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유)빛고운 박금순대표는 지난 24일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떡갈비 100세트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10여년 간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빛고운에서 제조, 유통하고 있는 돈육(떡갈비, 양념갈비, 불고기)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씩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떡갈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기탁자의 정성과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정읍=최환기자
전북도내 최초 유소년 승마단이 정읍시 내장초등학교에서 창단했다. 지난 23일 내장초등학교는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학년에서 6학년생중 9명으로 구성된 ‘메이플 유소년 승마단’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사업에 선정된 내장초등학교가 한국마사회와 정읍시로부터 1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본격 출범한 것.내장초등학교 승마단은 창단전 4월부터 전국 승마대회 참가를 목표로 매주 3회 중점 훈련을 해왔으며 향후 전문 선수 또는 말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장초등학교는 방과 후 체계적인 승마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입, 전교생 누구나 희망하면 승마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초등학교 최홍규 교장은 &ldq
정읍시가 올해 주민참여제를 통해 세워진 예산을 투입, 각종 사업을 완료해 편익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지역의 농로포장 및 용ㆍ배수로 정비사업 등에 사업비 9억7천100만원을 들여 주민편익증진사업 40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로포장 22개소 4.km구간과 용ㆍ배수로 정비사업 18개소 3.1km 구간 등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처럼 설계 등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영농과 생활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해결하고 생활편익 증진과 지역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여성문화관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생 수료식 및 미니취업박람회를 가졌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5개 과정 교육을 통해 1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미니취업박람회에는 정읍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호유황오리, ㈜올뉴코스메틱, 사회복지법인 신창어린이집 등 모두 5개 기관·기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8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수료생들이 기량을 발휘한 작품 60점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면접이미지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 및 직업세계체험(네일아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마련한 농촌재능나눔축제가 23일 칠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 재능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해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 전북과학대학교 7개 학과 재학생 및 태산풍류공동체, 정읍시 마을공동체 7개 팀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와 정읍시 마을공동체팀은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시력검사, 뇌졸중 관리교육 등을 통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음식개발과 이.미용 봉사, 예술치료 공연 및 전통놀이와 차, 타로(tarot) 체험 등의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국립공원 내장산 상가번영회에서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 개장에 이어 다음달 1일은 내장산 상가지구내 신선교 아래에서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내장산 상가번영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를 통해 여름철 내장산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이연우 내장산 상가번영회장은 “내장산에 여름철 관광객을 유도하고 상가주민들의 소득증대도 도모할 수 있어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물놀이와 물고기잡기 체험행사에 참가해 좋은 추억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는 정읍시, 정읍
정읍시 도서문화사업소 신태인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2일 도서관에 따르면 초등학교 2학년~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책 속으로 떠나는 여름 생태 체험’이라는 주제로 5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나만의 여행가방, 모기 기피제, 손수건 물들이기, 풀싸움, 화채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독서교실 수료증 및 독서메모장을, 성적우수자 4명에게는 정읍시장상, 국
정읍시가 오는8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우유와 두유, 주스 등 종이팩류 제품을 먹거나 마신 후 일정량을 동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로 교환해준다. 종이팩 200ml 또는 500ml 20매, 1000ml 10매를 화장지 1개로 바꿔주는 것.이 같은 정책은 종이팩이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분리배출 인식 부족 등으로 종이팩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납작하게 펼치거나 접어서 모아둔 종이팩을 가까운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친
정읍시청 오선익 농소동장이 지난 21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에 100만원의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을 기탁했다. 오 동장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고부면 은빛봉사대 회원 30여명은 지난 15일 면의 도로변과 게이트볼장, 학교 주변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계도 활동을 펼쳤다. 각 마을 노인회장으로 구성된 고부은빛봉사대는 수년 간 도로변 및 저수지 등 환경취약지역 쓰레기 수거와 유형문화재인 군자정 부근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4-H연합회원 20여명은 지난 15일 내장상동에 위치한 장애인자활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아 시설 주위 제초작업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수박 10개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투호와 제기차기, 고리넣기,서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아 ‘나눔의 ’집 원장은 “4-H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초작업과 창고수리 등 궂은 일을 마다 않고 해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왕용 4-H 회장은 “우리의 이웃인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5년 전부터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 특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상품화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건식가공 상품화 교육을 비롯해 음료(베리류)가공 상품화 교육, 품목별 건식가공 현장교육, 발효가공(식초·전통주) 등 4개 과정의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건식가공 상품화와 음료(베리류)가공 상품화 교육은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주 1회, 총 4회씩 운영한다. 품목별 건식가공 현장교육은 건식가공과 관련된 연구회나 생산자협의체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상품화를 위한 재배기술과 가공기술, 현장 벤치마킹으로 진행된다. 발효가공(식초·전통주)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1회씩
정읍시 옹동면 도로변에 해바라기가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옹동면은 지난 3월부터 오성교에서 면사무소에 이르는 2.7㎞ 구간에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왜성해바라기 11만 2천포기를 심고 정성껏 관리해 오고 있다. 면 관계자는 “왜성해바라기가 한창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해있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았다. 15일 시립중앙도서관은 출판사 성전&화성프린원(대표 김 강) 자회사에서 출판된 신간도서 1천100여권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성전&화성프린원의 김 강 대표는 이번 도서기증에 이어 출판단지의 출판사들과 연계, 지속적인 도서기증을 약속해 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도서 확보와 예산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신축 개관이후 옛 도서관에 비해 자료실 규모가 3배 정도 커지고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데다 12개의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던 중 도서를 기증받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정읍시가 농.생명 융합 연구개발특구로 지정 돼 향후 성장 거점 동력 확보를 통해 오는 2030년에는 기업집적 42개, 고용유발 1천200여명, 생산유발 9천억원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와 완주군과 함께 농․생명과 융복합 소재부품 분야를 특화 산업으로 하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3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는 것.정읍시 농.생명 융합 연구개발특구지역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가 위치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일대 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총 규모는 정읍과 전주, 완주 일대 15.9㎢로 농.생명과 융복합
정읍시와 정읍상공회의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6개 예술단체와 함께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한다. 14일 정읍실용음악협회와 정읍경음악단, 정읍팝스앙상블, 달하곰섹소폰오케스트라, 정읍시립국악단, 정읍시립합창단 등 6개 예술단체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자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기부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는 창립기념일을 맞는 기업체를 찾아 공연봉사를 하게 된다. 희망기업을 사전에 파악, 기업의 규모와 실정에 맞는 서포터즈를 구성,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대가 없이 봉사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인에게는
제35보병사단사령부가 정읍시민을 위한 콘서트 순회공연을 오는 17일 내장산워터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정읍시민을 초청하는‘2015년 한여름 밤의 충경콘서트’는 민.군 화합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무료로 추진된다. 이날 마련한 행사는 저녁 7시 군악연주를 시작으로 뮤지컬 및 노래와 판소리, 마술, 비보이, 댄스, 힙합 등 특기장병공연 등 약 1시간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정읍=최환기자
국립공원 내장산 관광호텔 신축을 위해 산지 관리법과 관련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최근 행자부 주관으로 남원에서 열린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에서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관계자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호텔 신축을 위해 수립해야 하는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보전산지를 해제해 하루빨리 내장산관광호텔 신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생기 정읍시장 또한 “모기업의 부도로 수년 간 흉물로 방치되어 온 내장산관광호텔이 새 주인을 찾아 의욕적으로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행 법규상 4층 이하로 신축이 제한돼 있다”며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10층까지 신축할 수 있도록 산지관리법 규제
정읍시수박연구회가 마련한 ‘제 12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에서 최명환(시기동)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품평회에는 모두 60점이 출품해 당도와 무게, 과피 두께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 수박탑 과채 기준에 맞춰 예년보다 까다로워진 심사로 맛과 모양 등 모든 면에서 우수, 최고로 선정된 최씨의 수박은 당도 13.1 브릭스, 무게 9.5kg으로 선명한 과피색과 뚜렷한 줄무늬의 외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에는 조인석(덕천면)씨, 은상은 홍석용(북면)씨와 김영훈(송산동)씨, 동상은 권태정(북면)씨와 박성기(수성동)씨, 김계수(정우면)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읍시보건소가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소규모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117개소의 급식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열린 위생 교육은 식중독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여름철 대형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요령 등을 소개했다.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자재 및 식재료 취급 주의사항 △조리장 시설의 위생적 관리요령 및 개인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식중독 발생사례 등에 대해 집중 강의가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급식 관계자들 또한 어린이와 어르신 등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