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김윤태 예비후보는 교육에 의한 신분대물림을 없애고 부모찬스 대신 공교육 찬스로 변화를 예고했다.김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감축을 통해 “가계부담을 줄이고, 전북형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고생 대상 전북형 인터넷 교육방송을 운영하여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고, 지역 협력을 통해 방과 후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또 “학교교육력 향상을 통한 학교자치 완성을 위해 분권과 자율 중심 학교 자치조례로 민주적 학교운영의 일상화를 지원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로 학생의 미래
전북교육감 서거석 예비후보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로 만드는 정책을 제시했다.교실과 휴게실, 화장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친환경적인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먼지 저감 바닥재를 시공할 계획이다.나아가 학교 신설, 리모델링 시에 최대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기로 했다.모든 교육시설은 인권 침해 소지가 없는 한도 내에서 최소 200만 화소 이상 CCTV를 설치하고 지자체와 위급상황 연계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특히 폐교시설을 포함한 모든 교육시설의 안전 진단과 대응 등을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폭력을 통합관리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학교폭력 근절과 사전예방, 사안처리, 사후관리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사전예방을 위해 온라인 유해 콘텐츠 필터 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학교폭력 유형별 전문강사를 양성해 사례별,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경우, 민원 해결과 지원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직을 확대하고 피·가해 학생 즉시 분리 등 초기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법률지원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민주진보교육감 천호성 단일후보는 부당한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학교에 맡기지 않고 교육청이 직접 개입할 것을 밝혔다.천 후보는 “학생인권에 대한 강조가 교권 실추를 가져왔다는 식의 학생인권과 교권의 대립적 접근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학생인권과 교권은 이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신장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부당한 교권침해에 대해서는 학교에 맡기지 않고 교육청이 직접 개입하여 처리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며 심한 경우에는 법적인 조치까
에코시티 비상대책위원회 및 입주자대표연합회, 상가연합회 등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전북교육감 서거석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서거석 후보의 전라중 에코시티 이전 약속과 실행력을 신뢰한다.특히 전북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하고 있는데 서 후보는 뚜렷한 문제의식을 소유하고 학력신장에 역점을 두겠다고 공약했다”며 “서 후보가 전북대 총장 재임 중 전북대를 명문대로 세웠듯이 전북교육을 다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라중 이전 이후 현 부지에 행정기관 설립 대신 미래교
전북도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지난 3월 19일 탁구를 시작으로 이달 24일 복싱까지 총23개 종목에 걸쳐 선발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대표 선발전은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곤 주말에 마련됐다.코로나로 훈련이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대표 선발대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여기에 교육청 담당자들은 주말에도 대회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하며 학생선수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해 제50회 전국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8일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049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7억원 등 기정예산 3조 8,626억원 대비 총 2,093억원(5.4%) 늘어난 4조 719억원 규모이다.세출예산안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확대와 안정적 학사 운영을 통한 학습 공백 방지 및 일상회복 지원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교통안전 환경,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교시설
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문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대입제도 및 전형 변화에 따른 진학지도 방안을 안내하고,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진학지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2022년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장진호 서림고 교사를 단장으로 60명의 진학 전문 교사와 자문위원 등 총 63명으로 꾸려졌다.또 자료개발팀, 진로진학 상담팀, 학생부 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연구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23학년도 대입진학지도와 관련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조석창기자
전북교육감 황호진 예비후보는 생활체육, 전문체육을 아우른 학교체육 지원을 약속했다.황호진 후보는 “아이들의 건강체력 회복을 위한 학교체육과 스포츠 활동의 강화는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생 체육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활성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첨병이 되겠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아침점심시간, 쉬는 시간을 활용한 매일체육 도입,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 다양화, 체육 진로지도시스템 도입과 운동부 전국대회 출전 일수 제한 완화, 체육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장 및 교육장의 공모제 확대시행으로 실제적인 학교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학교장과 교육장 공모 확대는 교육감의 인사권을 학교 구성원과 지역에 양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교육 주체들의 교육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로 강조한 것이다.지금까지 교육장 공모제는 도교육청에서 심사한 후 교육감이 임명하는 무늬만 공모였다.이 제도를 개선해 먼저 시범적으로 지역교육청에 (가칭)교육장 공모 심사위원회를 설치 1차 심사를 한 후, 도교육청의 2차 심사를 거
천호성 전북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는 도민검증을 거부한 서거석 후보를 맹질타했다.지난 5일 진행된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 불참한 게 그 원인이다.천 후보는 “불과 1주일전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들에게 직접 서거석을 검증해달라 요청해놓고 방송토론회 불참은 가당치 않다”며 “180만 도민을 우롱한 행위로 반드시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서 후보는 도덕성과 공약에 대해 해명할 게 많은 상황이다”며 “더 이상 도민을 기만하지 말고 TV토론회에 당당하게 나와서
천호성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는 학교보건정책 강화로 학생 건강권 보장을 약속했다.천호성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는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대면수업과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은 어려웠을 것이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질병을 예방하고 사후적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인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현실은 보건교사에 의존하는 것이 전부이며, 보건교사마저 배치되지 못한 학교도 많다”고 밝혔다.그는 보건교사 배치 확대, 농어촌 작은학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학업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에듀페이’를 통해 적시에 보편적으로 지원키로 했다.에듀페이를 시행할 경우 초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인당 총 398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서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교육비 지원은 사용 범위가 한정되고 혜택도 적었다” 면서 “앞으로 학습비 부담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갖는 일이 없도록 교육복지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에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계획 수립과 교원의 교육과정 중심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지원한다.5일 마련된‘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는 2023학년도 이후의 교육 및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내용은 박상용(전주사대부설고) 교사의 ‘2023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변화와 진학지도 방안’과 황우원(성문고) 교사의 ‘고 1·2학년 담임교사가
황등기독학원 전 이사단은 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관선이사 즉각 해임을 전북교육청에 요구했다.이들에 따르면 황등기독학원은 설립자인 황등교회와 이사회간 갈등으로 인해 이사 미충족 사유가 발생하자 지난해 12월 2일 전북교육청이 추천한 임시 관선이사가 파견됐다.임시 관선이사 파견 목적은 갈등에 빠진 학교법인의 조속한 정상화 및 학습권 침해방지로 교육과정 정상운영이다.하지만 임시이사 파견 3개월 동인 임시 관선이사는 본연의 역할에서 벗어나 갈등 당사자인 설립자 편에 서서 무리한 인사권을 휘두르고 있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이들
전북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제8주기를 맞아 ‘세월호 아이들은 여전히 고등학교 2학년’을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오는 9일 김승환 교육감과 학생 추념위원, 정책공보관 등 24명이 경기도 안산 ‘4ㆍ16 민주시민교육원’기억교실과 단원고등학교 추념비 등을 방문하는 ‘기억과 약속의 길 순례’에 나선다.15일 오후 7시에는 도교육청 광장에서 ‘제8주기 4·16 세월호 참사 추념식’을 개최한다.이날 추념식은 식전 추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북교육감 서거석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산으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운영을 위한 신속한 대체인력 투입을 촉구하고 나섰다.서 예비후보는 코로나의 확산에 따라 확진 교원이 발생한 학교에 교육전문직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대체인력 투입은 일선 학교에 코로나 확진 교원들이 발생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학교 수업과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서 예비후보는 장학사, 장학관 등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 파견교사 등을 인력풀로 구성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력지원으로 교육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서거석 예비후보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이들에 따르면 3월 초중순 학보모와 간담화에서 서거석 후보는 전교조와 교사들에 대한 혐오섞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전교조와 진보교육감이 전북교육을 망쳤다’, ‘전북에 자질없는 교사들이 너무 많다’ 등이다.전교조 전북지부는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에게, 문제의 발언들이 어떤 상황과 맥락에서 무슨 뜻으로 발언된 것인지 명확히 해명하고, 교사 자존감에 상처를 낸 부분에 대하여 전북 모든 교사들에게 공개 사과할
민주교육감 단일후보 천호성은 전라중, 전주교육지원청 이전을 책임지고 지킬 것을 약속했다.향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에코시티 지역에 고등학교 개교로 함께 추진할 것을 밝혔다.이에 앞서 30일 학부모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거석 예비후보에게 전라중 에코시티 이전을 무산시키지 말라고 요청했다.전라중의 에코시티 이전은 기존 전라중학교 부지에 전주교육지원청을 이전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작년 5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심)의 ‘조건부승인’을 받아 어렵사리 확정된 것이다.하지만 서거석 후보가 기존부지에 전주교육
전라중학교, 전주교육지원청 정상 이전 추진을 위한 학부모 일동은 전라중 부지에 전주교유청 이전을 반대하는 서거석 후보를 비난했다.이들에 따르면 서 후보의 공약은 에코시티 및 송천동, 덕진동 등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것이며, 교육현장을 전혀 모르는 무능한 발상으로 철회를 요구했다.전라중의 에코시티 이전은 오랫동안 어렵게 성사된 것이며, 전라중 부지에 전주교육지원청을 이전하고 그 부지를 매각해 이전비용을 마련하는 조건부였다.즉 전라중 이전부지가 전주교육지원청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일 경우 행정절차 및 예산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