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학교 순회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20개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1천 5백 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국제절제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무주군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 등 5명이 강사로 파견돼 교육과 상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 청소년기 흡연(간접흡연)의 위험과 금연의 건강이득에 대한 내용, 음주와 약물 오 ․ 남용 폐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 경각심을 심어준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건강증진 이해심 담당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담배와 술이 청소년기 성장과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무주군 안성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신정) 인력지원센터가 2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력지원센터는 140명의 회원들이 주체가 돼 안성면 지역의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인근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조를 짜서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손을 거드는 시스템이다. 지난 21일에는 6명의 회원들이 덕산리 덕곡에서 사과 꽃따기를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안성면 생활개선회장단과 안성농업인상담소장이 동행해 농정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을 헤아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정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농사일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로 영농 철을 맞아 본인들도 바쁘지만 주변을 돕는데 노력과 시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회장 이광부)는 지난 21일 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재눔나눔활동 지원 사업은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월10만원 미만을 지원 받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취약노인 발굴 및 지원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 된다. 이광부 지회장은 “삶의 경륜이 풍부한 노인들의 재능을 자원봉사의 배려와 선행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취약노인들이 고독과 소외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행복을 함께하는 노인들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자”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지향하는 무주군이 관광정책 방향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의 스위스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무주군은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바탕으로 한 농촌 어메니티(Amenity)와 △보존 잠재성을 가진 자연 · 생태자원, 그리고 역사 ·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Ecotourism),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내실화 · 차별화를 통한 창조관광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광정책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러한 관광정책 방향을 토대로 여름에는 구천동 계곡과 덕유산 숲을 기반으로 피서객을 유치하고, 겨울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스키어와 보더 등 동계 레포츠 관광객을 확보하겠다는 전
제5회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 무주농협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지회장 황의탁)가 주최 ․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2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 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등 1백 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태극기와 새마을기 전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박병순 씨(59세)와 하연순 씨(61세), 유영만 씨(49세)가 새마을 운동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는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3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과 제빵기능사 양성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직업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주간반, 야간반으로 이분하여 참여자들의 시간적 편의를 도왔으며, 제빵기능사 양성과정과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은 실습관계로 자녀와의 분리가 가능하며 한국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대상자를 선정하여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진행된다. 이번 직업훈련교육은
무주군은 지난 21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하는 방식을 바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윤재구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주무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과에서 발굴한 개선 아이디어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야근을 지양하자는 내용(가족의 날 확대 실시, 습관성 ․ 눈치보기식 야근 없애기 등)과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전자결재 도입 추진, △대기시간 절감을 위한 결재가능 표시등 설치,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집중 근무시간 설정, 음악과 함께 하는 힐링의 장, SNS에 칭찬 글 올리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2015 지역으뜸인재들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역으뜸인재 장학 사업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정수)이 무주군 교육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관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한 신입생(성적 우수)들과 고교 2~3학년의 성적우수 장학생 등 88명을 지원한다. 21일 무풍과 설천고등학교를 찾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정수 이사장(무주군수)은 학생들을 격려(인당 1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했으며 학부모들을 비롯한 교사들을 만나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초선임에도 농해수위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같은 당 유성엽 의원의 뒤를 이어 야당간사로 선출돼 야당 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 및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박 의원은 등원 이후 현재까지 쌀값안정, 농어업재해보험, 축산발전대책(사료값 안정 등), 농가부채와 같은 4대 농업과제를 정해놓고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으며, 쌀직불금 인상, 농어업재해보험
무주군은 쌀 시장 완전 개방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논에 밭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지는 무풍면 지성리 지일마을 일대 4ha규모로 무주군은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관정(1식)과 저수조(1식), 개거(L=573m), 관로(L=1,086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초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에 착공했다. 9월 말 사업이 완료 되면 2~3모작도 가능해져 농가소득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주군 농촌개발 백기종 담당은 “단위 면적당 수익이 높은 곡물과 원예, 과수 등의 밭작물 재배를 유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윤재구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27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서약을 했다. 이날 서약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앞당긴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으로 할 것, △부당한 지시나 이권개입, 알선 ․ 청탁은 절대하지 않을 것,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은 배제시켜 구성원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군민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황정수 군수는 “사람도
제55주년 4.19혁명을 기념한 故 이기태 열사 추모식이 지난 19일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故 이기태 열사 추모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과 영동군 각 기관 사회단체장, 그리고 유족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분향 및 헌화,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황정수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의 이름으로 부정부패에 항거했던 용기, 고귀한 희생을 통해 자유와 민주, 정의를 갈구했던 이기태 열사의 열정에 가슴 뜨거운 존경을 표한다”며 “아직도 식지 않은 4.19 열기가 우리들 마음속에 지지 않는 꽃으로 피어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한 든든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한 행사가 지난 17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과 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회장 김병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인협회(회장 주의식)와 농아인협회(회장 조기상) 회원 등 장애인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과 축하공연 등의 시간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박승남 씨(68세, 무풍면, 시각 1급)와 신태식 씨(70세, 부남면, 청각 2급), 황경애 씨(54세, 무주읍, 지체 2급)가 신체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건강한 마음과 성실한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장애
무주군수 관사가 활용 방안을 두고 집행부와 의회가 난항을 겪고 있다. 무주군수 관사는 1억2천500만원(과세표준:1억6천300만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2층(철근콘크리트, 대지면적 282평방미터, 연면적 251평방미터)을 1993년 7월 31일 준공해 1995년 7월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운영됐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장 관사 폐지 권고로 14년 10월 16일 용도변경을 위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재무과에서 사회복지과로 이관 다문화가족 협동조합 사무실로 운영할 계획으로 사무실 지원비, 다문화사랑방 운영 등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올렸으나 전액 삭감돼 무산되는 실정에 놓여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다각적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지난 16일 무주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정재호)와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산불발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소각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무주국유림관리소와 관내 농업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소각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소각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불법소각행위 계도 및 감시인력 동원 등 산불예방․대응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산불발생 시 두 기관이 공동 대처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서정분)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한국성희롱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무주군 아동·청소년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샵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북지부장의 학교폭력예방교육사로서 갖추어야 할 역할과 지도에 따른 내용과 방법으로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한국성희롱예방센터 강사의 청소년지도자로 알아야 할 예방적 소양교육으로 폭력 및 아동학대, 개인정보 보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역사회내 아동·청소년을 담당하는 모든 기관과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아동·청소년·여성등 약자에 대한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함께 성찰하고 향상시켜 나가는 데
무주군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해 매주 “생생 톡톡 현안 토론회(이하 생생 톡톡)”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생 톡톡은 군정 현안과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들이 다함께 소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윤재구 부군수를 비롯한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주차장 조성 건”에 대해 노인복지와 교통, 도시개발, 시설지원, 부농기획 담당과 직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계획, 그리고 문제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무주군 군 계획시설(도시지역) 변경 안 추진에 대한 내용과 도시지역 군 계획시설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에 대한 내용, 그리고 주
무주군이 2016년 국가예산 주요사업 46건(2천 3백 여 억 원)을 발굴하고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황정수 군수가 지난 15일과 16일 상경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황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정무위원회 이운룡 의원(새누리당 정책위 정무정책 조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농림축산위원회 유성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 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위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태권도원 진입도로 국도 확포장(국비 1,692억 원)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과 △2017년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국
덕유산 향적봉, 뒤늦은 4월에 상고대 절정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향적봉일원에 상고대가 피었다고 밝혔다. 상고대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0℃ 이하로 급냉각된 안개‧ 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地物)의 탁월풍이 부는 측면에 부착‧동결하여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으로, 지난14일 덕유산 향적봉에 눈이 내린 가운데 온도가 영하2도까지 떨어지면서 관측됐다. 덕유산의 상고대는 보통 1월초 ~ 2월 말 까지가 절경인데, 뒤늦은 4월에 절정의 상고대가 관측되는 것은 보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의 소장은 “향적봉일원에 뒤늦은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나고 눈까지 내려 잠시 겨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전했
김병기 무주경찰서장은 지난 15일 설천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15년도 치안종합성과향상을 위한 치안현장일일회의를 주재했다. 김 서장은 각 과장 및 설천파출소장, 직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15년도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비정상의 정상화, 피해자 보호 등 주요 성과과제 및 우리동네 바로알기, 문안순찰, 행락철 교통사고예방 등 현안업무를 추진하는데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찰서장 현장일일회의는 매주 수요일 7개 파출소를 순회 방문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