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해 전주관광 브랜드를 확장 시킨 성과를 공유했다.시는 18일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과 전주여행학교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중심의 지역관광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2023년 전주여행학교’의 최종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관광거점도시 전주만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전주여행학교는 시민들이 사랑하는 전주의 숨은 명소를 여행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을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전주시가 올해 깨끗한 도시 조성 차원에서 이달부터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 등을 도입한다.시는 18일 자원순환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원 순환·청소행정·산림녹지 분야 3대 목표와 12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3대 목표는 ▲시민 참여 안정적 청소행정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녹지정책 혁신·체계적 추진으로 시민중심 녹지공간 조성 ▲치유·여가 공간 확대로 정원문화 확산 및 관광 자원화 등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전주권 광역 소각자원센터 신규 건립 ▲매립장 순환
전주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 과자 통이 날아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로 종이와 폴리에틸렌이 혼합된 과자 통이 날아왔다.당시 놀이터에는 초등학생들이 있었으나 과자 통에 맞은 청소년은 없었다.이후 이 사실을 인지한 아파트 관계자는 지난 15일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상태다.경찰은 신고받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정병창기자
17일 낮 12시 31분께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세탁전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창고 244.6㎡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당시 짙은 연기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119로 약 20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군산서 세탁 전문업체 건물에 불을 지른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17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56·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낮 12시3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세탁 전문 업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용의자를 특정하고 A씨를 체포했다.하지만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김제시의 한 하수처리시설에서 작업 중이던 40대가 저수조에 빠진 후 16시간 만에 구조됐다.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5시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하수처리시설에서 근로자 A씨(40대)가 4m 깊이의 저수조에 빠졌다.당시 A씨는 하수도 관리 작업을 하고 있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A씨는 사고 발생 16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께 출근한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병창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홍종학 전 중기부 장관을 소환에 조사에 나섰다.이날 전주지검 형사 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홍 전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홍 전 장관을 상대로 이 전 의원의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윗선의 부당한 개입과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2018년 7월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했다고 판단했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때에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의 한숨 소리가 깊어만 가고 있다.이에 고용업체의 근로자들을 위한 적시의 임금 지급 배려와 함께 노동당국의 강도 높은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7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7,396명으로, 체불임금은 408억 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22년보다 체불 근로자 수는 5.7%(401명), 체불임금은 0.4%(1억 7,000만원) 증가한 수치다.도내에선 지난 2019년 체불 근로자수가 정점을 찍은 뒤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부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중심의 마이스(MICE) 복합단지로의 개발이 속도를 더하게 됐다.시는 최근 전주시가 제출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의 변경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9일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과 기존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계획을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변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시는 그동안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전시컨벤션 건립을 위한 자체
전주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시는 17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6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행기관들은 시와 협업을 바탕으로 ▲주거(주거환경개선사업, 낙상예방작업치료사업, 통합돌봄거점공간운영) ▲일상생활·돌봄지원(영양더하기사업, 틈새가사 및 돌봄, 응급간병서비스) ▲보건의료(방문운동지도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 변경과 부당해고를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한병옥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한승우 전주시의원, 리싸이클링타운 노동자 등은 1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 과정에서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 해고와 부당노동행위가 이뤄졌다”며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승계 거부는 노조 탄압이자 불법 해고”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는 “전환배치(인사발령) 안내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 노조원, 비노조원 차별없이 29명을 공정하게 공석이 있는 대로 발령을 냈다”며 “공무원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치매 검진비를 확대 지원한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뤄왔던 시민들을 위해 기존 중위소득 기준을 폐지해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에 제한 없이 만60세 이상 모든 전주시민들에게 치매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감별검사란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 등을 통해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검사로,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자에게 실시한다.기존 치매안심센터나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혁신제품들이 쏟아지는 박람회에서 전주 드론축구가 이렇게 대박을 터트릴 거라곤 감히 생각을 못했지요. 경기 때마다 세계 각국의 관람객이 수백명씩 몰려오고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니 절로 흥분이 되고 엔돌핀이 팍팍 솟아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4 현장에서 막 돌아 온 이은학(24, 대학생)씨는 “가슴 뿌듯한 보람과 함께 더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CES는 미국 소비자보호협회(CTA)가 매년 주최하는 전시회로 1월 9~12일 행사에는 세계 150여 개 국에서 내로라하는 혁신기업 3500여곳과 관람객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한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유진우(무소속) 김제시의원에 대한 제명·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북시민연대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김제시의회는 폭력 행위로 또다시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해당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의원은 다시 한번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전국적인 뉴스를 타며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시의회는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을 통해 재발 방지와 책임을 명명백백히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민의를 저버린 해당 시의원은 스스로 사퇴해 시민들에게
전주시가 올해도 도심 속에 오랜 시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민들의 편의 공간으로 제공한다.시는 올해 총 3억 4300만 원을 투입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도심 속 빈집이 장기간 방치되면 노후 건축물로 인한 붕괴 위험과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 등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청소년 탈선 및 범죄 현장으로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빈집을 철거한 후 3년 이상 공용주차장과 공용텃밭 등 주민공간으로 제공하거나 빈집을 리모델링 한 후
남원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6분께 남원시 사매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침대 등 가재도구를 소실 후 자체 진화됐다.이 불로 인해 당시 안방에서는 A씨(62)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도내 구조‧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신규 운영하고, 119지역대를 중심으로 펌프 구조대를 확대 운영한다.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는 법정 희귀질환, 소아암, 발달장애, 소아당뇨 등 특이 질병을 보유한 만 6세 이하 환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대상자의 정보를 데이터화 해 119종합상황실에 등록한 후 대상자가 119를 이용할 경우 질병 정보 등이 출동 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전주시가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막기 위해 예방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최근 농업인 대표, 농협 관계자, 행정기관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열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과 외래 돌발해충 조기 방제를 위해 과종별 약제 및 공급 시기를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는 배와 사과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과 나무의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시키거나 줄기를 말라 죽게 하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외래 돌발해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
전주시가 ‘전주페스타 2024’의 완성도를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시즌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시는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전주페스타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축제 일정 정립을 위한 기획 회의를 가졌다.김인태 전주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전주페스타 2024’ 기간에 개최되는 각각의 축제를 주관하는 각 부서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처음 진행된 지난해 축제 평가 결과를 반영한 ‘전주페스타 2024’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올해 성공적인 축제시즌을 운영하기 위해 부서
전주시가 올 한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 강화에 올인한다.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신년브리핑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비전으로 한 농업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상품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 ▲전문 농업기술 확산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농업기반 조성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행복도시 실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