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요 간선철도 건설사업이 순항하고 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올해 장항선 개량과 전라선복선전철화 그리고 군산선 복선전철화 등 간선 철도망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선형불량을 개선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장항선 신창~대야간 개량(92.7km) 구간의경우는 총사업비 1조5천704억원 중 올해 2천600억 원이 투자된다.이로 인해 수송능력 증강 및 취약개소 해소로 열차 안전운행이 확보, 군장국가산단입출입 수송수요가 원활해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전라선복선전철화사업은 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의 일환으로 2011년 KTX여수노선 개통을 위해 전라선 익산~순천~여수 복선전철(194.2km) 사업이 추진, 전주 및 남부권 철도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을제공해 줌
전북도가 도시계획결정 운영방법 개선안을 마련 시행해 나가기로 해, 기간단축 및사업자 편의가 기대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시계획 결정과정이 지나친 자료준비 및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장기간 소요됨으로 인해 사업자 불편 등이 심화, 개선안을 마련했다.실제 시군 및 주민제안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도시계획 결정기간이 장기간 소요, 주민불편 민원을 낳아왔다.또 도시계획위원회 회의가 주로 격주단위(2건 이상)로 개최되면서 시급한 심의를 받으려는 사업자에게 불편을 끼쳐왔다.아울러 도시계획 결정 전 위원의 현지확인 후 심의가 필요하나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의가 이뤄지면서 현지여건및 주변상태를 상세히 파악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이와 함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안건 및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문)가 전북혁신도시 조성단지를 찾아 최근 이명박 정부의 혁신도시 축소 움직임에 전북도가 발빠르게 대응할것을 주문했다.문건위원들은 17일 제 246회 임시회기간 새정부에서 혁신도시조성과 관련 균형발전이 아닌 경제논리를 앞세워 재검토 수순을 밝고 있는상황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현지활동을 전개했다.전주시 중동·만성동과 완주군 이서면·구이면 일원에 조성 중인 현장을찾아 토지공사 혁신도시 추진단장으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해 들었다.문건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토지공사 관계자들에게 “전북도는 앞으로 새만금사업,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국토개발 수요가 있어 현재 추진 중인 전북 혁신도시를 전국 최고
전북도가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새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접근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이는 도가 독자적으로 정부를 상대로 각종 정책에 대한 설득작업을 벌여봐야 별다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6월 중 개최될 예정인 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와 환황해권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정책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해 ‘비수도권 발전전략’을 먼저 수립해 줄 것과 혁신도시 추진이 당초 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환황해권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수도권 지자체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선 논의되지 않고 황사피
전북도가 18대 국회의원 전북지역 당선자들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는 전북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선 상임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현안사업을 놓고 사전 협의한뒤 전북발전을 위해 필요한 상임위가 무엇인지를 판단키로 했다.필요 상임위가 파악되면 도는 초선 의원 위주로 상임위 배정을 시도하고 재선 그룹 이상에게는 양해를 구한 뒤 여타상임위에 참여할 것을 권유할 계획이다.무엇보다 도는 △새만금사업 △식품산업 △SOC △성장동력산업 등과 관련이 있는 상임위에는 도내 의원들이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미 당선자 5명에게 상임위 배정
이명박 정부 일각에서 혁신도시 재검토설이 제기되는 등 지역 발전에 난항이 우려되고 있어 정치권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더욱이 혁신도시 재검토 또는 수정론과 함께 수도권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전북이 발빠르게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17일 청와대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이명박 정부 내에서 혁신도시에 대한 수정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이 경우 혁신도시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북도의 방침과 어긋날 수밖에 없어 지역 발전에 상당한 암초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통합민주당은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이 확산되자 즉각 재검토나 수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속적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최인기 정책위의장은
새 정부의 실용외교가 전북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방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민관합동으로 개최된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서5개 회사와 11억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일궈냈기 때문이다.이중 세계 최대 물류기업인 미국 프로로지스(Prologis)는 양해각서를 통해전북 군산과 경기 부천 그리고 안선, 경남 밀양, 부산 신항만 배후물류지역 등에 물류기지를 건설하는데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프로로지스는 지난 2004년도에 프로로지스코리아를 세운 뒤 경기도 용인 등에3억 달러 규모의 물류기지를 조성하고 있고 지난 3월에는 충북 물류기지 건설에 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어, 군산 물류기지건설 등이 조
전북도가 수도권 규제완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수도권 규제완화가 도의 수도권 기업유치 전략에 찬물을 끼얹을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지방을 더욱 어렵게 만들 공산이 크다고 진단,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18대 개원국회가 열리는 6월부터 수도권규제를 푸는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대응수위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수도권 규제완화가 불러올 도의 피해가 심각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을 한 것이다.실제 새만금지역으로 엄청난 기업을 유치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도의 입장에서 볼 때 수도권 규제완화는 기업이전을불가능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이 같은 상황인데도 정부는
조류독감(AI)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7일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오전 7시30분 총리공관에서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살처분 지역 오염방지대책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시.도별 방역활동 강화 및 피해농가 보상 등 사후대책과소비감소 대비책 등을 각각 보고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AI 확산방지를 위해 도축장·종계장, 밀집사육 지역 등을 집중 소독하고 전국 9개 수의과대학과 협력해 종오리 농장 및 육용오리 농장 AI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또 지자체 검사관을 도축장에 기동 배치해 도축검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이동제한명령 위반자 처벌(1년이하 징역, 500만원 벌금)을 강화
통합민주당 지도부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손학규 대표는 4월 임시국회에서 FTA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효석원내대표, 최인기 정책위의장등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손 대표와 김효석 원내대표간 격론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손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FTA문제를 언급하며 "피해 산업에 대한 보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면서 4월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쪽으로 하자"고 제안한 뒤 김효석원내대표를 겨냥, "당내 토론 없이 대외적으로 처리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그러나 김효석 원내대표,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물론 박상천 공동대표와 김상희최고위원이 일제히 F
“김제, 완주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성원으로 당선돼 매우 기쁘다.그러나 우리 김제 완주 지역의 어려운 경제를 책임져 달라는 간절한 뜻인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국회 재선에 성공한 통합민주당 최규성 당선자(김제완주)는 당선 소감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여러 번 강조했다.지역경제 회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역민들의 요구를 선거 기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다.최 의원은 이를 위해 “선거 기간, 경합을 벌이며 불가피하게 대립했던 타 후보들과도 갈등과 반목을 털어버리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특히 “타 후보들이 내건 공약이라도 지역 발전을 위해
장세환 전주완산을 국회의원 당선자는 16일 성명을 내고 “새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연기·축소 검토를 골자로 한 ‘혁신도시흔들기’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당초 약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전북의 몫인 전북혁신도시추진을 위해 도내 정치권이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장 당선자는 또 “국토균형발전전략으로 추진돼 온 혁신도시건설 사업을 이명박 정부가 재검토하기로 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간 것은 ‘궤도수정’을 전제로 한 형식 갖추기 수순”이라며 “지방 죽이기에 이명박 정부가 적극 앞장서고있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자는 “수도권
전북도가 전주.완주혁신도시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마이웨이’를 선언했지만 정부내에서 혁신도시 수정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빈소리’가 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혁신도시 수정론은 피할 수 없는 사태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현재 정부는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혁신도시 건설사업 등의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같은 움직임은 혁신도시 건설방향이 어떤 형태로든 수정될 공산이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특히 정부가 공공기관 통폐합등에 본격 나선 뒤 이전 공공기관 수를 줄이고 대신에 광역경제권의 틀 속에서 혁신도시를 운용해 나갈 방침이라는 전망까
전북도 도시재정비촉진조례안이 16일 도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 본격 시행을 앞두게됐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시의 낙후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기반시설확충과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한 사업을 광역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도시재정비촉진 조례 안을 마련했다.지난 2006년 7월1일부터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하위 법령인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도시재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례 안 주요내용은 △문화시설과 종합병원등 일정용도를 건축할 경우 지방세 감면 △기반시설부지 제공 시 용적률 및 건물높이 완화 △동일용도지역 군에서 용도변경과 국토계획법 상한의 범위내에서 용적률과 건폐율을 완화하는 등 건축규제 완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주택
전주시의 상수도유수율제고사업 관련 업체선정 과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전북도가 중징계 처분 등을 요구하면서 양측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전주시는 지난해 말 ‘상수도유수율 제고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1천350억 원)’ 적격업체 선정(기본설계 적격심의 및 평가)과 관련해 평가위원회를 개최, H건설을 1위 그리고 P건설을 2위로 확정했다.이 같은 결과가 나오자 P건설이 이의제기를 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평가위원회가 아닌 자체 재심을 벌여 그 결과 1위인 H건설에대해 2점 감점조치를 내렸다.시는 이 결과를 조달청에 통보, 지난 2월21일 최종 P건설이 적격자로 선정되도록 했다.감점조치로 인해 1위와 2위순위가 뒤바뀐 셈이다.하지만 이 같은 시의
수도권 규제완화가 제18대 개원국회가 열리는 6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지만 전북도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새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움직임을 둘러싸고 강원도를 비롯한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지만 도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치 않고 있다.하지만 수도권규제완화가 본격추진될 경우, 전북에 불어 닥칠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도가 대응논리 개발에 본격 나서야 한다는지적을 받고 있다.실제 수도권규제완화는 전북이표방하고 있는 수도권 기업유치 작업에 빨간불이 켜질 수 밖에 없다.군산지역 산업단지에 땅이없어 기업들이 입주할 수 없다는 말은 먼 나라 얘기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수도권 기업들이새만금에 둥지를 틀지 않고 수도권에 창업 및 안주해버리면
총선이 끝난 뒤 1주일. 당선자들의 화려한 행보 너머로 낙선자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공천경쟁과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치르느라 바쁜 일정을 보낸 낙선자들은 계속된 기력 소진에 패배의 충격까지 더해 대부분 긴 휴식에 들어갔다.일부는 차기를 노려 패인을 정밀 분석하기도 하고, 일부는 현업에 복귀해 패배의 쓴 잔을 삭이는 등 낙선자들의 행보는 같지만 서도 또 다르다.도내 낙선자 중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은 한나라당 공천 물망에 올랐다가 무소속으로 군산지역에 출마한 강현욱 전 전북지사다.강 전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새만금에 대한 의지를 제대로 풀어갈 적임자로 거론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강 전 지사는 총선 직후 외부와의 연락을 최소화 한 채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서) 위원들은 16일 제 246회 임시회 현장의정활동으로 남원소방서를 찾아 AI특별대책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위원들은 이날 남원소방서 소방공무원들에게 “대통령 해외순방에 따른 특별경계근무와 AI특별대책근무 등 일선 소방관서의 당면현안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또 “도민들에 대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 실태 점검과 새로 구입한 소방장비, 인명구조장비의 시연을 관람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김호서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의정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위원회가 노력하겠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한반도 대운하 백지화를 위한 전북기독교 원로 및 지도자들은 지난 16일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건설계획은 생명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뜻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도발적 행위”라고 규정하고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도 일고의 가치가 없는 반경제적 도박행위이기에 대운하 건설계획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고 밝혔다.또 원로 및 지도자들은 “섣부른 경제논리를 내세워 국민을 기만하는 대운하 계획은 혹세무민하는 반경제적 도박행위이기에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며 “운하관련전문가 집단에서는 운하건설을 원천적으로 고려할 가치가
4·9 총선 이후 정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기존의 계보 정치가 사라지면서 각 지역 정치권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생해야 하는 환경이 형성됐기 때문이다.따라서 국회 11석에 불과한 전북은 뼈를 깎는 쇄신과 강력한 팀웍을 통해 ‘전북 홀로서기’에 도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18대 국회의원 총선은 호남권, 특히전북의 지역정서가 과거와 상당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통합민주당에 대한 절대적 지지가 사라지면서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것은 물론 투표율이나 정당 득표율에서 예전과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민주당을 향한‘묻지마 지지’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정가에선 전북이 이번 총선을 통해, 지난 십수년간 풍미했던 DJ 정서에서 벗어났다는 분석을 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