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입에 국민적 시선이 쏠리고 있다.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데다 그 동안 국가의 중요 사안마다 원칙을 강조하면서 가닥을 잡는 등 국민과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기 때문이다.박 전 대표의 말이 영향력을 갖는 것은 평범하지만 원칙고수다.일이 복잡하거나 꼬일 때 무리 없는 수습방안은 원칙만큼 좋은 게 없다.원칙을 지키자는데 이의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박 전 대표는 지난 12일 LH문제를 물은 전북 기자들에게 "정부가 결정할 일"이라고 즉답을 피했다.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조만간 자신의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다.박 전 대표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 유감스럽다”며 “지금 당장 경제성은 없더라도 미래에는 분명 필요할
정부가 수도권규제완화를 계속하고 있다.수도권규제완화는 비 수도권을 옥죌 수밖에 없고, 특히 비 수도권의 발전을 위한 시동이 걸리는 상황에서 추진동력을 상실케 한다.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규제빗장이 풀리면 전북은 종사자수 3천명, 부가가치 5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비슷한 상황일 것이다.정부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부터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수도권규제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1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내용 중 수도권 과밀억제부분을 수도권 경쟁력 강화 및 계획적 성장관리로 수정했다.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월24일 대기업 총수와 간
김완주지사는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LH 분산배치와 관련 김두관 경남 지사에게 TV공개토론을 제안을 했다.김두관 경남지사는 이 제안을 곧바로 받아들여야 한다.더 이상 이 문제를 정부에 맡기지 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느 것이 타당한지 심판을 받아야할 시점이 됐다.정부가 표퓰리즘에 따라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그리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 정치적 논리로 재단을 하려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현명한 판단을 내려 달라고 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당초 LH입지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2009년 4월 국회에서 “본사 기능을 분산배치하고 사장이 가지 않는 지역엔 인원을 배려하겠다.”는 약속이었던 것이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여파로 영남이 반발을 하자 보상차원에서 LH를 넘겨주려는 획책이 이
과도한 학생체벌 등이 급격히 부각되면서 학생인권보장 문제가 대두됐다.그 동안 수면 하에 있던 학생인권침해 사례들이 학생들의 휴대폰 동영상 등을 통해 인터넷상에 공개되는 등 물의를 일으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바람직한 현상이다.전북도 교육청은 12일 5장 51조와 부칙으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 초안을 내놓았다.12일 전주를 시작으로 15일 남원, 19일 정읍, 21일 군산 등 4개 지역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체벌 금지와 학습권 보장, 차별 받지 않을 권리, 학생인권침해 시 구제 등이 주요 골자다.그런데 일부 조항의 허용범위가 너무 포괄적이고 넓어 학교현장의 역작용 우려도 있다.잘 다듬어져야 할 것 같다.최대 관심사인 체벌금지는 학생의 신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한나라당이 전북도민의 염원인 LH분산배치에 침묵하고 있다.LH분산배치에 대한 도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데도 한나라당과 전북도당은 입을 다물고 있다.한나라당은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LH 전북이전 카드를 꺼내 들어 표심을 자극했고 전북지역에서 사상 유례없는 2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역정서까지 바꾸는 듯한 선전을 했다.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LH문제가 꼬이며 도민들의 민심이 들끓는데도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다.선거 당시 정운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두 자릿수 득표가 이뤄질 경우 어떤 행태로든 LH 공사를 전북에 유치하도록 최고위층과도 교감을 나눴다고 밝혔다.결국 전북도민들은 한나라당의 LH 공사 전북이전 약속을 굳게 믿고 후보에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대이상의 지지를 보냈다.그런데
새만금경제자유구역이 빠르면 이달 안에 관세를 영구 면제하는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될 것 같다.보세구역은 원재료 수입부터 제품 제조, 보관, 전시, 판매, 연구 등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다.운용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이상의 효과도 기대된다.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는지 치밀한 대책마련이 관건이다.외국인 투자유치는 물론 물류촉진과 수출활성화 같은 종합보세구역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조속한 후속조치 마련이 필요하다.전북도는 지난달 관세청에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종합보세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관세청은 신청 후 관세법에 따라 3개월 이내에 처리여부를 통보토록 한 규정에도 불구, 이례적으로 새만금경자구역은 한 달 만에 결정할 것 같다고 한다.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되면 공장·
지난 9일 김완주 도지사 장녀의 결혼식장에 민노총산하 전북버스노조원들이 식장에 들여 닥쳐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욕설로 예식장을 살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하객들의 전언이다.김지사는 요즘 마음이 매우 심란하다.LH문제로 삭발을 한 몸으로 딸자식 손잡고 예식장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결혼당자인 딸과 사위는 물론 사돈댁에 대해서도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었을 것이라 지례짐작이 가고도 남는다.모든 하객들이 삭발한 김지사의 모습을 보면서 이유 불문하고 짠한 생각이들 정도로 식장 분위가 가라앉아 있었는데 버스노조원들까지 행패를 부림으로써 하객들에게 화를 돋우게 했다.전북버스노조원들은 이날의 행동은 정말로 지탄 받아 마땅한 행동이었다.우리는 흔히 두고 쓰는 말로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 했다.
대규모 국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다.따라서 불투명한 새만금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특별회계를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정부는 국가재정법상 특정한 세입으로 특별한 세출에 충당함으로써 일반회계와 구분해 계리할 필요가 있을 때 법률로서 특별회계를 설치한다고 되어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새만금 특별회계설치에 부정적인 것 같다.그러나 새만금과 유사한 국책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건설 등 국내 18개 대규모사업들은 특별회계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그런데 우리나라 간척사업 사상 유례 없는 대형 프로젝트인 새만금 사업은 아직도 특별회계를 설치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예산확보 어려움 등으로 19년이 걸린 새만금 방조제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정부가 지난달 새만금종
이윤창출이 가능할 때 창업도 하고, 투자도 하고 이전도 한다.전북은 새만금졍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이 외국으로 가고 있어 답답하다.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내기업에게도 외국투자기업과 동일한 조세감면혜택을 주어야 한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새만금 경자구역에 국내 어떤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지가 관심이라고 한다.그것은 투자 후 활동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연계작용 때문이다.경자구역에 외국투자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들에게도 외국기업과 동일한 혜택을 주어 국내 대기업들이 입주해 유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당장 새만금 풍력클러스터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현대중공업이 최근 연구기관을 중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어느 집단을 막론하고 원칙이 무너지면 조직 흐트러지고 신뢰를 잃으며 혼란에 빠진다.하물며 국가가 원칙을 무너뜨리면 혼란이 야기되고, 앞으로 일을 처리하는데 혼선과 혼란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LH문제를 보면 원칙을 지킨다는 게 얼마냐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하루빨리 정부가 원칙을 지켜 극으로 치닫는 상황을 종식시켜야 한다.LH이전문제는 다른 국책사업과 근본적으로 다르다.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혁신도시 개발을 시작했고, 각 혁신도시에 정부기관을 임으로 안배했다.옮기는 것이 효율적이냐 비효율적이냐를 따지지 않고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안배했다.엄밀히 보면 이제 와서 효율성이니 경제성이니 이러쿵저러쿵 할 일이 아니고 두 기관을 통합할 때 정부당국자가 제시했던 배치방법을 그대로 지키면 될 일이다.통합 전 토지공사는
전북도가 공공부문 발주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중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이 문제는 수없이 지적됐지만 잘 추진되지 않고 있다.유관기관들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하지만 발주 시에는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외면하기 때문이다.전북도와 전북건설협회는 도내 지자체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등 7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통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한다.또 유관기관 대형공사도 법적 한계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분할발주와 공동도급 확대, 지역건설장비와 자재사용, 지역주민 고용확대 등에 적극 협조를 구하고 있다.지금까지도 수많은 요구가 있었지만 발주기관의 실행은 미약했다.법을 어기라는 것은 아니다.지역업체들이 참여를 높일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의지
김완주 지사가 LH 분산배치를 촉구하며 삭발했다.전북도가 요구한 민주당 분산배치 당론 추인이 무산되자 초 강수를 던졌다.이는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만표출이며 정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 같다.우선 정치권에 대한 불만표출로 볼 수 있다.LH 분산배치에 민주당 당론 추인을 기대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않자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의 표출이다.영남권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민주당이 당론 상정조차 하지 않아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이 크고,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은 당론 배제에 어떤 대안이나 해명도 없어 극약처방을 택했다는 분석들이다.전북정치권에 대한 질책, 단호한 결정과 처방을 요구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론까지 염두에 두고 배수진을 친 것 같다.또 하나는 지사
우리나라 농어촌 관광지에도 프랑스지트(Gites 농가민막), 영국팜스테이(농가민박)처럼 등급이 매겨진다.관광객들은 숙박, 음식, 프로그램, 서비스 수준 등에 매겨진 등급을 보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 할 수 있게 된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등 4등급으로 분류 된다.등급은 숙박, 음식, 체험 등 유형별로 부여한다.도내 각 지자체에서는 농어촌 관광지도 등급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차별화 된 관광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하루빨리 세워 처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전북은 강원도와 비견 될 만큼 산자수려한 곳이면서도 전북을 찾는 관광객은 별로다.그 이유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매력을 느낄만한 곳도 관광인프라역시 성이 차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남이섬은 2001년 12월 드라마 ‘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밀어붙였던 민주당 당론채택이 불발됐다.당론추인을 믿었던 도민들은 텃밭정당인 민주당에서조차 전북정치인들이 무능함을 보인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지 못하고 있다.민주당은 5일 의원총회를 열고 LH 분산배치를 당론으로 추인할 방침이었다.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정세균,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의 당론을 요구한데다 손학규 대표까지 분산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믿었다.그러나 5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LH 분산배치와 관련한 의제를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당론으로 추인되면 오는 21일께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여론을 형성하겠다는 전북의 전략도 동력을 잃고 말았다.더구나 민주당의 당론 추인이 불발되면서 한나라당에도 당론 채택을 촉구하겠다는 전략마저 물 건너 갔다.전북의 꼴이 참
언론을 사회의 공기라고 부른다.감시자, 견제자로서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역할 때문이다.언론인들은 그런 사명감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도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우리나라 직업별 평균수명을 보면 종교인이나 정치인 등 타 직종에 비해 언론인이 상당히 짧다.취재과정에서 겪는 사회의 아픔과 잘못된 점을 보며 가슴 아파하고, 고뇌에 찬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직업특성 때문인 것 같다.특히 지역언론인은 한발 건너면 이웃이고 아는 사람이어서 기사 한 건을 작성하는데도 신중하고, 부득이 쓴 자신의 기사 때문에 가슴 아픈 일도 적지 않다.때론 훈훈한 기사를 내보내며 덩달아 즐겁고 가슴 설레기도 한다.언론의 역사를 보면 언론자유가 침해된 국가나 사회는 그만큼 암울했다.그래서 언론은 어떤 외압이나 간섭 없이 공정하고,
도로에 전기, 가스, 상하수도, 통신시설 등을 하기 위해 도로를 굴착한다.이들 사업들의 공사시기를 사전에 파악해 같은 시기에 추진하면 시민들의 불편과 예산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그런데 시설물 전산화가 됐어도 예고제가 시행되지 않으면서 시민불편과 예산낭비를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좋은 제도도 시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도내 도로굴착공사는 총 2천734건이다.총 연장거리로 보면 전주에서 서울까지 무려 다섯 번 이상 왕복거리인 2천235km에 달한다고 한다.도로굴착 예고제가 시행된다면 엄청난 예산절감과 시민불편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로굴착 예고제가 시행되면 전기, 가스, 상·하수도, 통신 등 모든 유관기관들의 도로 별 굴착시기를 파악, 조절해
전북도가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산업 고급인력 양성 종합계획을 마련을 했다.그 일환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9대 클러스터별로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고급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도내 대학측과 의견을 조율한 뒤 종합계획을 마련 한다는 방침이다.정부의 일자리 대책은 물론 지자체 일자리 대책 역시 단기적인 일자리 양산에 편중돼 있고 고용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당장에 일자리를 많이 늘려 고용률을 높이고 실업률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좋은 일자리 창출하기위한 방안 역시 중요한 것이다.전북도가 도내 우수 인력의 유출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은 것은 시의적절한 계획이라고 생각을 한다.문제는 도내의 우수인재들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특별기자회견에서 균형발전과 호남발전에 대해 언급했다.지역발전이 바로 경제성이고, 낙후된 호남지역문제를 뒤로 미루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언급했다.낙후지역에 발전전기를 마련해 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또 4일에는 갈등이 있는 국책사업은 가능한 한 조속히 결정하고, 정치논리보다 합리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국민권익과 국가미래를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대통령의 발언의지가 확고하다면 전북도와 정치권은 국책사업은 물론 LH문제에 대한 논리를 좀더 명쾌하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전북은 현재 국제과학 비지니스 벨트 포기,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난항, 남부내륙철도 무주~장수 경유안 사실상 무산 등 현안들이 모두 난국에 빠졌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산 배치마저 위태롭다.
일선학교의 불법찬조금 모금이 근절되지 않는 것 같다.전북도 교육청이 칼을 빼 들었지만 효과를 거둘지 모르겠다.학부모 입장에서는 모금행위를 하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애매모호한 모금관련 통지서를 받으면 당연히 내야 하는 것으로 알기 쉽고, 알아도 거절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전북도 교육청은 일부 학교가 학교발전기금을 불법으로 모금하고 있다고 보고 ‘학교발전기금의 조성·운영 및 회계관리 요령 지침’을 일선학교에 시달했다.지침에 따르면 학교발전기금은 학교운영위원장이 운용계획을 수립해 기부자에게 반대급부가 없고 기부자의 자발적 의사에 반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모금토록 했다.또 현행법상 발전기금 조성대상이 아닌 각종 찬조금을 학부모회 등에서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마음대로 받아 사용하거나,
농도 전북에 걸맞게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대규모 신규 사업발굴이 절실하다.농도라고 자칭하면서도 정작 전북의 농림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발굴 사업들은 올망졸망하고 발굴건수도 적어 좀더 많은 굵직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전북과 농세가 비슷한 전남의 경우 내년도 농림분야 국고지원 발굴사업은 총 122개 사업에 3조3천410억원을 확정했다고 한다.사업규모도 대규모 사업이 많다.반면 전북은 35개 신규사업에 1조7천55억원이며 대부분 50억-5천만원의 소규모사업들이다.총 액수나 사업건수, 사업별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전남과 비교가 안될 만큼 적고, 소규모 사업들이다.전남의 경우 원예브랜드육성 등 생산기반 조성분야 1천739억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등 농업기반조성분야 9천237억원, 유기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