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산 줄기를 따라 수원지 맑은물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자리잡은 상관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 1200명과 직원 13명이 김병윤 조합장(44)을 중심으로 오늘도 의욕이 넘치는 눈빛속에 활기찬 하루를 연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자리잡은 상관농협(조합장 김병윤)은 조합원 1천200명과 직원13명이 하나가 돼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 및 직원들은 서로간 어려움을 터놓는 등 한가족같이 지낸 이후 지난해에는 총사업량이 520억원에 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상관농협이 펼친 사업가운데 판매사업부문은 지난 2001년에 비해 지난해 180%가 성장하면서
- 완주군은 오는 21일까지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제조업소, 판매업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명예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될 이번 점검은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재래시장, 터미널, 국도변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와 경과제품 판매행위, 식품의 보존·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한과류, 식용유지, 도라지, 김등 성수식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할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 완주군은 2003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 소득작목, 생활기술 3개 과정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적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과 성공사례, 현장교육 등을 병행실시한다. 이와함께 농업인 의식이 국제화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의식전환 등에 중점을 두고 품목별로 실시되며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063-261-2101)에 문의하면 가까운 교육장과 자세한 교육 내용을 안내 받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읍면 순회교육은 ▲16일=삼례, 비봉, 소양, 경천, 구이 ▲17일=봉동, 동상, 운주 ▲22일=
만덕산 줄기를 따라 수원지 맑은물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자리잡은 상관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 1200명과 직원 13명이 김병윤 조합장(44)을 중심으로 오늘도 의욕이 넘치는 눈빛속에 활기찬 하루를 연 만덕산 줄기를 따라 수원지 맑은물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자리잡은 상관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 1200명과 직원 13명이 김병윤 조합장(44)을 중심으로 오늘도 의욕이 넘치는 눈빛속에 활기찬 하루를 연다. 2002년도 총사업량 520억원 ,판매사업은 전년대비 180%성장으로 전북도내 지역농협 중 업적평가 1위가 예상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상관농협의 숨어있는 힘은 과연 어디
완주군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사업에 각종 용역비를 남발하고 있다 완주군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각종 사업에 용역비를 남발하고 있다. 민선3기를 맞아 단체장이 공약사업으로 내걸은 (가칭) 포도주 연구소의 경우 공장설립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에 용역비로 5천만원을 책정한채 무리한 강행을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올해 3억원을 들여 1천200평 규모의 포도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가공시설을 건설하는 한편 2006년 까지 10ha 규모의 양조용 포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포도경작 20년 경력의 농민 김모씨(58·완주군 이서면)는 “양조용 포도는 기본적으로 당도가 23
- 오랫동안 행정일선에서 근무하며 군민을 위해 봉사하다 떠나는 이들을 위한 2002년 하반기 퇴직자 간담회가 11일 오전 군수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직 공무원으로는 유순길 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61)을 비롯해 정해윤 전 이서면 산업담당(58), 강정두씨(58) 등 총 3명에 이른다. 최충일 군수는 이들에게 정부포상과 공로패,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년퇴임을 하는 유순길 전 기술보급과장은 지난 65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해, 일선 지방행정 전반을 수행하면서 농촌 경제성장에 밑거름이 된 새마을 운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임실군 농촌지도소와 전북 농촌진흥원 등을 거쳐 37년여간의 공직
완주군 의회 김영석 의원(56,구이)이 지난 1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 의회 김영석 의원(56·구이)이 지난 1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통일기반조성과 지역의 통일 여론 수렴으로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타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민주평통 자문위원회에서 의장인 대통령의 표창을 수여받게 된것이다. 김의원은 95년부터 민주평통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 순회교육과 통일정세 보고회를 통해 북한실상을 알리는 한편 통일 및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왔고 영호남의 지역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발전의 틀을 마련하는 등 민주평통자문위원회의 활성화와 위상제고에 앞장서왔다. 한편 이번 시상
- 완주군은 농업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농업경영 컨설팅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1월말까지 농업경영 컨설팅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축산, 원예, 특작분야 농가와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조건이 맞는 농가와 농업법인 등을 농업경영체로 선정하고 컨설팅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농업경영체는 1년간 30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업경영 관련 컨설팅 전문업체로부터 문제점 등을 진단받고 농업경영 구조를 개선하게 된다. 농업경영 컨설팅지원사업은 그동안 농업구조 개선투자로 경영규모화와 시설, 장비의 현대화는 진전되었으나
- 완주군은 올해 각종 주민숙원사업과 도로확·포장 사업 및 각종 건설사업 등 총 2천여건의 사업에 총 5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대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 확충 및 확,포장 사업을 위해 42곳에 137억여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한 사업비로 377건에 100억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농업기반 정비사업으로 64건에 100억여원을 투자함은 물론 완벽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11곳을 선정, 77억6천200여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오지개발 사업비로 29억2천400여만원을 투입함은 물론 도시사업 일환으로 8곳을 선정해 58억 5천900
- 완주군이 친환경 농축산업 실현의 일환으로 미생물(EM)을 활용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주위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충일 완주군수,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가축사육농가, 행정과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축산업 실천을 위한 EM교육을 실시했다. EM의 특징은 호기성균, 분해균과 합성균 등이 공존해 농작물의 신선도 증진, 증산, 맛.당도 증가 등 생물의 질병과 생장을 조절하는 한편, 농약의 대체 절감으로 잔류농약 저하와 무농약. 저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교육은 전주대학교 EM연구개발단 김홍남 교수의 EM 개념과 EM을 이용한 친환경
- 완주군이 만경강 생태하천가꾸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하천을 건강하게 복원시켜 만경강을 살아 숨쉬는 생명공간으로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아래 생태숲 조성과 오염하천정화사업 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발주한 삼례읍 하리교부터 고산면 어우삼거리 구간까지 총12.8㎞여 구간의 만경강변 제방도로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제내지 쪽의 제방사면에는 소생물권 형성을 위해 교목, 아교목, 관목류를 복층림 개념으로 생태숲을 조성하는 공사에 한창이다. 금년 6월 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만경강 생태숲 조성사업에는 가로수 수종으로 느티나무 등 10종 1천47
- 완주군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명시된 근로소득공제 시범사업 실시 기관에 선정돼 2003년도 1년간 국비 10억여원을 지원받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들에게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근로소득공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확인하여 근로소득공제액만큼 추가로 근로장려금을 매월 지급하는 사업으로 수급자들의 근로를 유인하고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완주군은 관내 삼례읍과 상관, 이서, 구이, 고산면 등 5개 읍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시범사업기간중 개인의 사업과 소득의 원활한 실시의 보장을 받고 매월 말일까지 소득확인서를 제출하면 소득평가액을 재산정하고 소득공제만큼 추가로 익월에
- 완주군이 군민위주 편익행정 주요시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한 200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한병인 부군수가 보고회를 주재하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에 세워진 2003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관련 실과소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와 토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추진과 200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200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완주군의 성장발전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불균형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복지·환경기반확충 등에 힘써줄 것”을 지시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9일 완주군은 민선3기 새로운 체제의 출범을 알리는 5급이상 사무관급 인사를 단행하였다 완주군이 9일 단행한 인사를 놓고 인사전부터 설왕설래 하며 잡음을 예고하던 여러가지 문제들이 실제로 불거져나와 당분간 인사에 따른 불협화음이 예상된다. 이번 인사는 L읍장과 H면장을 발탁하기 위하여 전체적인 형평성과 위계질서를 깨뜨렸다는 오해와 민주당의 입김과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했을거라는데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일선 읍면을 전전하다가 최근에야 본청에서 직무를 수행하던 L과장의 경우 이번에 또다시 면장으로 발령이나자 최소한 읍장 정도의 예우는 해줘야 마땅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 같은 상위직급 인사의 잡음속에 이어 단행될 6급
- 완주군은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조건부(미신고)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사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조건부(미신고)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전기와 가스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안전 관리실태와 가스시설의 적정여부, 배관의 유지관리 상태, 가스시설 관계자의 안전수칙 숙지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전기시설에 대해서는 비닐코드선 사용 여부와 전기용품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미비와 기준부적합 사
- 완주군 이서면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이 개설되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방의료 지역보건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개설된 한방진료실은 1월말에 한의사 공중보건의가 배치되면 한약처방, 침, 부황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방의료 지역보건시범사업은 한방금연교실을 기본으로 운영되며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건강교실, 한방산전산후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한방방문보건사업 등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질병의 양상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의 48%가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 대통령명의 참전유공자 증서 전수식이 전주보훈지청(지청장 황주선)과 사단법인 전북참전용사전우 사회복지지원회(대표이사 이정환) 주관으로 7일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수식에는 증서를 전수받는 참전유공자과 함께 최충일 완주군수와 황주선 지청장, 유관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한층 드높였다. 황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참전 유공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 인권국가 건설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참전유공자 증서를 전수받은 전재국(69·경천면)씨외 56명의 참전유공자는
- 완주군은 이달부터 2월 말까지 겨울철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번 단속에는 군 산하 공무원 46명을 15개반으로 편성, 야생동물 주요 수요처인 관내 건강원과 한약방 등과 야생동물 이동로에 설치된 불법엽구 등을 제거하고 수거할 방침이다. 또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야산 주변에 야생동물 포획 금지 경고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폭설로 인해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전문밀렵꾼들의 불법 남획 등으로 줄어들고 있다”면서 “당분간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엽구를 이
- 6년만의 폭설로 완주군 지역에 16.3㎝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완주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겨울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관리, 제설작업 등에 최선을 다한 결과 폭설피해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내린 눈과 추운 날씨로 결빙구간이 생길 것을 대비해 수로원 등 제설요원을 동원하고 제설기와 덤프트럭, 모래살포기, 굴삭기 등 제설장비 8대를 총출동시켜 동상면과 연계되는 밤티재, 화산 승치재, 소양 모래재 등 11개 산악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봉동, 고산 등지의 주요도로에서 제설작업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해 11월에 동절기 설해대책계획을 수립하고 제설작업용 모래 800㎥, 염화칼슘 25kg
중국산 수입생강이 완주지역 생강시장을 광범위하게 잠식하고 있다 중국산 수입생강이 완주지역 생강시장을 광범위하게 잠식하고 있다. 완주8품의 하나로 전국적으로 잘알려진 봉동생강은 특유의 향과 매운맛으로 오랫동안 그명성을 떨쳐 왔지만 최근 들어 중국산 수입생강에 밀려 갈수록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전년도 3월말경 kg당 도매가격 2천500원이던 중국산 수입생강은 종강가격 또한 2천460원으로 낮아 kg당 3천300원, 종강가격 2천920원을 상회하는 봉동생강을 가격과 알의 굵기에서 비교 우위에 있어 중국산 수입생강이 판치고 있다. 거기에다 지난 연말들어 중국산 수입생강의 가격이 kg당 도매 1천240원으로 봉동생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