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한 차례 아픔을 맛본 이근호(24)가 과연 올 여름 활짝 웃을까?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약 중인 이근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CF 이적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져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7일 2009피스컵 안달루시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유경의 사무총장은 "말라가가 국가대표 출신 한국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아마 올 여름께 (이적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유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부분의 축구계 관계자들은 이근호를 이적 0순위로 꼽았다.겨우내 프랑스, 네덜란드, 잉글랜드, 덴마크를 누비며 새 둥지를 물색했던 이근호가 주빌로 입단 때 옵션계약을 맺어 올 여름 유럽무대에 재도전할 수 있는 만큼, 여러가지 정황상
'6차전서 끝낸다.', '최종전까지 가겠다.'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짓는 전주 KCC와 1승3패의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서울 삼성이 정신력 대결을 벌인다.3승1패로 앞서가던 KCC는 지난 26일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삼성에 패해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반면 삼성은 애런 헤인즈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 기회를 잡았다.KCC와 삼성은 29일 오후7시 전주에서 6차전을 치른다.KCC는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인천 전자랜드, 원주 동부와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와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6강부터 창원 LG, 울산 모비스를 꺾은 차례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삼성도 KCC에 비해 크게 나은 처지는 아니다.4
"여름께 한국 선수의 스페인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참가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말라가CF가 한국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유경의 피스컵조직위원회(이하 피스컵조직위) 사무총장은 27일 낮 12시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피스컵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말라가가 한국 대표 출신 선수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회 전후로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유 사무총장은 "선수 본인의 요청으로 실명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피스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여러 팀 중 말라가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유 사무총장은 "한국 선수들이 가진 기량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선수영입 이후)말라가가 한국에서 얻을 수
삼성이 헤인즈의 버저비터로 챔피언결정전을 6차전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애런 헤인즈의 2점슛에 힘입어 75-73으로 승리했다.1승3패로 벼랑 끝까지 몰렸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3패를 만들어 승부를 6차전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KCC는 하승진의 발목 부상과 칼 미첼의 테크니컬 파울 2회에 의한 퇴장으로 원치 않던 전주행 버스를 타게 됐다.헤인즈(17득점, 5리바운드)는 버저비터와 함께 4쿼터 막판 연속 7점을 올려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하승진(8득점, 5리바운드)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지만 앞선 경기에
전북현대가 홈에서 대전을 잡았으나 선두탈환은 실패했다.전북현대는 26일 오후 2시 5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9 프로축구 대전과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을 4대 2로 물리쳤다.이동국과 최태욱, 에닝요, 하대성 등 베스트 멤버를 출동시킨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대전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접전이 예상했던 이날 승부는 전반 초반 쉽게 갈렸다.전반 17분 이동국이 상대 진영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에닝요가 키커로 나서 선취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들어 대전의 거센 공격에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월드컵 전사 최태욱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대전의 예봉을 꺾었다.최태욱은 후반 6분 대전의 수비를 잇따라 제치고 문전 중앙까지 파고든 에닝요의 패스를 넘겨 받아 오른발로 가볍게
전북현대가 홈에서 대전을 잡고, 올 시즌 단독 1위에 올라섰다.전북현대는 26일 오후 2시 5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9 프로축구 대전과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을 4대 2로 물리치고, K-리그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이동국과 최태욱, 에닝요, 하대성 등 베스트 멤버를 출동시킨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대전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접전이 예상했던 이날 승부는 전반 초반 쉽게 갈렸다.전반 17분 이동국이 상대 진영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에닝요가 키커로 나서 선취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들어 대전의 거센 공격에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월드컵 전사 최태욱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대전의 예봉을 꺾었다.최태욱은 후반 6분 대전의 수비를 잇따라 제치고 문전 중앙까지 파
전북 현대가 오는 26일 대전을 상대로 무패행진과 홈경기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 7경기에서 4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26일 오후 2시 5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제물로 연승 가도에 나설 에정이다.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으로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올 시즌 전북은 모두 7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상대팀의 골 네트를 흔들고 있다.이날 경기에서도 ‘라이언 킹’이동국과 올 시즌 첫 헤트트릭을 기록했던 최태욱, 브라질 듀오 루이스, 에닝요가 공격 선봉에 선다.이들은 올 시즌 22개의 공격포인트를(13득점 9어시스트) 올리며 전북 공격의 90% 이상을 올리고 있다.특히 이들은 올 시즌 세 번의
전주KCC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하승진(20득점, 9리바운드)과 마이카 브랜드(24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86-82로 눌렀다.적지인 서울에서 열리는 3연전 첫판을 승리한 전주 KCC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갔다.삼성은 레더가 26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뉴시스
'K-리그 최고 공격조합은 전북'. 프로축구 K-리그 15개 구단 중 가장 위력적인 공격조합을 갖춘 팀은 전북현대라는 네티즌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이 다음스포츠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K리그의 가장 위력적인 공격조합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9%에 해당하는 560명이 전북의 선봉대를 가장 날카로운 창으로 꼽았다.정조국(24), 이승렬(20), 데얀(27) 등을 보유한 FC서울은 10.9%(162명)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기록했으며, '디펜딩챔피언' 수원은 8.7%(128명)의 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지난해 내셔널리그 득점랭킹 1·2위를 나란히 점했던 김영후(26)와 김진일(23)에다가
바람 많은 제주에서 치열한 골프전쟁이 치러진다.한국프로골프(KPGA)를 대표하는 36명의 선수들은 23일부터 4일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GC(파72. 7345야드)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09에 출전한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EPGA투어와 아시안투어 등 1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총 상금 210만 유로(약 38억원)를 두고 실력을 겨룬다.1회 대회에서는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그래엄 맥도웰(30. 북아일랜드)이 첫 대회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한국(계)선수들 가운데는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5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탱크' 최경주(39. 나이키골
매 경기를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하승진의 활약 여부가 3차전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KCC는 서울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패했지만 2차전에서 85-73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1승1패를 만든 KCC는 22일 잠실에서 다시 한 판 승부를 벌인다.1차전을 내줬던 KCC가 2차전에서 삼성을 꺾을 수 있었던 것은 하승진의 영향이 컸다.1차전에서 14득점 8리바운드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하승진은 2차전에서 20득점 7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삼성의 주 득점원인 테렌스 레더에 대한 수비도 더욱 나아진 모습이었다.하승진의 수비에 막힌 레더는 2차전에서 15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5반칙 퇴장으로 일찌감치 물러났다.2차전이 끝난 뒤 하승진은
1승1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KCC 신인 강병현의 복귀가 시리즈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전주 KCC의 허재 감독(44)은 허벅지 부상으로 1개월 이상 결장했던 강병현(24)을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차전서부터 기용할 계획에 있다.강병현은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출전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단 1초도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강병현은 정규시즌서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8일 원주 동부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외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그나마 뛰었던 동부전에서도 10분23초만 뛰어 3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허재 감독은 19일 2차전이 벌어지기 전 "(1차전에 이어) 오늘도 엔트리에 넣긴 했지만 수요일 3차전에 맞출
전북현대가 올 시즌 K-리그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초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전북은 지난 17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09 K-리그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은 전반 46분 김기동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1분 브라질 용병 루이스의 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전북은 컵대회(1승 1무)를 포함, 올 시즌 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4일 성남 일화전에서 올 시즌 첫 헤트트릭을 기록했던 최태욱을 비롯, 이동국, 루이스 등 정예멤버를 총 출동시킨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1위 탈환을 위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그러나 경기 초반 양 팀은 이렇다 할 공격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승기를 먼저 잡은 쪽은 포항. 전반 46분 얻어낸 프리
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의 돌풍이 심상찮다.전북은 지난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9 K-리그 4라운드 4라운드 경기에서 성남 일화를 4대 1로 물리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태욱. 지난 2002년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최태욱은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세우며 이 그 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우선 전북은 전반 8분 에닝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찬가를 부르기 시작했다.초반 기선을 제압한 전북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성남을 줄기차게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는 최태욱이 있었다.전반 27분 브라질 용병 루이스의 공을 넘겨 받은 최태욱은 오른발 슛으로 성남의 골네트를 갈랐다.기분 좋게 한 골을 기록
전북현대가 오는 4일 성남일화를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전북현대는 4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맞아 1위 자리 지키기 위한 일전에 나선다.올 시즌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연승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성남을 상대로 5차례의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전북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경기에서 전북은 ‘라이언 킹’이동국과 김상식을 공·수 선봉에 내세운다.특히 성남에서만 10년 넘게 뛰었지만 결국 지난해 팀에서 방출된 김상식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김상식은 전북 입단과 동시에 성남에서 자신을 버린 것을 후회하
전북현대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상무를 상대로 컵대회 1차전을 치른다.지난해 4강에서 상무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던 전북현대로서는 올 시즌에는 두 번 실패를 하지 않겠다는 각오다.지난 22일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리그 1위를 기록중인 전북현대는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이번 경기에서는 대구전과 경남전에서 퇴장을 당한 ‘라이언 킹’이동국과 하대성이 출전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특히 하대성은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경기여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겠다는 각오다.또 미드필더 정훈이 출전해 상대의 공격 예봉을 꺾게 되며, &lsquo
전북현대축구단 산하 U-18세 유소년팀이 창단한다.전주 영생고는 오는 25일 오후 3시 학교 강당에서 U-18세 유소년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지난해부터 창단준비를 시작한 영생고와 전북현대는 영생고 권혁 체육부장을 축구부담당으로 정하고 전북에서 선수와 코치생활을 했던 조성환감독과 김경량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선수는 2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영생고의 축구부창단으로 전북현대는 기존의 U-12세, 15세에 이어 유소년 클럽의 구축을 통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이어지는 한국형 클럽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또 전북현대는 젊은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영생고는 오는 28일 예정된 클럽리그인 챌린저대회를 시작으로 클럽 축구의 첫
전북현대가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동국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9 K-리그 2라운드 경기이자 홈 개막전인 대구 FC와 경기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동국을 오른쪽 공격수로 내세운 전북은 특유의 협력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대구를 강하게 압박해 나갔다. 0대 0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종료 직전. 전북은 전반 44분 대구의 문전 앞에서 얻어낸 파울로 패널티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이동국이 오른발로 차 넣어 상대 진영 골 네트를 갈랐다. 전반을 기분 좋게 끝낸 전북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최태욱이 골기퍼와 1대 1 찬스를 맞기도 했지만 대구 골기퍼 조준호의 선방으로 추가골
전북현대가 어려운 경제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선수 및 지도자, 구단관계자 등 전북선수단은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 불황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수단 자신의 연봉 일부를 연간회원권으로 구입, 경기장을 찾고 싶어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후원한다.구단측이 연간회원권을 할인해 선수단에 지급하고 선수단은 자신의 연봉 1%에서 많게는 5%까지 구입, 팬 사인회 및 불우시설 방문 등을 통해 경기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 나눠주게 된다.최강희 감독이 이번 나눔 행사의 첫 주자로 나선다.최강희 감독은 연간회원 서포터스카드 200장을 구입해 홈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팬사인회를 실시한 뒤 팬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최강희 감
오는 15일 올 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최강희 감독은 11일 “이번 홈 개막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팬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최 감독은 “올 시즌 우리 팀은 역대 최고의 멤버로 구성돼 있는 만큼 승전보가 잇따를 것”이라며 “2009년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최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최 감독은 “(이동국이) 동계훈련 때 하루도 빠지지 않는 등 부활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특히 과거와 달리 많이 뛰고, 협력 플레이에 적응하고 있어 많은 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감독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