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8시29분께 정읍시 신월동 신월터널 앞 도로에서 A(37·여)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크루즈 차량과 충돌했다.이어 크루즈를 뒤 따르던 그랜져 차량이 크루즈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루즈 운전자 B(33)씨가 숨지고 카니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지방경찰청은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총 530개소에 대해 도내 지역 경찰서를 비롯해 지자체·여성단체·민간단체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특히 전북경찰은 전파장비 판매업소인 전자상가를 대상으로 위장형 카메라 판매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도 전개키로 했다.‘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추진(5.17~8.24)의 일환으로 진행될 이번 일제점검 및 집중단속활동에서는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하여 전문 탐지장비 등을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1일 제 63회 현충일을 맞아 전주시 교동에 있는 군경묘지(낙수정)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군경묘지 참배에 참석한 이후신 덕진서장 등 지휘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양 등 경찰묘역을 참배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우석대학교 축구부가 U리그 7권역 9라운드 호원대와의 축구경기에서 장세영(MF‧22)의 맹활약에 힘입어 2-0의 승리를 거뒀다.1일 우석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석대는 고도의 집중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호원대의 골문을 세차게 두드린 결과, 전반 7분과 20분에 각각 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쟁취했다.특히 우석대 장세영은 9경기 출전에 4번의 어시스트로 7권역 내 새로운 개인 기록을 세웠다.우석대 축구부는 오는 15일 오후 1시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군장대와 10라운드를 펼친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박승제 전북대 중앙도서관장(생물산업기계공학과 교수)이 전문서적 구입에 써달라며 전북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1일 대학본부에서 이남호 총장과 학내 주요 보직자, 박 관장과 도서관 관계자, 김학기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박 관장은 “중앙도서관장을 직을 수행하며 교수들과 학생들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서적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 전문서적 구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ldqu
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가 추진한 2018학년도 황학대동제가 성료됐다.제35대 ‘가치’ 총학생회(회장 황세연)가 주관해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전주교대 운동장 및 캠퍼스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열렸다.총학생회는 대학구성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캠퍼스 일대에 물풍선, 챌린지,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했다.또한 동아리 공연, 새내기 장기자랑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펼쳤다.특히 이번 대동제에선 주점운영을 통한 주류판매가 금지돼 눈길을 끌었다./정병창기자 woojucha
해오름클럽(회장 박태순)과 온고을실버음악봉사단은 지난 2일 전주 가은요양원을 찾아서 노인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안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클럽회원과 음악단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와 장고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한편, 해오름클럽은 지역봉사단체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안공연 등 지역 곳곳의 소외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와 부안군 기초, 광역의원 후보들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가 잇따르고 있다.정세균 전반기 국회의장은 3일 권익현 군수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기초, 광역의원 후보들과 함께 부안 시장과 시내 일대를 돌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다.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비롯한 광역, 기초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보안면 유유마을의 ‘you you 참뽕축제장’과 격포항 수산시장
무소속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가 부안 특산품으로 개발된 뽕비빔밥 세계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비전을 제시했다.김종규 후보는 지난달 31일 부안읍 아리울명품관에서 진행된 뽕비빔밥 시연교육장을 찾아 “부안 특산품으로 개발된 뽕비빔밥을 전주비빔밥 보다 더 우수한 맛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뽕비빔밥 세계화를 추진하고 뽕비빔밥으로 세계를 비벼보자”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부안군에 맞는 특색 있는 각종 레시피를 개발해 음식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유세로 인한 소음 민원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 후보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발생된 소음피해 민원 신고가 28건이나 접수됐다.경찰에 신고된 민원은 이른 아침부터 각 후보의 유세 차량에서 확성기로 전달된 노래 등 시끄러운 소음 피해로 괴롭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특히 소음 피해 민원이 많았던 지역은 유동 차량이 많은 전주 종합경기장 교차로와 평화동 아파트
한일장신대학교 신임 총동문회장에 박찬우 목사(오남목천교회)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지난달 29일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32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해 제53회 정기총회 및 제8회 합창대회가 열린 가운데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된 박목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학교의 총동문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면서 “학교발전과 동문간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박목사는 1989년 신학부, 1994년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기독교윤리를 전공한
우석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우석대는 윤 전 수석이 2006년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을 역임하며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을 도입해 소통 강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이 같이 학위를 수여했다.이날 우석대 장용달 총장이 추구하는 다산 선생의 실용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시행중인 ‘유레카 초청 강의’에 초빙된 윤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독서는 정신의 밥이다’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해 대학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4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대천TG에서 안전순찰을 벌이던 순찰대원(경사 최정규, 경사 오동호)이 운전부주의로 전복된 SUV차량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선제적 조치로 탑승자 4명을 전원 구조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행락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에서 안전순찰을 실시하던 대원들은 눈앞에서 전복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출동했다.이어 전복된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격하여 탑승자들이 빠져 나올 수 없게 되자 최정규 경사는 스패너를 들고 앞 유리창을 제거해 탑승자들이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나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 훈) 서학파출소(소장 김기홍)는 지난달 31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서학파출소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 유도와 더불어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우려 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에 대해서도 단속 및 계도를 통해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전환하는 데 앞장 섰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선거경비상황실을 개소하고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 경비체제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전북경찰청과 도내 15개 경찰서는 이날부터 선거경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선거관리 업무를 종합 관리한다.특히 경찰은 후보자 등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또한 비상연락체제와 출동대기태세를 갖추고 투표일 당일인 오는 6월 13일에는 갑호비상 체제로 근무에 임한다.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전 경찰력을 동원해 공
전북도내 한 대학에서 후배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한 사실로 남학생 5명이 퇴학 또는 정학 등 중징계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30일 도내 A 대학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 사범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그 동안 후배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남학생 1명을 퇴학시키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선 정학 조치를 내렸다.이들 남학생은 지난해 술자리 등에서 후배 여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일삼고 더 나아가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 사실로 도마 위에 올랐다.게다가 일부 남학생은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찍은 몰카 사진을 퍼
우리나라 형사소송법은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형사소송 대 원칙을 전제로 해 수사 및 재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범죄사건에 대해 신고를 받은 수사기관은 유죄의 증거를 수집하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유죄라는 심증’을 가지고 수사에 임하는 경우가 보통이다.이로 인해, 피의자는 억울한 부분이 있더라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설 수 밖에 없다.피의자 역시 변호인을 선임함으로써 법적으로 어느 정도 보호를 받을 수는 있으나, 피의자의 변호인은 직접 알리바이가 될 수 있는 증거를 제
공사 현장을 돌며 구리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조촌동 한 원룸 건물 신축 현장에서 전선 1500m(25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노동일을 하는 유씨는 건물 신축 현장에 전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인적이 드문 시간을 틈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A씨는 훔친 전선을 고물상에 팔아 넘기고 금전을 챙겼다 A씨는
우석대학교가 중국 하북성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수하는 거점공간을 확보해 한·중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석대는 지난달 30일 중국 하북성 이령건강타운(以岭健康城) 현지에서 ‘중국임구시전북우석한국언어문화교육학교 현판식’에 참석해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우석대에선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서지은 부총장, 김동주 글로벌교육지원센터장, 박석재 유통통상학부 교수, 한국언어문화교육학교에서는 루홍콰이(李红凯) 이사장, 쨔오이(赵一) 명예이사장, 쨔오나(赵娜) 총장, 촹시오핑(张小平)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는 지난달 31일 이른 아침 터미널 4거리에서 기초, 광역의원 후보 및 부안군 더불어민주당 선거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권 후보는 “우리의 자랑스런 ‘생거부안’이 전북도 내 기관청렴도 2년 연속 꼴찌, 재정자립도 10위, 인구 6만명 붕괴라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못사는 부안, 희망을 잃은 부안이 되고 말았다”며 “여기 모인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이제부터 바꿔 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