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1공구 기초공사가 오는 18일 시작된다 전북도가 국토해양부에 기공식 날짜를 잡아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0일 토지공사 전북혁신도시사업단에서 개최될 예정인국토해양부 혁신도시과장 주관 회의에 참석해 기공식 일정 등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이는 부산혁신도시가 오는 15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개최키로 확정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도는 내심 대통령이 참석하길 바라고 있었지만 부산혁신도시와 마찬가지로 국토해양부장관 주관 행사로 치러질 것이란판단을 하고 있다.또 도는 이날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과 관련해 토공을 계획대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시켜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농진청 및 산하 7개 기관을 국가출연연구기관
전북도가 2단계 4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뒤늦게 합류 시킨 ‘항공우주산업’이전남 우주항공산업의 아류(亞流)에 머물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이는 전북이 새만금이라는 광활한 땅을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타 지역이 항공우주산업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8일 도에 따르면 A정당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 정책공약을 통해 ‘광활한새만금지역의 여건을 활용해 항공우주산업단지 및 항공우주부품공급기지 조성’을 약속했다.하지만 이 약속은 ‘첨단부품소재공급단지조성 사업’ 코너에 포함돼 제시, 제대로 눈에 띠지 않을 정도다.또 B당의 전북관련 정책공약에는 아예 전북항공우주산업이 언급돼 있지 않은 것으로알려지고 있다.반면 전남의 경우는 전북과 큰
전북도 보건당국은 김제와 정읍 등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감염 예방대책을 강화하고있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으나 동남아시아에서는 풍토병화 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체 내에서의 유전자 재조합에 의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또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베트남,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및 유럽, 아프리카 등 14개국에서 조류독감의 인체 감염자가 발생해 지난 2월 현재 총 368명이 감염되고 234명이사망해 63.6%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감염자는 대부분 감염된 종사자자 감염된 생닭, 오리에 폭로된 경우며, 닭고기 및 오리고기 섭취로 인해 감염된 사례는없는 상태다.이에 도 보건당국은 발생농장 종사자와
18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전북 정치권 주류가 사실상 야권(野圈)으로 변한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여서 도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얻느냐에 따라 전북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총선은 통합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 양강 대결이 펼쳐지는 접전지역이 많아 선거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무소속 돌풍 어디까지 4·9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무소속 후보의 선전 여부다.전북은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이 주류를 이뤄왔고 선거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무소속이 당선된 사례는 지난 15대, 16대 국회에서 극소수였고 17대 총선에선 열린우리당 후보가 전원 당선된 바 있다.그러나 이번 총선은 분위기가 과거와 다를 것이란 예상이 많다.경쟁력 있는 입지자들이 민주당을탈당
한나라당 전북선거대책위원회가 군산지역에 출마한 현역 강봉균의원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선대위에 따르면 강 후보는 지난7일 JTV전주방송에서 주최한 토론에 참석한바 있다.이토론에서 강 후보는 강현욱 후보를 한나라당 후보인 것처럼 몰아세우며“나름대로의 정보가 있는데… 한나라당 선대본부에서 강 선배님이 무소속이지만 당선시키려고 정식으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사람한테 상당한 압력을 넣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선대위는 이와 관련 “강봉균 후보가 언급한 내용은 전혀 모르는 일이며,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임을 확인했다”며 “공중파 방송에서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이를 이용
도내 여성관련 7개 단체의 7개사업이 여성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됐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올해 국비 지원 공동협력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지난해 9개 단체 1억200만원보다 6% 증가한 7개단체 1억900만원으로 확정됐다.선정된 단체는 익산청소년수련관의 방문학습멘토링과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전북여성노동자회, 군산성폭력상담소,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주YWCA 등 7개 단체.도는 여성부의 공동협력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공모확정 단체에 대한 지도 점검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했다.또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강화와 함께 여성에 대한 인권보호, 사회참여확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양극화 해소 등의 사업추진으로 여성복지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규호기자 hoh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규격인증획득’ 대상기업 36곳을 선정했다고 8일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사업에 133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와현지심사 등을 거쳐 36개 기업을 선정했고, 업체당 300만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췄으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아주기 위한 것. 도는 그 동안 도내 중소기업 243개 기업을 지원했다.도는 또 그 동안 지원한 65개 기업을 무작위로 선정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4%가 생산제품의 질 향상, 수입국 바이어가 요구하는 품질인증 획득으로 수출신장, 대외 이미지 제고 등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한 것
전북지역 무소속 후보들의 연대 모임인 전북민주시민연합은 8일 총선을하루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판단해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민주연합은 이날 ‘전북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번총선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맞설 견제 야당을 유권자 힘으로 일으켜 세워야 할 때인 것이 분명하다”며 “분열됐던범 민주세력이 하나의 정당으로 복원됐으니 유권자의 강력한 성원이 더더욱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민주연합은 이어 통합민주당 공천에 대해 “새로운 야당을 일으켜 세워 보자는 유권의 희망에 찬물을끼얹었다”며 “특히 공심위가 정한 기준마저 스스로
“흰색 용지엔 후보자를, 연두색 용지엔 정당을찍으세요.”이번 선거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재·보궐선거와 달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실시된다는 점과 투표용지 2장에 기표한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유권자는 흰색 투표용지에 지지하는 ‘후보자’를 찍고,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정당’을 찍어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게 된다.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또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것이어야한다.기표소에서 나올 때에는 투표용지가 보이지 않도록 반드시 접어야 한다.접지 않은 채 공개된 투표용지는 무효 처리된다.기
전북지역 민간항공으로 올 하반기 첫 비행기가 취항할 예정인 이스타항공의 직원채용에 전국 각지에서 약 4천명의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객실승무원 △영업·운송 △일반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6일동안 직원을 모집했다.모집 결과 △조종사 40명 △정비사 100명 △운항관리사 30명 △객실승무원 2천700명 △영업·운송 900명△일반 150명 등 모두 약 4천명이 응시했다.이 가운데 신입지원자는 3천670명이고, 경력지원자는 250명이다.경력지원자 가운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경력을 가진 지원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원자들은 도내 지역은 물론 서울과 경기, 충
AI발생 정읍AI발생정읍.김제에 긴급 자금 투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이확인된 전북 정읍과 김제지역에 각각 5억원씩 10억원의 긴급자금이 지원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행정안전부는 이날 AI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 우선적으로 김제와 정읍지역에 5억원씩을 긴급 지원키로 하기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AI 발생지역의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추가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도는 긴급자금이 확보되면 일단 살처분 관련 톱밥재료와 생석회 및소독약품, 방역자재, 자동 소독설비 구입 등 자금을 사용할계획이다. 또 이동통제소 설치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조류인풀루엔자의 타 지역 확산방지와 방역에 만전을 기해 나갈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소독약품비 2억원과 검사재료비
진보신당 전북도당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총선취재반
전북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전북연합은 7일 전북도청앞에서 민주노동당 농민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선취재반
통합민주당 소속 전북 총선 후보자들이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도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총선취재반
4.9 총선 당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궂은 날씨가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7일 기상청은 선거 당일인 오는 9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이르면 오전, 늦어도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일반적으로는 투표날에 날씨가 화창하면 20~40대 젊은층들의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설이다.50~70대 장노년층은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20~40대들은 날씨가 좋으면 나들이를 나서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투표율이떨어진다는 것이다.다만 비가 일정 량 이상 내릴 경우에는 전체 투표율이 떨어지고 흐린 정도면 투표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보고되고 있다.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확한 통계 수치가 없기 때문에 어떤 해석도 위험할 수 있다"
외교통상부는 7일 "북핵 6자회담 남한측과 미국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크리스토퍼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핵 신고 진전 상황을 논의하기위해 9일 베이징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8일 싱가포르에서 북핵 신고 문제로 회담을 갖는 힐 차관보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협의 결과를 듣기 위해 천 본부장은 힐차관보를 만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나 '천 본부장이 김 부상과 중국에서 직접 회동할 가능성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현재까지 그런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문 대변인은 또 '북·미 회담에서의 핵 신고 타결'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외교통상부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한·아세안 제22차 FTA 협상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한국과 아세안측은 이번 협상에서 투자분야 협정문 협상을 개최하며, 올 해안에 투자협정이 타결되는 것을 목표로 협정의 주요쟁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라고밝혔다.아울러 양측은 태국의 상품협정 가입을 위한 의정서의 문안을 확정하는 한편 빠른 시일 안에 의정서에 서명할 수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또 양측은 이번 회의 기간 중 제6차 관세·원산지 이행위원회, 제5차 경제협력 작업반회의, 제3차 TBT/STS 이행작업반회의를 개최해 상품 협정 이행에 관한 사항을점검·논의한다.우리측에서는 이혜민 FTA 교섭대표를수석대표로 외교부&mi
민주당은 전북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을 존치시키겠다고 공약했다.또 전주~김천간 철도를 새만금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최인기 민주당 정책위원장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북권 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이와 함께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일반 고속도로 요금 수준으로 인하 △익산~장수간, 전주~광양간 고속국도를 새만금까지연장 △부창대교 건설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 R&D 전초기지조성 △익산 KTX 역세권을 전북의 성장동력으로 개발△호남선 직선화 및 김제역사 이전 추진 등을 공약했다./총선취재반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YWCA, 전북여성단체연합등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연대회의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는 정책과 지역현안을훌륭하게 해결해 나갈 선량을 뽑는 축제이어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총선은 후보와 정당을 선택할 여유가 없는 사상 유례없는 선거로 기록될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연대회의는 “각 당은 쇄신을 공천기준으로 소리 높여 외쳤지만 공천결과는 국민의 바람에 미치지 못했고시기 또한 늦어져 유권자가 후보들을 제대로 검증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유권자의 활발한 토론과 의사표현을 가로막은 현행 선거법은 이번 총선이 국민의 축제가아닌 정당과 후
4·9 총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지역 여론 형성을 선도해야 하는 지방의원들의 역할이주목 받고 있다.광역의회, 기초의회의 지방의원들은 도민들과직접 접촉하면서 지역민심을 중앙 및 도 정치권에 전달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이 때문에 지방의회 의원들은 국민의 일꾼인 선량(選良)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지역 표심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여론이다.7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군산 전주덕진 전주완산갑을 정읍 등 통합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의 지방의원들은 표심 선도에 더 관심을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경합이 치열한 선거구일수록 선거 이후 재보선 가능성이 높아 지방의원들이 지역 민심을 최대한 올바르게 전달해야한다는 것. 재보선이 치러지면 엄청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