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인주) 위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부부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일과 13일 이틀간 2가구에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희망 집수리 사업은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복지허브화기금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됐다.최인주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느껴지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봉사하여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완주군 삼례읍 주민들의 축제인 ‘제66주년 삼례읍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15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6주년 삼례읍민의 날’에는 주민 축하공연,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체육경기, 주민 노래자랑이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특히,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4000여명이 모여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기념식
고창 수박빵이 1만 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창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창수박빵 임득선 대표가 17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고창수박빵 2400개(60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임 대표는 공음면 출신 출향인으로 고창의 대표특산물 중 하나인 수박을 본뜬 ‘고창수박빵’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임득선 대표는 “고창군 지역발전과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향후 수박을 주제로 수박와인과 아이스크림 등 여러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고창수박빵을 만들고 유명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읍시가 후원하고 불우헌정극인보존회(회장 정대준)가 주최한 ‘제1회 불우헌 정극인 학술대회 및 추모행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열렸다.첫날 1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정극인 선생의 업적과 인생을 재조명 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고요한 교수(연세대)는 정극인 선생의 교육 철학을 ‘극인 사상’으로 명명하고 다산사상과 같이 현대인의 교육사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이어 박종배(동국대), 최홍원(상명대), 윤인현(인하대), 정광진(경기대), 김호(서울대) 교수가 차례로 나서 교육학, 국문학, 인문학, 역사 분야에 대해
정읍시 옹동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고구마(10kg 기준) 170여 상자를 수확하고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지난 13일과 14일, 30여명의 일자리사업 노인들이 참여 수확에서 선별, 포장 작업까지 마무리됐다.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28개 경로당을 포함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과 독거노인 등에게 골고루 나누어질 예정이다.백지원 면장은 “폭염과 폭우에도 열심히 경작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부동산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한다.부동산중개사 명찰제는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의 중개행위와 자격증·등록증 대여행위, 타인의 공인중개사 이름을 사용하는 중개행위, 중개보조원의 실질적인 중개행위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16일 시에 따르면 등록된 공인중개사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 지역 내 76개소 중개업소를 방문해 배부했다.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다.명찰은 공인중개사, 소속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인 등 중개행위가 가능한 대상만 패용할 수 있다.시는 이번 명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업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공사는 2020년 최우수상과 2021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국내 기업과 지역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SNS에 대해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투표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에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공사는 그 동안 블로그 ‘전기안전 존(ZONE)’을
전북지역 내 4개 공공기관(한국농어촌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환경공단 전북본부)은 지역 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청렴지킴이 ‘公明청대’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나무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公明청대’란 공공기관을(公) 밝히는(明) 청렴한 대학생의 약자로 전북지역 공공기관 협의회가 체결한 ‘청렴벨트’의 후속활동이며 청렴콘텐츠 제작, 청렴캠페인 실시, 반부패 정책 공유 등 다양한 청렴 협업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청렴다짐(새싹)을 걸고, 청렴다짐을 실천함으로써 청렴열매를 수확하자라는 전북지역본부의 청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지난 13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전북장애인 예술제’에서 전북장애인야학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전달식에서 전북장애인야학협의회 관계자는 “평소 염영선 의원은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었고, 특히 전북장애인야학교협의회 운영에 공헌한 바가 커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염영선 의원은 “장애인예술활동의 현장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며 “장애는 불가능이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이 당연히 통용되는 사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남원시 주생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부터 관내 17개 마을을 매일 순회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가정방문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주생면장을 중심으로 맞춤형복지팀이(보건, 복지, 간호직) 가가호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상담으로 생활의 불편사항 등 일반민원 해결에서부터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건강관리, 의료지원 연계, 고위험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가정을 발굴하기까지 더욱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고향나들이사업에 선정된 가족에게 항공권을 전달했다.이번 고향나들이는 오는 10월 20일 베트남으로 출발하는 가족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들은 그리운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시는 먼저 선정된 가정과 대기자 중 추가로 1가정을 선발해 모두 4가정(19명)이 고향 방문의 기쁨을 같이 하게 됐다.추가로 선정된 이*진씨(베트남)는 “처음에 선정되지 못하고 대기자로 됐다고 해서 올해도 고향은 못 갈 것 같구나라고 낙담하고 있었다”며 “추가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5년만
남원시는 지난 10월 13일 서초구청을 방문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권오정 농협남원시지부장, 임승규 남원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남원시는 서초구와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꾸준히 소통과 교류를 해오던 중 지난 9월 1일 서초구가 8월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서초구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특히 농협남원시지부와 남원시 관내 농‧축협 7개소에서 기부한 성금 1,000만원은 사회
서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13일‘전남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이번 협의회는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관리소,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6개 기관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올 하반기 각 시·군 및 관리소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계획을 공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도에 따른 선단지 구획 및 방제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이경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앞으
전북기자협회(회장 이종완)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14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언론보도 분쟁 사례와 주의점’, ‘정보공개 활용법’을 주제로 한 전문보도 언론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했다.전북기자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우아롬 전북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가 ‘취재현장에서 겪기 쉬운 언론보도 분쟁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또 ‘취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공개 활용법’을 주제로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이날 강의에서는 기사작성 시 주의해야 하는 법적 이슈는 물론 언론중재
전북도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강성배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전북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조재호 청장은 지난 5월 취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등 농업기술 혁신 및 농생명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올해 1월 취임한 강성배 상임위원은 공직 선거문화 확립과 민주정치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들은 민선 8기 들어 첫 번째 수여 사례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가는데 두 분의 힘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명재)가 주최하고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주관한 걷기대회가 지난 14일 고창군 선운산에서 전라북도 내 13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걷기대회는 전라북도 13개 시‧군 장애인복지관 연합사업으로 매년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시‧군 장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장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운사를 걷go 보go 느끼go’ 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행사 중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고창군 유치를
임실경찰서 형사팀 이완식 경감과 김진담 경위가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 후 의식을 잃은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남편이 유서를 쓰고 나가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인천경찰청 공조요청을 접수했다.장인과 다툰 후 수면제를 많아 모아 놓았다는 내용의 자살암시 유서를 남기고 쏘렌토 차량을 타고 나가 연락이 두절되어 일분일초가 아쉬운 긴박한 상황이었다.밤 8시경 자살기도자가 아버지가 안치된 임실호국원을 방문하고 정읍시 방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자, 이 경감과 김 경위는 신속히 해당 차량의 행적을 따라 수색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가 작목별 매칭으로 한 개의 팀을 구성해 총 6개팀으로 진행했다.신규농업인은 선도농가로부터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부터 수확, 선별, 판매 농촌생활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 안정정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에서 영농실습을 했다.교육에 참여한 신규농업인 송민주 씨는 “귀농을 결심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는 무주군 미래세대들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6일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화합 행사장에서다.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이정선 회장은 “제2회 가족수련대회 행사를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기금으로 기탁한다”라며 “무주군의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에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주군에 우수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무주군 맛집으로 선정된 업주들은 지난 14일, 맛과 서비스로 승부해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업소가 될 것을 다짐했다.군청 군수실에서 ‘2022년 무주 더(The) 맛집’ 선정업소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다.간담회는 2022년도 ‘무주 더(The) 맛집’ 지정 관련해 지정패 교부, 무주의 맛, 먹거리 자원의 발굴·육성 등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맛집 대표들은 “오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와 변함없는 레시피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