는 10주년을 기념하고 제1회 때의 벅찬
2022년 10월,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 고시를 앞두고 변화된 교육과정에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등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전주는 이러한 개정 교육과정에 한 발 먼저 마중 나가 우리지역 맞춤형 예술교육 설계에 나셨다.교육과정 개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지방이양 이슈 역시 전주가 선도적으로 예술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문화예술교육 사업들은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대부분 이관되어 이
지난달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차이’와 ‘차별’의 사이 속에서, 장애인의 어려움은 여전한 현실이다.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장, 재활의료체계 구축 등 선진적인 복지정책으로 전주가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 발달장애인 특수직렬 채용, 수어 통역사 채용,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설치 등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다 함께 나아가는 포용도시이자, 편견 없이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눈길
‘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제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청년층 유출 방지와 지역 정착을 위해서 안정적인 청년일자리와 청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청년이 살고 싶은 김제,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를 실현하고자 청년이 공감하고 실감할 수 있는 실속형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속적인 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속에서 취·창업,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도
전북도립국악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공연장의 전 좌석을 개방 등 도민들의 오랜 공연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정상적 운영 움직임은 국악원이 먼저 선을 보이고 타 민간단체까지 여파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찾아가는 국악연수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 그동안 전주시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국악연수를 국악원 본원 증개축 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전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기존 6개 지역에서 운영해 왔던 ‘찾아가는 국악연수’ 사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도내 전지역에서 7월부터
“디지털 과원을 아시나요?”노지 사과 스마트팜은 노지 사과를 재배하기 전에 디지털 설비를 활용해 환경과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원격 조정함으로써 사과 생산의 전주기적 과정을 기계ㆍ자동화 하는 혁신적인 재배ㆍ관리 시스템이다.디지털 사과원 추진은 1~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지난 2018년~2020년까지 분야별 기반기술 연구에 주력해 테스트베드 구축에 해당한다.2단계는 2021년~2022년까지로 ‘요소기술 연구’를 통한 기술별 현장실증 단계다.3단계는 오는 2023년~2025년까지 ‘사과 스마트팜 체계’ 구축과 함께 정립 모델을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