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회장 석상신)는 31일 전북개발공사 사장(유용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번 감사패는 전북개발공사가 공사용 자재를 분리발주(직접구매)해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적극 구매해준데 따른 것이다.전북개발공사는 지난 5월 변산반도 모항에 개관한 해나루 가족호텔 신축공사의 가구제품을 전량 지역제한 방식으로 도내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했다.또한 전북개발공사는 전주·완주혁신도시의 공동주택공사와 관련, 레미콘을 도내 중소기업에서 구매했고 공사진행단계에 따라 아스콘, 콘크리트제품, 기계 등 공사용자재도 분리발주로 지역 업체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다.그 동안 도내 중소제조업체들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쉽
전주페이퍼(생산본부장 나병윤)는 30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노동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이날 현판식에는 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과 나병윤 생산본부장, 김영서 조합위원장과 사원들이 참석했다.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은 “오늘과 같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노사가 하나가 되어 서로 믿고 회사를 위하는 마음이 통해서 이룬 결과”라며 “전주페이퍼와 같이 도내에 모든 기업들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
국민이 기업에 대해 갖는 호감도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전국 20세이상 남녀 2천2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Favorite Index)가 100점 만점에 50.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하반기의 51.2점보다 약간 떨어진 수치다.기업호감지수란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 기여 △윤리경영 △생산성 △국제 경쟁력 △사회공헌 등 5가지 항목을 고려해 산정한다.항목별로 살펴보면 ‘국제경쟁력’(79.4→81.1점), ‘생산성향상’(65.6→66.2점), ‘사회공헌활동&rs
전북지역 제조업 경기가 세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기업들은 내달 경기 전망 역시 하락세로 예상해 기업들의 경영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2년 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지수(83→77)와 가동률(94→83), 생산(92→86), 매출(89→85) 등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지역 제조업 업황지수는 지난 5월 84에서 6월 83, 7월 77로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전망지수 역시 지난달 87에서 7월 85, 8월 76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로 예상됐다.비제조업 역시 상황은 좋지 않았다.비제조업의 7월 업황지수는 69로 전월(71)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으며, 비제조업
중소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고용 유지 및 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북전주세무서(서장 김광화)에서는 중소기업들의 가업승계를 장려하기 위해 실시중인 주요 세제지원에 대해 소개했다.우선 가업상속재산에 대해서는 70%(최대 300억 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의 대표자가 사망해 가업을 상속받은 경우 100억 원, 15년은 150억 원, 20년은 300억 원 한도내서 공제된다.또한 가업승계 주식은 증여재산가액에서 5억 원을 공제한 후 10%의 낮은 세율로 증여세가 과세된다.가업승계 목적으로 60세 이상의 최대주주 부모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은 경우나 창업을 목적으로 부모로
중소기업청은 18일 ‘지식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1인 창조기업에 업체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식사업화 지원사업 예산은 30억원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생산하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해 사업화에 필요한 제품디자인 개발비, 홈페이지 구축 비, 온라인 마켓 등록비 등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사업화 디자인 개발, 온라인 사업화 지원, 오프라인 사업화 지원, 마케팅 교육 및 상담자문 등 4개 분야에 걸쳐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한다.마케팅 관련 과제의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고 1천만원(기업부담 2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제품디자인, 브랜드 개발은 비용의 80% 이내에서 2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1인 창
전주에 사는 박모(40대·여)씨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갔다.그러나 여행지에 도착해서 확인해본 결과, 여행일정표와 다르게 호텔이 변경 돼 있는 것도 모자라 동급 호텔도 아니었다.신혼여행을 망친 박씨는 귀국 후, 여행사에 계약조건위반으로 환불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대체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환불해줄 수 없다”며 거부했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여행관련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8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소비자정보센터)가 발표한 ‘최근 2년간(2010~2011년) 여행관련 소비자 피해 현황’에 따르면 소비자 피해건수는 총 133건으로 나타났다.피해 유형별로는 여행 해제시
전북개발공사는 18일 전주의 한 노인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회 환원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공사 직원들은 어르신 목욕과 목욕탕 및 화장실 청소, 간식 나눔 등으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나눔봉사단을 발대하고, (사)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와 연계해 전 직원을 3개팀(사회복지시설봉사팀, 지역사회 봉사팀, 기타 단체 봉사팀)으로 나눠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서병선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8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 ‘K팝의 성공요인과 기업의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서 연구원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가 K팝에 열광하고 있는 사실을 소개하며 글로벌 대중문화의 변방이었던 한국 대중가요가 언어와 문화의 높은 장벽을 뚫고 성공한 요인은 생산자, 전달방식, 소비자, 콘텐츠 등 각 분야의 혁신적인 대응을 꼽았다.서 연구원은 “생산자는 기획단계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해 제작프로세스를 시스템화했으며,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전달방식에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했다”고 말했다.또 &l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전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나 영농조합, 사회적 기업 중 4개사 내외를 선정, 홈쇼핑 광고제작비나 광고비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상품력과 시장성, 차별성 등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 우수상품은 홈앤쇼핑에서 해당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장길호 경제통상진흥원장은 “높은 수수료율 부담과 치열한 입점경쟁으로 기존 홈쇼핑에 진입할 기회가 원천 봉쇄됐던 지역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도내 기업의 매출향상을 위해 홈쇼핑 측과 협의해 업체부담 수수료를 최대한 낮추는 등
전북기업환경협의회(회장 나병윤·(주)전주페이퍼 생산본부장)는 지난 13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교육장에서 ‘제13회 환경보전 포스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상에 강유림(전주예고), 전라북도지사상에 조아라(전주중앙중) 전주지방환경청장상에 김현지(전주신동초), 오정헌(전주서곡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50명에게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상,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상 등이 주어졌다.나병윤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높은 환경사랑 실천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환경보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더 발전 계승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8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이스타항공은 11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객실승무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도입한 8호기는 보잉 B737-8(189석)으로 오는 13일부터 일본 나리타, 방콕, 푸켓, 중국 전세기 등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스타항공은 향후 지속적인 노선확대 운영을 위해 매년 추가로 항공기를 2대씩 도입할 예정이다.박수전 이스타항공 사장은 “8호기 도입으로 하계 성수기 기간 푸켓 및 중국 등 국제선 전세기 좌석 공급과 노선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