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과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핵심 복합부품 소재인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에 대한 전북도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월초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연구개발(R&D) 예타 사업으로 신청된 13개 사업 중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기획재정부에 통보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기술성평가 소위원회를 통해 사업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는 이번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이 정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예타사업에 통과되면 전북도를 비롯해 지식경제부, KIST전북북원,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주관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201
정부는 30일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공동제소하자는 일본의 제안을 거부하는 외교서한인 구술서(口述書)를 일본에 보냈다.30일 외교부에 따르면, 구술서는 최봉규 외교부 동북아1과장이 이날 오쓰키 고타로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을 외교부로 불러 전달했다.정부는 구술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근거 없고 부당하며, 우리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로,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로 일본과 해결해야 할 어떠한 분쟁도 존재하지 않으며, 일본 정부가 구상서에서 거론한 어떤 제안에도 응할 이유가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구술서 전달은 독도 문제를 한·일양국이 국제사법재판소에 공동제소하자는 일본측 요청을 일축한 것이다.또 1965년 한&middo
이변은 없었다.문재인 후보를 제외한 민주통합당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는 지역 순회경선에서 한목소리로 '이변'을 외쳤다.지지율이 낮은 후보가 문 후보의 '대세론'을 꺾고 역전을 해야 경선의 역동성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그래야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맞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것이다.기세는 높았지만 비문(非문재인) 주자들의 초반 4연전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하다.문 후보는 제주·울산·강원·충북 경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누적득표에서는 2만7943표(52.29%)를 얻어 과반득표에 성공했다.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문 후보는 결선투표를 거칠 필요도 없이 바로 당 대선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손학규 후보는 1만4723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전북지역 피해액이 224억원에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태풍 피해액은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고 14호 태풍까지 겹치면서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6시 현재 전북지역은 지난 28일 볼라벤의 영향으로 사망 4명과 경상 1명 등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224억2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인명피해는 완주와 김제, 정읍, 순창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순창에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재산피해의 경우 사유 재산은 209억8백만원, 공유 재산은 15억13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공공시설에서는 가로수 2548주와 신호등 30주가 쓰러져 각각 4억800만원과 2억7300만원
전북지역 교수 100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30일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수 100명의 지지서명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하며 "진정한 경제민주화로 약자들도 웃을 수 있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우리나라를 꿈꾸는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문 후보는 원칙을 지킬 것을 말하고 있고, 원칙이 지켜져야 국민의 인권과 행복이 제대로 보장되는 나라가 될 수 있다"며 "그 적격자인 문 후보 지지에 대한 힘을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또 이들은 "공평과 공정의 정의에 바탕을 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희망과 정의의 리더십, 배려와 상생의 리더십을 갖춘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지지 선언문에 서명한 교수들은 전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순회경선 현장 투표가 31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지역순회경선에서 4연속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선거인단이 많은 전북 경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31일 도내 일선 시군 선관위 등에서 3만807명의 유권자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3만807명은 시민 선거인단 1만4327명과 권리당원들 중 지난 15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는 수치이다.이들중 시민 선거인단은 유권자 신청을 할때에 투표소에서 투표하겠다는 시민들이다.이어 9월1일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대의원 802명이 투표를 실시한다.이들은 후보들의 4분 정견발표를 들은 뒤 투표하며 전체 결과는 오후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도민들은 내년에도 전북도가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을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노인연령층 증가에 따른 노인건강 등 보건의료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들이 조사됐다.30일 도가 발표한 복지행정 도민의견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도민 20세 이상 1천5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내년도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일자리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선택된 이유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다양한 일자리 시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노인복지에 관한 의견수렴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38.6%), 기초노령연금확대(38.4%), 노인돌봄사업(16.8%) 등 순으로 조사됐다.이어 장애인복지 활성화 우선 정책으로는 취업지원(47.6
직업상담과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에 나서고 있는 취업 설계사의 근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도는 전북여성일자리센터를 비롯, 도내 14개 시군에 취업설계사 51명을 배치해 누구든지 쉽게 이용 가능한 직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들은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동행면접에 나서는 등 여성 취업 희망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하지만 취업설계사 대부분이 기간제 근로자로서 사용기간 제약과 고용불안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1명 가운데 1년미만 24명(47%), 2년미만 16명(31%) 등 대부분은 2년이내에 퇴사하고 있는 실정이다.일선 시군은 무기계약직이 과원이고 총액 인건비제의 제한을 받아 장기 고용유지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적은 급여와 업무과다도 이직율을 높이고
후 보 전북 지역 발전 방안 정세균 식품생명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새만금 3대 현안 추진, 동부 산악권 개발 김두관 새만금 3대 현안 추진, 전북혁신도시인근 국가산단 200만평 조성,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영본부 이전 손학규 새만금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 관광
새누리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진무장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경주사업본부장 임기는 올 연말까지이지만 12월이 대선이어서 그 이전에 사퇴하고 대선에 전력할 것으로 예상된다.전희재 본부장의 합류에 따라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박근혜 30% 득표 목표를 더욱 강력히 추진할 전망이다.새누리당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 군산=송웅재, 고창부안=김종훈, 덕진=나경균씨 등을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이들 4명의 임명안은 모두 의결됐고, 내달 초부터 이들은 공식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의 초반 4연전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이제 여야 정치권 관심은 전북으로 모아지고 있다.정세균 김두관 손학규 문재인 등 네 후보 캠프가 전북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면서 전북 정가는 초긴장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전북 경선 결과는 야권 후보를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안철수 서울대학원 교수와의 야권 후보 최종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본선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각 캠프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이유다.30일 치러진 민주통합당 충북 지역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제주 울산 강원에 이어 초반 4연전을 모두 승리했다.문 후보는 충북 경선에서 유효득표수 1만 7,638표 가운데 46.1%인 8,132표를 얻었다.중부권 후보를 내
탄소소재와 탄소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2012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전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30일 도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SAMPE KOREA(첨단재료기술협회), 전북테크노파크, KIST,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전북자동차기술원이 공동 주관한다.'세계탄소산업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탄소페스티벌은 국제포럼, 탄소소재원천 및 응용기술주제발표, 탄소응용제품 등이 전시된다.도는 첨단재료기술협회와 함께 탄소섬유의 응용기술과 현황을 진단하는 등 글로벌 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노벨상 후보에 올랐던 던엔 교수(일본)를 비롯해 SAMPE USA의 전 회장인 비즈니(Anthony 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