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편리한 은행 만들기 일환으로 ‘2008 전북은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제안서부문 대상은 UCC 분야에서 김현수씨(20∙대학생), 아이디어부문 대상은 네이밍 분야에서 김태산씨(48∙자영업)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2008 전북은행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응모작품을 접수한 결과, 도민과 도내 대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총 응모 건수가 무려 2천444건에 달했다.접수된 작품은 도내 대학교 공모전 관련분야 교수 3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인단이 1차 및 2차에 걸쳐 블라인드 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경품추첨은 심사인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추첨을 통해 1등(트롬세탁기)에 장
KT전북본부는 8일 지역 MBC와 권역별 지상파 재송신에 합의했다며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메가TV 시청자는 전국 어디서나 MBC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KT 관계자는 “KBS 1·2, EBS와의 전국 재송신 합의에 이어 MBC 채널까지 확보해 SBS를 제외한 모든 지상파 방송의 전국 재송신 문제를 모두 해결하게 됐다”며 “지역민방과의 SBS 재송신 협상 또한 조속히 타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미국산 쇠고기의 대형마트 판매 재개 등 한우 소비위축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우리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한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6일, 13일, 20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한우 직거래 한마당-안전하고 질 좋은 한우가 간다’를 개최한다. 이번 한우 직거래 한마당에는 지리산순한한우, 참예우, 장수한우, 대관령한우 등 전국 16개 한우 브랜드가 참가하여 등심, 안심 등 한우고기를 20~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1등급 이상 한우만을 엄선해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최고급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한우
농협(www.nonghyup.com,)고객지원센터가 국내외 공식 표준 기준인 KS 및 ISO 9001인증을 획득했다. KS는 콜센터 서비스부문에서 사업장 및 고객 서비스가 대한민국 표준 규격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국가에서 보증하는 제도이며, ISO 9001은 금융부문 컨텍센터 서비스부문에서 경영관리, 자원관리, 상담과정,평가관리 등에서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정한 품질 및 고객서비스가 국제규격에 적합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농협은 이로써 2006년 ‘베스트 콜센터’ 선정에 이어 KS 및 ISO9001 동시인증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콜센터를 보유하게 되었다. 농협관계자는 " 농협은 서울, 광주, 부산 3개 센터에서 1,000여명의 상담원이 하루 7만여건
한국전력이 공기업 구조조정 신호탄을 쐈다.한국전력은 지난 5일 부사장과 본부장 등 상임이사 4명의 사표를 수리하는 한편, 10% 안팎의 인원을 줄이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전은 독립사업부제를 확대하는 한편, 외부 용역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마케팅본부와 송전부문이 독립사업부제로 전환된다.마케팅본부는 전력의 소매 부문인 배전과 판매를 담당하며, 송전부문은 전력판매의 도매 부문을 맡게 된다.또한 2만1700명인 인력 가운데 10분의 1인 2000여 명의 인원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줄일 계획이다.한편, 이에 앞서 농촌공사가 지난달 정원 15%를 감축하기로 했으며, 철도시설공단도 10%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특히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 하나인 한국가스공사 역시
“필드에 선 기분이다.” 도내 최대 비거리를 자랑하는 골프연습장이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250m가 넘는 비거리는 이용자들이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시야와 함께 필드로 착각하게 한다.한 때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는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됐다.다른 실내 운동과 달리 바람과 호흡해야 하는 골프. 전주골프연습장의 프로경력 28년차 이경호 프로(45)와 함께 겨울철 골프의 매력을 전해 듣는다./편집자 주 골프는 1주일에 4일 이상, 매일 1시간 30분 정도, 3~4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기본 자세가 만들어진다.골프는 어깨와 팔, 등, 무릎, 발, 체중, 시선,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수준을 맞고 있다.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달인 10월보다 16.5p 하락한 14.6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01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 기록을 한 달새 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CBSI 지수는 올 초 자재값 급등과 미분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50선에 머물렀고, 10월에는 건설업체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면서 19.0p 급락한 31.1을 기록했다.연구원은 “지수가 2개월 동안 35.5p나 급락한 것은 사상 최대의 낙폭”이라며 “준공후 미분양 증가에 따라 건설업 유동성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고, 대주단 협약 진행에도 여전
문)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내용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의료비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올해에는 2007.12.1~2008.12.31까지 지출(사용)분으로 13개월분이 소득공제 대상이 되며, 2008년부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이 총 급여액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의 20%를 신용카드 소득공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다만 공제한도 금액은 총급여액의 20%와 500만원 중 적은금액으로 지난해와 동일합니다.교육비 공제는 지난해까지 초‧중‧고등학교 자녀교육비는 입학금, 수업료, 육성회비 등 공납금만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학교급식비, 학교에서 구입한 교과서대 및 방과후 학교수업료(교재비 제외)가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기부금 공제는 기부문화 활성을 위해
겨울철 추운 날씨에 외출이라도 하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따뜻한 음료. 음료 중에서도 따뜻한 차 한잔은 몸을 녹여주면서도 건강에도 좋아 요즘 같은 동절기에는 건강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또한 연말 잦은 술자리로 몸이 많이 힘들 때 가볍게 마시는 차 한잔은 몸의 생기를 복 돋울 수 있다.몸의 필요에 따라 적절히 마셔주면 약이 되는 차, 그 중 특히 한방차는 제2의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어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와 과도한 업무로 인해 몸이 춥거나 열이 나려 할 때 특히 좋은 갈근차는 해열 작용과 동시에 술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갈근을 물에 넣고 끓여 꿀을 탄 후 식기 전 마시면 좋다.자주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에는 생강차와 대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이 농산물판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농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농협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와 무이자 유통활성화자금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농산물품질경영대상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해 판매사업의 역량 강화와 고품질 중심의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한 조합에 대해 농협 중앙회가 지난 2004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다. 선운산농협은 그동안 농산물 품질향상을 통한 상품성 향상이 농업 농촌의 유일한 생존전략임을 인식하고, 공동선별, 공동계산, 연합마케팅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수취가격 증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고창지역 특산품인 복분자를 가공해 국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한점등을평가받아 품질경영대상
KT전북본부는 4일 도내 농어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이 이달 5일 중으로 완료됨에 따라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소득증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KT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농어촌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KT전북본부 전병선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그동안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자돼 도내 1천35개 마을의 2만916세대에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됐다”며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전북이 명실공히 지역 정보화 사회의 선두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전북체신청은 4일 우편 수취함이 없어 우편물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 7천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우편 수취함을 설치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북체신청 관계자는 “우편 수취함이 낡았거나 없는 곳이 도내에만 9만여 세대에 달한다”며 “우편물이 비나 눈, 흙에 훼손되는 것은 물론 정보 유출의 위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