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의 전주브랜드공연 ‘칠우전’이 마무리됐다.올해 첫 선을 보인 칠우전은 ‘한국과 전주의 이야기’를 접목한 주제로 완전히 새롭게 창작된 초연작품이다.‘한국과 전주의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진 ‘칠우전(七友傳)’은 후백제의 남고산성, 고려 말 오목대 등 역사적인 장소와 홍건적의 난, 고려의 멸망, 조선의 건국 등 역사적인 사건과 얽힌 전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뿐 아니라, 전주의 한옥과 규방 문화들을 극 안에 녹여 다양한 방식으로 전주의 문화와 예술을 드러내고자 제작됐다.공연은 고려 말, 왜구와 홍건적의 침입으로
익산시가 풍부한 관광자원 및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시는 핵심자원인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활용해 국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특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늘리고,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를 토대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객 500만을 넘어 1천만 시대를 견인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이로운 쉼 있는 익산으로 떠나자!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 시는 지역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제9대 신임 원장으로 이은미 전 산업혁신본부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이번에 취임한 이은미 신입 원장은 20여년이 넘는 바이오진흥원 역사상 첫 내부 출신이 발탁된 것으로 특히 첫 여성원장으로 내부 임직원들은 물론 전라북도와 중앙부처 등 안팎에서 많은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다.이은미 신임원장은 취임일성으로 경영혁신 6대 추진전략 제시와 함께 “기관 혁신을 통해 농생명·바이오분야 산업생태계를 융복합 미래 신산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했다.이처럼 첫 내부출신이 신임 원장으로 발탁되면서
4차산업혁명이 사회 곳곳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면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요약되는 ‘초연결사회’가 열리고 있다.이 때문에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분야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융합되면서 미래변화가 점점 불확실해져 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올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불확실한 미래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에 나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군산대가 추구하는 학사구조는 수요자인 학생 선택권을 극대화하고, 각 전공 간 장벽을 허물어 사회수요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멋진 가을을 만나 글을 짓다 군산으로 향하는 길목 오른쪽 보기에도 아름다운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이 레디메이드 인생, 탁류, 태평천하 등의 작품 등을 쓴 근대 풍자문학의 대가인 채만식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채만식 문학관입니다.군산 채만식문학관에서 시민을 위한 야외 전시회와 교과서속 문학의 정원을 걷다 기획전이 동시에 열리고 있어 깊어가는 가을 전라북도 여행의 한 꼭지로 다녀가시면 좋을 듯해서 소개해 드려요.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채만식 문학관은 일제강점기를 살아내었던 인물로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근대 문
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커다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커다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총16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일환으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이 주관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시 주최 등으로 진행됐다./편집자주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용을 쫓는 사냥꾼’는 전주의 무형문화와 민속예술을 소재로 관광객 체류에 기여코자 제작됐다.이번 공연은 유료관객
‘김치의 날’인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0년 2월 11일 ‘김치산업 진흥법’ 제20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매년 11월 22일로 정해졌다.‘김치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에 따르면 김치산업 진흥 및 김치문화 계승·발전과 함께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김치의 날’ 취지에 맞는 행사와 교육과 홍보를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중생대 백악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구조 해석에 중요한 지역으로, 다양한 백악기 퇴적암과 화산암이 나타나며 아름다운 지형뿐만 아니라 지질과 관련된 돌탑, 타포니 등 독특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총 면적 1,154㎢로마이산,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천반산,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 등 5곳과 무주군 지질명소 5곳이 포함된다.진안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지질공원 브랜드를 바탕으로 홈페이지 및 지질 탐방로, 탐방객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지질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
5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친구와 만나기로 하면서 제가 사는 김제와 친구가 사는 광주의 딱 중간 지역인 정읍에서 만남을 결정했는데요.정읍 하면 가장 먼저 내장산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어린 아들이 있기도 하고 아이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장소가 좋을 것 같아 딱 생각난 곳이 바로 이곳 아양사랑숲이었습니다. # ‘자연과 함께 놀 수 있는 아양사랑숲무료 이용시설이라 주말이 되면 가족들이 많이들 방문하시는 정읍 아양사랑숲입니다.물가도 오르고 유료 이용시설이 많아지는 만큼 이렇게 부담 없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조성도
국회는 요즘 국가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여야가 전면전에 돌입한 모양새다.야권 일각에선 이태원 참사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는 물론 내각 개편 등 총공세에 들어섰다.검찰 발 정국 급냉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여야간 힘겨루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특히 야도(野道)가 된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추진에 상당한 제약이 뒤따를 전망이다.위기 상황에 놓인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전.다양한 지원 인맥을 투입하는 등 전략 수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민선7기 강임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군산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동네문화카페는 지난 2017년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이듬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작됐다.이러한 동네문화카페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동네 상가나 공공시설에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골목공동체가 회복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됐다.특히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동네문화카페는 평생학습의 디딤돌이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명실상부 전통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제17회를 맞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및 일반부‧실버부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태권도가족품새와 일반인가족품새 등 가족품새 종목을 통해 가족간 화합과 태권도 사랑을 물씬 풍기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여기에 성인들의 참여로 품새 활성화를 비롯해 특히 실버 종목에 참여자가 많아 실버를 대상으로 한 품새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엘리트 종목 역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생들의 대폭적인 참가로 인해 엘리트 선수 저변확대와 태권도 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주상의 전북인자위)가 최근 산업변화에 따른 미래형 인력양성에서 지역 일자리 문제 해소까지 사업을 확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전라북도 경제는 포스트 코로나로 관광업의 회복 기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소식이 들리면서 도약의 신호탄이 울렸다.우리 지역 경제가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적기이다.이처럼 전주상의 전북인자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과
▲ 고창군-전북대학교,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 신설관련 MOU체결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한옥건축학과를 신설한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고창캠퍼스 내 한옥건축학과를 정규학과로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고창군·전북대학교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는 ▲학부과정 한옥건축학과 고창캠퍼스 개설·운영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정규학과) 개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옥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일 내년도 국가 예산안 공청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예산정국에 돌입한다.이날 이후 7일과 8일에는 종합정책질의, 9일과 10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심사, 14일과 15일은 양일간 경제부처 예산심사가 예정돼 있다.이어 예산 핵심 기구인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는 17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30일 예결위에서 새해 예산안을 의결한다.국회의 예산 의결 최종 일자는 12월2일 본회의다.이 때까지 남은 시일은 앞으로 28일.전북의 미래와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정치권의 총력전이 요구되는 가운데 예산전 초반전 분위기를 살
건설업계는 최근까지 원자재값 급등으로 자재 폭등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고금리 시대 도래 등 겹겹의 악재가 쌓여 있다.여기에 부동산 시장의 거래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거래 절벽, 미분양 급증의 영향으로 주택경기도 침체된 지 오래다. 설상가상 최근에는 레고랜드 발 부동산 PF대출 부실 우려까지 발생해 건설업계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자금경색의 경고등이 켜졌다. 자금경색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규모 PF대출 부실에 따른 여파가 중소 건설사들의 자금줄을 죄어와 유동성 확보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 새롭게 단장한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 포토존전주여행의 명소 중 하나인 덕진공원은 여름날에는 호수 위를 가득 채운 연분홍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숲과 어우러진 산책 길을 따라 걷기 좋은데요.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연꽃의 잔향이 남아 있는 청명한 가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덕진공원으로 가을여행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 덕진공원 연지문& 전북정신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 덕진공원 연지문 신석정 시비 & 법조인 3인 동상 덕진공원 방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가 ‘활력넘치는 경제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첫 단추로 대대적인 조례 제·개정을 통해 공격적인 인센티브와 소상공인 지원의 기반을 마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편집자주 ▲ 기업하기 좋은 고창 만들기고창군에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용도와 한도액 확대, 이차보전 비율 상향 등을 골자로 한 ‘고창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와 운영 조례’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의 경우 지난해 30개 기업의 120억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기업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김제시민을 비롯한 전북도민 전체의 애증의 땅이자 희망의 땅인 새만금은 지난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그린 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공공주도를 바탕으로 2050년까지 단계별(10년단위) 개발목표를 구체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을 통해 용지개발 등 내부개발 가속화를 위해 민간투자 여건 개선과제와 새로운 주변 환경과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변경하였다.김제시는 변경된 새만금 기본계획과 새롭게 선정된 국정과제를 토대로 김제시의 역할을 모색하고 동서도로 개통, 스마트 수변도시
지역 공예작가들의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전주공예박람회’가 공예문화 산업의 기틀을 다지며 성황리 마무리 됐다.이번 행사는 공예를 테마로 교육·체험·판매가 하나로 묶여진 공예인 중심의 첫 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전주공예박람회 개최의 의의와 성과,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알아봤다./편집자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최근 전당 야외마당과 인근 전주수공예사회적협동조합 거점공간에서 도내 공예인과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전주공예박람회’를 개최했다.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