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송호송)는 15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수남초등학교 일대에서 경찰, 군청, 전북동부아동전문기관(굿네이버스), 초등학생 등 30여명이 아동안전지도제작에 나섰다. 아동안전지도란 초등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직접 돌아다니며 위험한 장소와 안전한 장소를 구분하고 이를 학생들이 직접 지도에 표시해 어린이들 스스로 위험 장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성폭력, 납치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지도이다. 이번 안전지도 제작은 수남초등학교 3-4학년 22명이 초등학교 일대를 2개 조로 나누어 안전사고 또는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들을 알아보며 사진을 찍고 지도에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호
최용득 장수군수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재해취약시설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최 군수는 이번 점검 기간 인명피해우려지역과 대규모사업장,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사업장의 수방자재확보 및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장수군이 이번 점검기간 부적합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성확보 및 불안전 요인을 해소하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수=유일권기자
장수군청 건설경제과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이길재 과장과 직원 등 30여명은 김을수(계남면 조곡마을)농가의 3,300㎡ 규모 고추밭에서 비닐 씌우기와 주변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주민들과 공감의 행정을 위해 봄, 가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장수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초등학교 통학로 및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총 32개소에 대한 순환 점검 및 업주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범죄에 대한 유형별 대처 방법 및 아동 보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 발생한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아울러 실시했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시책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이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받거나 사고발생 또는 길을 잃는 등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임시보호와 함께 경찰관서 및 보호자에게 연계하는 제도를 말하며,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치안시스템의 기능을 한다. 송호송 서장은 &ldq
장수군은 토속어종의 보존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12일 오후 3시 금강천과 요천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환경지킴이와 공무원, 지역주민들 약 1백1여명이 참여, 수산어업기술센터로부터 질병검사를 마친 참붕어 우량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번 방류행사로 내수면 생태계 활성화와 토종 수산자원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붕어는 모기의 유충제거와 생태자원 다양화에 효과적이며 자생력이 뛰어나 장기적으로 내수면 수질개선 수산자원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장수군청 안전재난과는 지난 5월 29일 장수읍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안전재난과 직원 16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읍 송천리 강명이씨의 사과 농장을 찾아 1만㎡ 규모의 과원에서 사과 적과, 곁순 제거 등의 작업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군은 일손이 모자라는 영농현장을 찾아 농 작업을 거들며 농업인들과 친밀감을 쌓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접목시키는 등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해왔다. 문우성 과장은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수읍사무소(읍장 차주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7일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민원업무에 필요한 필수직원을 제외한 읍사무소 직원 13명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및 제초작업 등을 도왔다. 차주선 읍장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여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사무소은 ‘농촌인력지원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장수군이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큰 입 배스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외래어종인 큰 입 배스가 관내 저수지 등에 넓게 분포돼 있어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시킴에 따라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에서 장수군민이 포획한 큰 입 배스 수매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매는 뜬봉샘생태공원 사무실에서 매주 월·금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하며 가격은 1kg당 5,000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외래종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래종 수매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장수군 계남면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재흥)는 지난 4일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갖고 제25회 계남면민의 장 애향장 부문에 이경춘, 산업공익장 부문에 정창용씨를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 이경춘(46)씨는 매년 지역축제때마다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해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08년부터 한거 마을 대소사에 참여해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2010년부터 매년 자율봉사대에서 주관하고 있는 경로위안잔치에 참여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며 경로효친사항을 되새기는데 앞장서 왔다. 산업공익장 정창용(64)씨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계남면 농촌지도자회 회장, 농업경영인연합회 계남면지회장, 계남면 체육회장, 계남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앞서가는 농업기술 전수,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정익수씨(47·장계초 운영위원장)가 선출됐다. 장수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4일 장수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장 선거에서 정익수씨가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정 회장은 “학교운영위원 상호간의 단합과 화합을 이루고 학교운영위원회와 장수군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아이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교직원들이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원장 박철웅)은 지난 9일 장수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장수군 MERS방역현장을 방문해 비상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임차승 교육지원과장은 MERS 밀접 접촉자 격리조치 중인 현장을 방문해 현장방역 근무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메르스 방역과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앞서 지난 8일 장수군보건의료원 내에 위치한 MERS대책본부를 찾아 비상체제상황을 점검하며 “MERS 확산 차단을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군민과 지역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메르스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격리자에
장수군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근)는 10일 구먹모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계북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휴식처인 구먹보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오물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종근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토옥동 계곡 일대에도 환경정화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며 “살기 좋은 청정 계북면을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구먹보’는 장수 덕유산 서쪽계곡 가운데 큰당골이라는 골짜기 어구에는 집채만 한 암석들이 100m 쌓여 있으며 큰 바위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어 자연의 조화로 만들었다하여 &l
장수군은 여름철 대비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선진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 및 단란주점, 급식영업점 등 식품접객업소 328개소에 대한 시설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신고 영업행위 및 위생취급기준 준수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및 싸주기 여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및 식재료 적정 보관 이행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남은 음식 재사용금지’, ‘음식물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한 홍보 및 지도를 강화, 식품위
장수군은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8일 오후 4시 황규철 부군수 주재로 관련 실과원소장, 읍면장,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종합 대책회의를 갖고 중동호흡기증후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장수군 자가격리자 현황과 방역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과 주민 홍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황규철 부군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주민 피해와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군은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장수읍 남산 충혼탑에서 군수를 비롯해 각급사회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7733부대 1대대 대원들의 조총발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며 고 백상현 대위 등 503위 전몰용사들의 높은 충절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미영 시인으로부터 헌시 낭독에 이어 백화여고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가 제창돼 분위기를 더욱 더 숙연하게 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장수군 천천면민 화합한마음 행사 ‘성황’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장수군 제15회 천천면 화합 한마음 행사가 5일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오재만군의회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천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천천면이 주관하고 천천면 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한마음 행사는 천천면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것으로 식전공연으로 장수군 여성난타 드림단과 천천 좌도풍물단의 신명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이어 마을별로 고리걸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경품권 행사 등 한마음 잔치가 마련
최용득 장수군수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맞이하여 재해위험 백운천정비공사를 비롯한 관내 주요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수방대책수립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최 군수는 “주요공사장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부터 집 주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농업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등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해 집중점검하고 재해취약요인에 대한 관리강화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수=유일권기자
향토문화유산 위원회 구성장수군은 근수루 등 7개소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처음 지정 등록 했다. 장수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위원회(위원장 안선호)를 갖고 만장일치로 근수루, 성은정사, 송현수부조묘, 어필각, 용암사, 최윤덕부조묘 등 6개소를 유형문화재로 김성만 가옥을 민속문화재로 지정 가결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향토문화유산 심의에 이어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지정등록에 관한 무분별한 신청을 제한하기 위해 신청 전 관련전문가 검토의견서를 첨부해야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협의했다. 지정 가결된 7건의 향토문화유산은 장수군 06월 03일 고시공고를 통해 지정이 확정되며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 등을 통하여 보존 관리된다. 한편 장수군(군수 최용득)은 지난 5월
장수군은 4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아동과 여성 및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2015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추진사업 안내, 추진실적 보고,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전사업 중 하나인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안내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앞으로 아동·여성 및 청소년 학교폭력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 안전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일란성 쌍둥이를 두 번이나 출산해 쌍둥이네로 알려진 가정에 이번에는 사육중인 한우까지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다.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 신촌마을에 사는 채수권(52), 최윤옥(45)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채씨 부부는 두 번에 걸쳐 일란성 쌍둥이를 두 번 출산해 운영중인 복숭아 과수원 이름을 쌍둥이네로 명명하여 일찍부터 쌍둥이네로 잘 알려진 유명인사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르던 한우까지 쌍둥이를 출산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주일 전 분만일이 가까이 오자 축사를 둘러보던 채씨는 깜짝 놀랐다. 어미 소 곁에 어린 송아지 두 마리가 보이자 눈을 의심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암 송아지 두 마리가 어미젖을 빨고 있어 놀랬다. 농촌에서 제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