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자락에서 오는 23일일부터 2일간 ‘순창도라지축제’가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팔덕면 장안, 백암, 장재, 이목, 덕진, 평지마을 등 강천산군립공원 인근 6개 마을이 하나되어 17ha에 이르는 도라지 꽃밭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한다.주요행사로는 누드도라지 만들기, 나무꾼 선발대회, 국제 미꾸라지 달리기 등의 경연대회와 주민들이 운영하는 물고기잡기, 연만들기, 팽이만들기, 물총만들기, 트랙터버스 타기, 보트타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짚풀공예, 탱화그리기, 한지인형만들기 등 대한명인들이 참여하는 품격높은 체험도 할 수 있다.여기에 도라지를 이용한 향토음식 판매장과 마을에서 생산되는 도라지, 도라
조민호
2011.07.11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