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전문계 고교생들의 취업률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매년 꾸준히 늘던 대학 진학률은 감소세로 돌아섰다.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문계 고교생들의 진학률은 2004년 57%에서 2006년 63%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는 54%로 떨어졌다.반대로 취업률은 2004년 37%에서 2006년 23%로 큰폭으로 떨어졌지만, 지난해에는 25%로 상승했다.이처럼 전문계 고교생들의 취업률과 진학률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대학에 진학해도 취업을 하기 힘들다는 것 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고려, 취업을 하려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군산 A전문계 고교의 김모군은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최근 진학의 꿈을 접었다
전북대학교 쌀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오는 17 일 부 터 22일까지 6일동안 미국 뉴욕에서 전북쌀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뉴욕 시민및 한인 교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식회를 비롯 ,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전북쌀의 우수성과 안전성, 기능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미국시장 개척 활동에서는 전북산 고품질쌀(군산 제희 RPC의 철새도래지쌀, 부안 주산사랑의 푸르연)과 기능성쌀(군산 가나안농장의 오색미), 그리고 현미 가공식품(주산사랑과 (주)자인의 현미스낵, 현미강정 및 현미죽, 삼우리(주) 골드현
전북대가 개교 61주년을 맞아 우수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한다.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아 성적이 우수하고 성취 목표가 분명한 학생 61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모두 6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역량 계발에 힘을 보태고 미래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전북대는 오는 30일까지 장학금 지급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선발 대상은 미래 전북대를 빛낼 신지식인 학생과 특기 전공 등 전문 분야에서 전북대를 빛낸 학생, 지도교수 추천자 등으로 지난 개교 60주년 기념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전북대 관계자는 “전북대가 개교 61주년을 맞아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 성취하
전북대는 11일 추석명절 기간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무료개방 시기는 12일 오후 8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며, 정문을 비롯, 동문과 북문, 치대 방면 4개문을 모두 개방한다.전북대 관계자는 “추석을 맞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을을 맞이하여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캠퍼스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올 수 있도록 무료로 주차장 개방키로 했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는 10일 김세옥 전 대통령 경호실장과 김대곤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우석대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김세옥 교수는 참여정부시절 대통령 경호실장을 역임했으며 경찰청장과 전북지방경찰청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또한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김대곤 교수는 고건 국무총리 비서실장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와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학농민혁명기념 재단 이사와 재경전라북도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두 초빙교수는 오는 2010년 8월까지 2년간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9일 2008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전국 거점 국립대가운데 최고의 합격률을 거뒀다고 밝혔다.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08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상대 송규열(회계 02)씨 등 9명이 합격했다는 것.이와 함께 소재엽(회계 02)씨 등 6명도 부분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내년 시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부분합격이란 2007년도부터 공인회계사법 개편에 따른 새로운 시험제도로, 1차 시험 합격연도에 실시된 2차 시험 과목 중 매 과목 배점의 6할 이상을 취득한 과목의 경우 다음 해 2차 시험에 한해 그 과목의 시험이 면제되는 것이다.전북대는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응시자 26명 가운데 9명이 합격, 34.6%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거점대학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특히 전북대
전주대는 10일 오후 4시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인크루트(주)와 공동으로 2008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인크루트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개최했던 채용설명회를 지방권역으로 확대, 지방소재 대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인크루트는 국내 600여개 상장사의 채용동향 핵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 기업들의 채용동향 자료 제공과 함께 즉석에서 상담도 해 줄 예정이다.또한 전주대는 오는 11일 재학생 80명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 참가시키는 한편 오는 24일 오후 4시 학교 대강당에서 2008 하반기 공직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각종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신정관기자 jkpen@ &
전북대가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교내 외국인들을 초청,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전북대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약 3시간 동안 ‘전북대 외국인 가족을 위한 추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외국인 가족을 위해 전북대가 지난 2003년부터 마련해오고 있는 행사로 학내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외국인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학관계자 및 외국인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외국인들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는 외국인 장기자랑, 우리말 콘테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시 치과의사회(회장 문진균)는 8일 오후 2시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학과장 김미정) 실습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해온 전주시 치과의사회는 이날 성적이 우수한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이날 비전대 치위생과는 스케일링 실습실을 비롯, 마네킹 실습실, 기초 임상 실습실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지난 5일 오전 전주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최찬욱 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 20여 명을 비롯, 서거석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시의원 초청 간담회는 전주시의회와 전북대학교간 상호 협력을 긴밀히 하고 지역 혁신과 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참석 시의원들은 서거석 총장에게 대학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북대학교와 전주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기로 약속했다.서거석 총장은 “지난해부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전북대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통해 국내 10대 대학, 세계 100대 대학에 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며
사단법인 한국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민영)은 지난 5일 오후 전주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8 재전북 외국인 한국문화의식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한국문화 체험교육은 한국문학,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 3개 분야에 걸쳐 맛보기와 따라하기로 나뉘어 진행됐다.한국문학에는 ‘문화와 전통문화’란 주제로 이민영 시인(원장)이, 한국음악에는 ‘판소리와 민요’란 주제로 김민영 명창이, ‘한국무용’에는 김현정 무용가가 각각 맡았다.이상재 부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켜주고 이들에게 거주하는 동안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동력 분야를 특성화해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4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행정대학원 뉴리더스 아카데미 과정 특별특강을 위해 선 강단에서 ‘전북 발전과 전북대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지역 대학은 지역의 비전 제공자’라고 강조한 뒤 전북대가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서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의 제반 부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해내는 지역발전의 선봉 역할을 자임해야 한다”라며 “지역 밀착형 연구와 지자체 및 지역 산업
전북대 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 이광철 총동창회장)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천950만원을 대학측에 전달했다.동창회측은 4일 법학전문대학원 3층 회의실에서 2008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공유진 학생(간호대 간호학과 3년)을 비롯, 28명에게 장학금 1천9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북대 동창회 회원 회비와 장학재단이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된 것.이광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선배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만큼 학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 후배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이언스, 네이처, 셀 등 세계 3대 과학잡지에 주저자로 표지논문을 게재했거나 단독으로 논문을 게재한 경우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2일 전북대에 따르면 세계 3대 과학잡지에 공동연구로서 주저자(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한 경우는 7천만원을, 공동저자로 게재한 경우는 주저자지원액을 총저자수로 나눈 금액을 지급한다.또한 3대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경우는 승진을 위한 연구실적 인정비율 요건에 관계없이 승진이 가능하도록 했다.서거석 총장은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려면 무엇보다 교수가 우수해야 한다”면서 “성과를 내는 교수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포상제도를 도입하게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인증제를 도입해 예비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공학교육인증제도는 인증프로그램 이수자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음을 보증하는 공학교육 품질보증제도다.4년제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도입해 현재까지 37개 대학 295개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전문대 공학기술교육인증제는 컴퓨터, 기계, 전기·전자, 건축 분야 등 2~3개 분야로 2~3개 대학에 시험 도입되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정규인증이 시작된다.이를위해 교과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 학계와 정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인증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문대학에도 공학기술교육인증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추진위원회는 산하에 실무위원회를 두고 인증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에 선정됐던 전북대가 최종 설치인가 대학에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1일 로스쿨 설치인가를 신청한 전국 41개 대학 중 전북대 등 지방 4대 권역 10개 대학과 서울권역 15개 대학 등 모두 25개 대학을 최종 인가 대학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그 동안 로스쿨 개원을 준비했던 전북대는 예정대로 내년 3월 개원해 첫 신입생을 받게 됐다.동북아법을 특성화로 하고 있는 전북대 로스쿨은 지난 2월 4일 교과부로부터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명단에 포함돼 80명의 정원을 배정받은 이후 법학교육위원회로부터 교원 및 시설확보 등 개원 준비상황을 점검받은 뒤 심사를 거쳐 본인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교과부는 “예비인가 이후 대학들이 제출한 최종 신
우석대학교는 28일 (총장 라종일)는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제2기 미르CEO문화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우석대 미르CEO문화아카데미는 기업인의 문화적 마인드 함양을 통해 경영에 문화 컨텐츠를 접목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 3월 1기를 모집해 최근 수료식을 가진 바 있다.이날 입학식에는 라종일 총장과 이병렬 미르CEO문화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김동신 전 국방장관, 기현서 전 주칠레대사, 김영소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등 정ㆍ관계 인사와 수강생 및 대학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2기 미르CEO문화아카데미는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11일까지 매주 1회씩(목요일) 총 16주 동안 일반강의와 문화체험, 해외문화기업탐방 등으로 진행된다.라 총장은 "감성경영시대를 맞아 따뜻한 감성과 격조 있는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박병현 교수팀의 ‘당뇨질환 연구센터’가 2008년도 우수연구집단육성사업에 선정됐다.27일 전북대에 따르면 박 교수가 이끄는 당뇨질환 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한 우수연구집단육성사업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로 선정돼 앞으로 9년간 60억원 가량의 정부 지원금으로 당뇨질환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또한 대학측과 대학병원, 전북의대 동창회 대응 자금 등도 이들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당뇨질환 연구에 개가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북대 당뇨질환 연구센터는 박병현 교수가 센터장 겸 제 1세부 과제 책임자를 맡았고, 생리학교실 김선희 교수가 제 2세부 책임자, 병리학교실 문우성 교수가 제 1세부 공동연구원, 신장
원광대학교는 25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0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부터 학내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원광대는 의학계역을 비롯한 전 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설명회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입학설명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첫 설명회로 대학입시분석 전문가인 김영일 교육컨설팅 대표가 초청돼 지원 전략 및 입시자료 분석, 개별 입학상담을 실시한다.또 김 대표는 입시분석 후 원광대 기준에 맞는 입학상담을 별도로 실시, 참가자들이 유익한 입학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뉴시스
24일 치러진 법학적성시험은 지난 1월에 실시된 예비시험의 문항 형태와 난이도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추리논증영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따라서 예비시험에 비해 언어이해와 논술의 평균은 다소 상승하고 고 추리논증의 평균은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25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관련 교육업체에 따르면 언어이해영역의 경우 지문의 독해를 바탕으로 한 분석과 추론 문항이 주로 출제됐으며 비판적 사고나 창의적 사고를 묻는 문제는 적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했다고 볼 수 있다.추리논증영역은 사회 제도 및 법적 쟁점을 소재로 한 문제가 크게 늘어나고 법적 쟁점을 소재로 한 지문이 많아 이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이 고전한 것으로 보인다.법학적성의 핵심 능력인 논리력을 평가한다는 과목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