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1면] 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통합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전북 현역 의원 4명이 교체된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에 따라 도내 현역 의원 3명을 포함, 모두 4명이 공천 심사에서 바뀐다고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위원장=박재승) 핵심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통합민주당이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30%를 일괄 물갈이시킨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전주 3개 선거구를 포함한 전북 주요 선거구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호남 물갈이와 관련해 30%를 교체한다 해도 물갈이 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혀, 현역 교체 비율이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인위적 물갈이에 반대하는
마케팅 전문가 임수생씨 전주 완산갑 출마 마케팅 전문가 임수생씨 전주 완산갑 출마 세울쏠라파우어 대표로 마케팅 전문가인 임수생씨가 26일 “장기적인 안목과 투자로 전북 인구 3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18대 총선 전주 완산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임 후보는 “새만금사업과 경제자유특구, 식품클러스터, 현대중공업 등 다수의 기업유치로 지역 발전의 초석이 마련된 상태”라며 “이 같은 여건과 지역 현안 사업들을 국가적 대형 사업과 차분히 연계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인 임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사)한국컴퓨터재활용협회 전북본부장
‘뜻밖의 인사’ 에 지역 정가 ‘부글부글’ ‘뜻밖의 인사’ 에 지역 정가 ‘부글부글’ 통합민주당의 도내 공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아무런 지역적 연고가 없는 이른바 ‘뜻밖의 인사’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지역 정가가 들끓고 있다. 화려한 경력을 내세워 전략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에 대해 다른 예비후보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는 총선을 앞둔 소속 정당의 내부 갈등을 부추기는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다. 통합민주당 유철갑 예비후보(60·전주 완산갑)는 26일 성명을 내고 “18대 총선을 겨냥해 지역을 등졌던 인사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며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
전북도의 글로벌인재양성해외연수지원사업 2007년도 사업 분이 지난 26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전북도의 글로벌인재양성해외연수지원사업 2007년도 사업 분이 지난 26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2007년도 겨울학기 초중학생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단 338명의 학생들은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중국 등에서 8주간의 외국어 연수를 마치고 새 학기를 앞둔 25~26일 일제히 돌아왔다. 이에 따라 2007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은 여름학기 93명을 포함해 총413명의 초중학생 해외연수사업이 최종 마무리됐으며, 대학생 125명은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된다. 도는 2008년도 글로벌해외연수사업 추진에 앞서 2007년도 연수성과
전북도는 2007년도 하반기 징수실적 최우수 시군으로 전주시와 부안군을 우수 시군으로 남원시와 장수군을 선정해 상 사업비 2억2천500만원을 교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는 2007년도 하반기 징수실적 최우수 시군으로 전주시와 부안군을 우수 시군으로 남원시와 장수군을 선정해 상 사업비 2억2천500만원을 교부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징수실적 평가에서 도는 2007년7월부터 2008년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시부와 군부로 나눠 도세와 시군세의 징수율, 세수점유율, 세수신장율에 의한 평가지표를 갖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시군 중 시부 최우수는 5천만원 우수 2천500만원 그리고 군부
[전주] [전주] 통합민주당의 전주 3개 선거구 공천이 전북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도내 정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3개 선거구는 ‘호남물갈이’ ‘전략공천설’ ‘중진역할론’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대혼란에 빠져 있어 공천 결과에 따라 전북 선거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북 지형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통합민주당은 반드시 ‘당선 가능’한 후보를 내세워야 해, 지역내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인사의 중용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호남물갈이론은 중앙당 및 공천심사위(위원장=박재승)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다. 공심위는 26일 3차 회의를 열고 호남의 현역 30%를 물갈이한다는 방침을
전북도가 국제업무를 전담할 법률 자문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도가 국제업무를 전담할 ‘국제법률자문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와 국제법률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니얼 피들러 교수 등 원광대 법학과 교수 4명을 국제법률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했다. 자문 위원들은 외국어 능력과 법률지식이 탁월하며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국제계약서 작성과 문안검수 등의 업무로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도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도의 각 실과 및 사업소의 연구협약과 외자유치에 관한 MOU체결 과정에서도 자문역을 맡게 되며 중소기업종
전북도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관광미니홈피•블러그’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관광미니홈피·블러그’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인터넷을 통한 전북관광정보에 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잠재관광객의 관심유발, 전북지역 관광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 도는 관광분야·웹분야 교수, 웹컨텐츠 개발자, 포털 블러그 및 홈피 관리 분야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 반영해 전북관광미니홈피나 블러그 제작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공모는 내달 3일부터 4월30일까지 전북문화관광홈페이지(http://gojb.net)에서 접수 받아
6선인 김원기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정읍지역의 선거판세는 김 의원이 누굴 돕느냐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7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돼 유성엽 전 시장과의 신-구 대결구도 양상을 띨 것으로 점쳐졌으나 최근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후보들은 물론 지역 내에서 김 의원의 행보는 단연 관심사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민주당 내 후보 중 인지도 면에서는 유성엽 전 시장이 단연 압도적인 것으로 캠프 측과 지역정가에서 회자되고 있다. 유 후보는 민선
전북도가 휴폐업 업체 땅을 활용해 임대 및 재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북도가 휴폐업 업체 땅을 활용해 임대 및 재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도내 국가산업단지와 지방산업단지 그리고 농공단지 등을 대상으로 휴폐업업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국가산단 1개 단지 7개 업체 2만2천㎡(익산)와 지방산단 6개 단지 18개 업체 21만6천㎡ 그리고 농공단지 24개 단지 61개 업체 49만9천㎡ 등 73만7천㎡가 휴폐업 중임을 확인했다. 휴폐업 원인별로는 부도가 16개 업체, 경영난 63개 업체, 타시도 이전이 7개 업체 등이다. 이후 도는 휴폐업 업체 대표들을 만나 매
전북도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4천4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 전북도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4천4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작년에는 3개 분야 100개 사업에 3천252억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33.5%가 증액된 4천342억원을 투입, 출생하수 증가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넷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25만원 상당의 영·유아 보호용 차량보조 시트 지원사업에 8천만원, 입양아 양육수당 지원 3억, 영·유아 기본보조금 지원 213억, 국가필수 예방
전북도의 2단계 신성장동력산업 선정이 다소 무리가 있지 않냐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2단계 신성장동력산업을 너무 성급하게 선정 발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도가 1단계 성장동력산업이 완벽하게 안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2단계 성장동력산업을 선정 발표했기 때문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6년도에 1단계 성장동력산업으로 ‘첨단부품소재공급단지조성’, ‘식품산업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환황해권국제해양관광지조성’ 등 4가지를 선정하고 관련산업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문제는 첨단부품소재공급단지 조성사업 24개 중 20여 개가 균특재원이어서 안정적 재원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점
전북도의 성장동력산업인 과학창조도시(RFT) 건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선 이명박 정부의 역점 사업인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의 성장동력산업인 과학창조도시(RFT) 건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선 이명박 정부의 역점 사업인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 과학비즈니스벨트T/F팀 6명이 지난 12일 과학창조도시건설사업의 대표격인 정읍방사선연구소를 방문해 ‘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계할 실용적인 Action Plan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연계사업으로의 편입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도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이번 총선에서 100석을 얻어 제1 야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이번 총선에서 100석을 얻어 제1 야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총재는 26일 전주시 서신동 한겨레 빌딩 4층에서 자유선진당 전북도당 현판식과 개소식에 참석 “인지도가 다소 떨어져 어려움을 겪겠지만 이번 총선에서 변화와 혁명의 기수가 될 것”이라며 “전북에서 그 서막을 열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총재는 “오만으로 독주하는 집권세력 견제를 위해서는 지역 연고주의에 얽매이지 않는 전국 정당이 필요하다”며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이야말로 이들 한나라당의 견제 세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
도내 시군들이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자격을 지역거주자로 제한하자, 수험생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주와 완주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자격을 지역거주자로 제한하자, 수험생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제한경쟁으로 시험을 치를 것인지 또는 전북도 전역으로 풀어서 시행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군산과 익산이 추가로 지역제한 쪽을 선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주와 완주 그리고 군산과 익산 등 4개 시군이 도내 거주자에게 문호를 개방해 시험을 치렀지만 올부터 지역거주자로 제한해 공무원시험을 실시
농공단지 내 도로, 하수도 등 노후화 된 각종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농공단지 내 도로, 하수도 등 노후화 된 각종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13개 시·군에 48개 단지(848만9천㎡)가 있으며, 조성완료 된 농공단지는 36개 단지(554만5천㎡)로 조성공사 중이거나 행정절차 추진 중인 단지는 12개 단지(294만4천㎡). 이 중 60%에 달하는 21개 단지는 조성사업 초기인 1992년 이전에 집중적으로 조성돼 15년 이상 경과됐다. 또 1987년 이전에 조성돼 20년 이상의 노후단지도 3개(남원 인월, 김제 황산, 임실 신평)가 있다. 이렇다 보니 각종 기반
“임기 내 노조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후생증진이라는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6일 치러진 제2대 전북도 공무원노조 도의회사무처 지회장 선거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당선된 전양균(48·행정6급) 지회장은 “의회 사무처 노조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지회장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노조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외부의 인사개입과 부당한 압력에는 강력히 맞서, 밝고 투명한 근무풍토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사무처 직원과
김종훈 한나라당 전북도당 대변인(48)이 26일 "솔직히 승률은 희박하나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며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전북 고창 김종훈(48) 한나라당 전북도당 대변인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정과 패기, 소신으로 가득 찬 열망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의 무한한 발전을 일궈나가기 위해 나섰다”며 고창·부안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탄생했던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는 국회의장, 여당의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 의장 등 모든 요직에 두루 포진해 있었지만, 새만금 사업이 두 번씩이나 공사가 중단되는 해괴하고 망측한 일이 벌어졌다”며 “진정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김대곤 전 고건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6일 전북 전주 완산갑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대곤 전 고건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과 중앙을 넘나들며 쌓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그 동안 구축한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미래 지향적으로 재구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주완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실장은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은 경제 활성화”라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성장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전주고(44회)와 성균관대(법대)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23년 근무)를 거쳐 김대중 대통령 공보비서관, 월드컵문화
4•9총선에서 남원•순창 예비후보인 최진영 전 남원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 앞으로 전북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원·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최진영 전 남원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 앞으로 전북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가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지역 내 인지도가 높은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로 선회, 연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 전 시장은 25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원칙적으로 민주당과 신당 간의 합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