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최근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전주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맞춤형 창업 교육 지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초기사업비 차등 지원, 그리고 사업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지난 16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개요와 목표, 내용 등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제공하고 방향성을 안내했다.2차 사업설명회는 오는 30일 진행한다.한편, 전주기전대는 이달 30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희망자는 지원신청서를
전주대학교는 미래의 출판 문화를 선도할 인재와 실용적 출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947년 3월 15일 창립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현재 712개 출판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은 올해 웹툰만화콘텐츠학과와 웹문예창작 전공을 신설한 바 있다.이날 두 기관은 출판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에 따른 교과목 설계와 구성, 교수 요원 추천 등의 제반 사항과 전주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전문가특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장은 “전주는 조선시대부터 한국을 대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
전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지역 우수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3일간 행사장에서는 바이전주우수업체 등 37곳이 제작·생산한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환경, 한지·지류 등의 상품이 전시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전주우수상품 및 우수업체의 생산품을 시중보다 1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
전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완산공원 꽃동산이 최근 개화한 꽃들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이달 초부터 하루 평균 1만4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난 주말에만 4만여명이 찾았다.특히 이번 주말에는 철쭉 등이 절정을 이뤄 더 많은 상춘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달 말까지 50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주시는 예상했다완산공원 꽃동산의 면적은 약 1만5000㎡(4500여 평)로, 철쭉과 겹벚꽃,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나무가 1만 그루가량 식재돼 매년 봄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시는 17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사회복지시설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240-3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한노인회·건강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47억 등 총 343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799㎡에 지하
전국 각지의 음식점을 운영한 다수의 자영업자를 상대로 ‘식사 후 장염이 걸렸다’는 공갈 협박 전화를 걸어 수천만원 상당의 금전을 갈취한 30대 A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로 A 씨(39)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12일부터 지난달 3월 21일까지 약 10개월간 전국에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418차례에 걸쳐 해당업소에서 "식사후 장염에 걸렸다"며 9,0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피해자가 있
의료원에 자기 조카들을 채용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법정에 선 이항로(66) 전 진안군수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이 전 군수의 업무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서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반면 이 전 군수와 함께 기소된 진안군 전 비서실장 A(56)씨 측 변호인은 “공소장에 적힌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말했다.이 전 군수는 2014년 10∼11월 당시 비서실장 A씨를 불러 자기 조카 2명을 포함한 특정인 6명을 의료원 직원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중에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오전 11시 5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A 씨(50대)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당시 A 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중었으며, 이 과정에서 구조물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나 끝내 숨졌다.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노동당국은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익산장수고속도로 장수방향 마이산휴게소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후부 반사지 등 홍보용품을 전달하며 ‘졸음운전 예방’ 및 ‘안전띠 착용, 안전한 화물 적재 요령,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 기준 등을 설명하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통계에 따르면 9지구대 관내 교통사고의 약 65%가 졸음‧주시태만으로 발생됨에 따라 화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시니어스쿨 제1강 ‘국가유공자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악성코드 보이스피싱 범죄율 증가에 따른 고령 국가유공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북동부보훈지청은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디지털 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키오스크(Kiosk, 무인 정보 단말기) 사용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에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보이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관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북지역 환경기초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술지원은 운영 요원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 하‧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수처리(정화)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했다.기술지원 대상 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5개소, 공공폐수처리시설 5개소로,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최근 3년 간 4회 이상)하거나 노후화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 이하 건협 전북지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주천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건협 전북지부 임직원 및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백제교에서 어은교까지 약 3km를 걸으며 전주천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지역주민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김민수 건협 전북지부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환경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이다.김 지사는 지난달 상위 그룹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탄 이후 경북 이철우 지사를 앞지르고, 전남 김영록 지사와 차이를 좁혀가는 등 민선8기 전북 도정 전반에 대한 긍정 여론을 넓혀가고 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6.2%로 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이날 자치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유정기 부교육감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교육행정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해당 조례는 지난 3월 말 일부개정을 통해 ‘교육행정협의회 위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추천하는 도의원 2명을 위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매고 살아가도 그날이 그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4·10 총선이 끝나면서 그간 표심을 의식해 억눌러 왔던 에너지 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물가와 식품가격 마저 들썩거리면서 서민가계에 비상등이 켜졌다.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경영난과 미수금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여기에다 외식물가와 식품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 국제유가 불확실성 속에서 기름값이 연일 오르면서 설탕과 올리브유, 카카오 같은 수입 식재료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다.이처럼 식품, 외식업
전주시 평화2동(동장 이은혜)에 위치한 중식당 메이찬(대표 송민국)은 17일 한우리(짜장면 봉사모임), JM동호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메이찬 중식당에서 한우리, JM동호회, 성예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어르신들 식사를 대접하며 말벗 봉사를 펼쳤다.또한 식사를 마친 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회 평화동 봉사회(회장 신겸서)에서 직접 구운 빵도 함께 준비해 더욱 풍성한 나눔으로 이어졌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16~17일 이틀간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50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바라기봉사단 회원 60여명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입맛 돋우는 배추김치와 닭볶음탕을 준비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의숙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추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 의원)는 17일 팔복동 K-컬처캠퍼스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이날 정섬길 위원장 등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콘텐츠 생산을 위한 소재, 장비, 공간을 한곳으로 집적화하는 문화사업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 K-컬처캠퍼스 조성 현장에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살폈다.정 위원장은 “성공적인 K-컬처캠퍼스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