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제 상황에 대해 직장인의 63.0%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지난 17일 수도권 소재 직장인 422명을 상대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는 "내년도 경제 상황 역시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또 '현 정부가 경제를 잘 살릴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과반이 넘는 50.2%가 부정적으로 응답해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낮은 국민 신뢰도를 보여줬다.그러나 46세 이상의 연령별 집단에서는 부정적인 응답(26.4%)보다 긍정적인 응답(32%)이 높게 나타났다.경기 침체가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3.4%가 1~2년 정도라고 답했으며, 2~3년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도 34.1
한국전력과 도로공사 등 69개 공공기관(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인력 1만9000명이 늦어도 2012년까지 기능 및 인력조정을 통해 감축된다.이는 해당 공공기관 총 정원(15만 명)의 13%수준으로, 정부는 이들 기관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향후 3~4년 간 기관별로 최소 10%에서 최대29%의 정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공공기관 선진화방안(69개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선진화 방안은 지난 8월부터 수립된 공기업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공공부문 효율성 10%이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대상은 305개 공공기관 가운데 폐지(5개) 및 즉시 민영화(22개) 대상기관을 제외한 278개 공공기관 중 해당 부처와 노사의 합의를 마친 69
21일 지식경제부가 '5+2' 광역경제권별 신성장 선도산업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은 지식정보산업을 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추진하게 된다.충청권은 의약바이오 및 New IT를, 동남권은 수송기계와 융합부품소재를 선도산업으로 맡게 됐으며, 대경권은 IT융복합과 그린에너지, 강원권은 의료융합과 의료관광, 제주권은 물산업과 관광레저 산업을 맡는다.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은 지난 9월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구상안을 발표한 이후 각 권역별 자율적인 협의에 의해 도출됐으며, 각 광역권이 지역의 특성과 여건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출한 합의안을 존중, 원안대로 확정했다.정부는 선도산업이 확정된 권역에 대해 권역별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세부 프로젝트를 조속히 기획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최근의 경제상황이 IMF 외환위기 수준 이상으로 심각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8일 주요 회원기업 188개사의 CEO를 대상으로'2009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밝혔다.경총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CEO들의 67.0%는 현 경제상황을 '극심한 침체국면'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또한 48.9%의 기업은 현재 위기상황이 IMF 외환위기 수준 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응답했다.1998년 IMF 외환위기가 동아시아에 국한됐을 뿐 아니라 세계경제 호황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구조상 단기간에 IMF체제 탈출이 가능했지만 세계경제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현재의 위기상황은 전세계적인 실물경제
자동차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30% 인하된다.또 내년 상반기에만 전체 세출예산의 70%가 집중 배정된다.정부가 18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3개 경제부처를 시작으로 내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한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년 업무추진계획을 밝혔다.재정부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내수기반 확대, 국제수지 개선, 경제안정망 확충, 성장역량 확충 등 4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10대 과제는 ▲예산의 조기집행 ▲소비.투자활성화 ▲자금시장 안정 ▲외화유동성 공급확대 ▲국제공조강화 ▲일자리 지키기.창출 ▲서민생활 안정지원 ▲대외교역 활성화 ▲해외진출 기반확대 ▲공공부문 효율성 제고 등이다.◇ 내년 상반기 세출예산 70% 배정...승용차 개별소비세
가축전염병예방법 제32조에 따라 수입금지품목으로 지정돼 국내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 내장가공품을 들여와 국내 대형 햄 제조업체에 판매한 수입업자가 구속되면서 이들이 불법 수입한 돼지 내장가공품이 전량 재 가공돼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해경은 16일 수입 금지품목인 사실을 알면서도 중국산 돼지 내장가공품을 수입한 A사 대표 N씨(46)를 축산물가공처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축산물 수입업체 B사와 C사 대표에 대해서 같은 혐의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N씨는 2006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미국 W사로부터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 내장 365t 시가 1277억 원 상당을 수입해 국내 햄 제조업체 등에 판매했으며, B사와 C사도 미국 I, D, S사 등으로부터 중국산 돼지
겨울철 대표 탕거리 수산물인 대구와 생태의 매출이 상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생태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던 대구의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 차이가 줄어, 주로 ‘탕거리’용도로 판매되는 두 생선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그동안 어획량이 적고 값도 비싸 고급어종으로 분류되던 대구가 최근 부산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면서 가격도 떨어져 판매량이 급증했다. 반면, 작년보다 판매가격이 30% 가량 오른 생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구의 경우 롯데마트 기준으로 1마리(3~3.5㎏기준)에 지난해 4만원대 중반 이었으나 올해는 15일 기준으로 2만2800원으로 작년의 거의 절반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1일부터 14일까지 대
정부가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3.6%)보다 하락한 3% 내외로 낮춰 잡았다. 이는 기존 전망치 4%에 비해 1%포인트 낮은 수치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09년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성장률은 3% 내외로 전망했으며, 신규 일자리는 올해(15만명)보다 5만명 적은 10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2009년 경제운용방향'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등 장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재정부는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3%내외로 전망하고 "객관적 대내외 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내년도 성장은 올해보다 크게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달 3일 내년도 수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농협개혁위원회는 신·경(신용·경제) 분리를 제외한 나머지 법개정안은 내년 1월3일까지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또한 농협 개혁의 핵심인 신경분리에 대해서는 농협중앙회에서 아웃소싱을 통해 준비하고 있는 내용을 보고 받은 뒤 결정해야 하는 만큼 내년 2월초까지는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완배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박2일로 진행한 회의에서 논의할 의제를 확정하고 향후 일정과 의제 순서 등을 정했다”며 “신경분리 방안은 지배구조와 맞물려 있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또 “이번 회의 때 방만한 조직과 자회사, 시·군의 역할
대표적인 에너지 저효율 기기인 백열전구가 2013년까지 국내에서 퇴출된다.정부는 15일 오전 '제4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백열전구 퇴출을 비롯한 다양한 계획을 통해 2012년까지 국가 에너지 효율을 11.3%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백열전구는 투입되는 에너지 가운데 빛에너지로의 전환이 5%에 불과하고, 95%를 열로 발산하는 대표적인 저효율 기구로 이미 유럽연합(EU)과 호주가 각각 2012년, 2013년까지 백열전구 퇴출을 천명한 바 있다.특히 백열전구는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안정기 내장형 램프'에 비해 소비전력이 5배 이상 높을 뿐 아니라 광효율은 4.5배 가까이 떨어진다.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연간 2000만개의 백열전구를 안정기 내정형 램프로 대체할 경우 연간 1022억원의 에너지 절
백열전구 퇴출을 비롯한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2012년까지 국내 에너지 효율이 11.3% 개선된다.정부는 15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7차 국가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열고 '제4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번 계획은 ▲고유가 극복 ▲기후변화협약 대응 ▲무역수지 개선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2012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이 11.3%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우선 에너지낭비 요인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cy) 향상에 자금·세제·연구개발(R&D)·인증제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집중하기로 했다.또한 2013년까지 백열전구를 퇴출하기로 하고, 가전업체 등에 대한 에너지효율 목표관리제
농협개혁 방안의 하나로 농협중앙회 인력을 15%가량 감축한다는 내용을 놓고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농협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확정된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 김완배 교수는 9일 농협개혁위원회의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농협의 15%인력 감축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이는 ‘농협중앙회 안’”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농협중앙회 상무하고 얘기를 했는데 농협중앙회에서 시각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 이 같은 안을 내놓은 것”이라며 “2년간 15% 인원감축은 농협에서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같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농림식품부와 농협은 즉각 해명자료를 내고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농협 측은 이날 해명자
우리나라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현재의 금융위기를 97년 IMF위기때 보다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정보 및 미디어 전문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는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88.2%)의 51.7%가 '현재의 금융위기가 과거 IMF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과거 IMF 때보다 현재의 금융위기가 더 심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금융위기가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으며, 21.1%는 '살기가 더 어려워져서'라고 답변했다.또한 대도시에 거주하하는 10명 중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2달 연속 10만 명을 하회했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 취업자 수는 238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신규취업자수) 7만8000명 증가했다.이 같은 신규취업자수는 2003년 12월 4만4000명을 기록한 이후 4년11개월 만에 최저치다.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 팀장은 "취업자 증가폭이 줄어든 것은 대내외적 경기여건의 악화로 인한 요인이 크다"며 "취업자 감소 추세가 몇 개월 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11월 실업자는 7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2.3%) 증가했으며, 구직단념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이 늘어난 12만5000명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11월 고용률(취업인구비율)은 59.9%로 전년 동월
올해 하반기 들어 금융불안이 실물경기 침체로 옮겨붙으면서 채용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채용은 경기보다 한 발짝 늦게 반영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경기 후행지표'로 꼽히기도 한다.이 때문에 구직자들 사정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기업마다 운영이 어려워지자 각자 군살을 빼고 체제 정비에 나선 동시에 투자와 고용은 대폭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최근 인재컨설턴트 80명을 대상으로 '2009년 헤드헌팅 시장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2%(58명)는 내년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올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내년 채용예상 규모는 올해의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7.8%는 '30%미만
농협중앙회 인사권 제한 등 지배구조 문제를 포함한 농협의 전반적 개혁 방안을 추진할 ‘농협개혁위원회’가 9일 출범한 가운데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민간위원장으로 확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 과천종합 청사에서 농협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위원장에 김완배 교수와 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을 확정했다.이날 위원회는 정부와 학계, 농업과 농협 관계자들이 모여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점검하는 것을 중점으로 회의가 진행됐다.11명의 위원들은 농협법 개정안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 하고 농협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따라서 오는 14일과 15일 1박2일 동안 워크숍 형태의 회의를 통해 의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정이며 다음 주부
기업구조조정이 더디게 진행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민·관합동 기업구조조정이 본격 가동된다.이번 기업구조조정 방향은 살릴 기업과 퇴출기업을 명확히 구분해 살릴 기업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되, 회생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신속히 정리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외환위기시와 같이 이미 부실화된 기업에 대한 일괄적 구조조정이 아닌 개별기업 및 그룹별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필요한 경우 산업별로도 대응한다는 것. 특히, 이번 구조조정 추진에서 채권금융기관 조정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했는데 이중 위원장을 상근으로 하고 사무국의 인력 등을 대폭 보강한 점이 특징적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구조조정 추진방향 및 추진체계'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채권금융기관이
농협중앙회가 최근 중앙회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자회사 9곳을 청산하거나 매각하고 자회사 전체 상근임원 50여 명의 보직사퇴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자회사 구조조정에 착수했다.농협중앙회는 8일 긴급 자회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자회사 청산 및 통폐합, 인력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자회사 전 상근임원 5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농협유통, 충북유통, 부산경남유통, 대전유통센터 등 4개 유통자회사는 단일 자회사로 통합시킨다.아울러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해 증권, 선물, 자산운용의 3개 금융자회사도 통합 또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규모화와 전문화를 추진키로 했다.또한, 사업기능이 미미하거나 농업인 실익과 관련이 적은 자회사는 청산, 매각하는 등 현행 25개 자회사(손자회
이명박 대통령의 ‘가락동 시장 질책’ 발언을 계기로 농협 개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 중단했던 농협개혁 작업을 다시 추진한다.농식품부는 8일 근본적인 농협개혁에 착수하기 위해 농협개혁위원회를 9일까지 구성해 농협법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약 10명 안팎의 농업계와 농협,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협개혁위원회는 농식품부 내에 구성되며 법제처로 넘어간 농협법 개정안을 다시 원점에서부터 검토해 보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따라서 농식품부는 농협법개정 작업을 잠시 유보하고 이번에 추가적인 검토결과를 반영해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체출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협법 개정안이 의견수렴절차 공청회 등을 거쳐 법제처에서 심사 중”이
한국전력이 공기업 구조조정 신호탄을 쐈다.한국전력은 지난 5일 부사장과 본부장 등 상임이사 4명의 사표를 수리하는 한편, 10% 안팎의 인원을 줄이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전은 독립사업부제를 확대하는 한편, 외부 용역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마케팅본부와 송전부문이 독립사업부제로 전환된다.마케팅본부는 전력의 소매 부문인 배전과 판매를 담당하며, 송전부문은 전력판매의 도매 부문을 맡게 된다.또한 2만1700명인 인력 가운데 10분의 1인 2000여 명의 인원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줄일 계획이다.한편, 이에 앞서 농촌공사가 지난달 정원 15%를 감축하기로 했으며, 철도시설공단도 10%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특히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 하나인 한국가스공사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