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이천수(28. 전남)가 또다시 시련에 봉착했다.이천수의 원 소속 구단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가 최근 중동 및 유럽 일부 팀과 이천수의 이적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월에 전남과 수원, 페예노르트는 이천수의 임대를 놓고 3자간 계약에 합의했다.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이천수를 임대했으나, 지난 2월 전남에 임대권리를 양도했고, 전남은 수원의 임대기간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2010년 1월까지 이천수의 임대기간을 연장하기로 페예노르트와 합의했다.그러나 당시 페예노르트는 유럽 여름이적시장이 열리는 6월부터 3개월 간 이천수의 이적 우선협상권을 갖는다는 조항을 삽입했다.이 조항에는 다른 구단이 페예노르트에 연봉 9억원 이상을 제
7월1일부터 1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한국 유니버시아드 선수단은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결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김양종 한국 선수단 단장과 본부임원을 비롯해 육상, 수영, 농구, 축구 등 12종목에서 경기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했다.박용성 KOC 위원장은 결단식사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아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주기를
'매직 히포' 현주엽(34)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난다.창원 LG는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현주엽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7일 왼쪽무릎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치료 중인 현주엽은 계약 기간 1년이 남았지만 구단과 상의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현주엽은 은퇴 후 구단 지원 아래 지도자 연수를 받기로 했다.195㎝, 100㎏의 체격 조건을 갖춘 현주엽은 고려대 재학 시절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며 농구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199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에 입단한 뒤 9시즌 동안 평균 13.3점, 5.15어시스트, 4.1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LG는 25일 오전 11시 잠실구장내 LG스포츠 사무실에서 현주엽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최근 활약에 대해 큰 칭찬을 받았다.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구단 홈페이지는 23일(한국시간) '빅리그 추, 떠오르는 코리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추신수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특히, 이 기사를 쓴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기자는 추신수에 대해 "그는 중심에서 득점 제조기 역할을 계속 해내고 있으며, 최하위를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 선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최근 클리블랜드 붙박이 4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추신수는 올 시즌 69경기에 출장, 타율 0.295 9홈런 41타점을 올리며 중심타자로 제 몫을 다해내
대륙간 축구전쟁 최후의 승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2009 준결승전이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치러진다.대회 조별리그 B조 1위를 차지한 '삼바군단' 브라질은 25일 오전 3시 30분 블룀폰타인의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A조 2위이자 개최국인 남아공과 결승티켓을 다툰다.A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무적함대' 스페인은 이틑날인 26일 오전 3시 30분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미국과 일전을 벌인다.축구 전문가 대부분은 이변이 없는 한 스페인과 브라질이 결승에 진출, 우승을 다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은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스페인과 브라질의 우세가 예상된다"며 "다만, 남아공은 대회 개최국으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루카스 글로버가 US오픈 우승컵에 입맞춤했다.루카스 글로버(30. 미국)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70. 744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109회 US오픈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했지만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다.악천후로 대회가 미뤄지는 등, 어려움 속에서 경기를 펼친 글로버는 2005년 후나이클래식 이후 통산 두번째 우승했다.대회 내내 따라다니던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거세게 분 바람은 선수들의 정상적인 플레이를 방해했다.대부분의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기보다는 지키는 위주로 라운드를 펼쳐나갔다.리키 반스(28. 미국)와 함께 7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글로버는 전반
'태양의 아들' 이근호(24)의 파리 입성이 임박해 보인다.프랑스 리그 1 소속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근호가 PSG와 조만간 3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PSG팀은 "이근호는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07년 대구FC로 이적 후 가치를 빛내기 시작했다"고 상세히 전했다.또한 이들은 "PSG는 이근호의 이적이 많은 한국기업들을 스폰서로 유치함과 동시에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놓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5월 '르 파리지엥' 등 프랑스 언론들은 PSG의 이근호 영입설을 전하며 "PSG가 이근호와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겨울이적시장에서 유럽진출에 실패한 이근호
허정무호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앞둔 로드맵을 완성했다.허정무 감독(54) 및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2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KFA. 이하 축구협회)장을 만나 향후 대표팀 운영 계획안을 제출했다.허 감독은 오는 8월 12일(파라과이)과 9월 15일(호주), 10월 10~14일 사이(세네갈) 각각 평가전을 치른 뒤, 유럽으로 떠나 오는 11월 14일과 18일 유럽팀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지난 17일 오후 이란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본선으로 가는 일정을 마친 허정무 감독(54)은 "유럽을 넘지 않고서는 16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허 감독은 오는 10월 막을 내리는 월드컵
'코리안 특급' 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틀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계속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전날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처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친 것.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6.02에서 5.90으로 끌어내렸다.이날 18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는 스트라이크를 12개나 꽂아 넣었고, 최구 구속은 95마일(153km)까지 찍었다.박찬호는 1-2로 뒤진 9회말 선발 콜 해멀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애덤 존스를 3루수 앞 땅볼로 요리, 가볍게 아웃 카운트 1개를 올렸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며 훈련거부를 실시해 온 프로배구선수들이 결국 팀 복귀를 선언했다.KEPCO45와 우리캐피탈을 제외한 31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배구 발전을 염원하는 선수들의 모임(이하 선수모임)은 22일 훈련거부를 철회하고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협상이 지지부진하던 지난 14일 처음으로 훈련거부를 시작한 선수모임은 이로써 8일 만에 소속팀에 합류하게 됐다.그동안 선수모임은 ▲ 2009~2010시즌 FA제도 도입 ▲ FA자격 취득요건 4시즌으로 완화 ▲ 이적동의서 폐지 ▲ 드래프트제 개선 등을 구단 측에 요구해왔다.하지만, 구단 측은 "복귀하기 전까지 협상은 하지 않겠다"고 강경 태도를 굽히지 않았고 이를 접한 선수모임은 마라톤 회의 끝에 일단 팀에 합류한 뒤 추후 상황에
한국 남자배구가 '세계최강' 세르비아를 격침시키는 파란을 일으키며 대회 2승째를 올렸다.세계랭킹 18위 한국은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B조 예선 4차전에서 랭킹 5위 세르비아를 3-0(25-22 28-26 25-22)으로 완파했다.그동안 세르비아(옛 유고 시절 포함)와의 역대 전적에서 8전8패로 절대 약세를 보였던 한국은 강인한 끈기와 투지를 앞세워 세르비아전 첫 번째 승리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대표팀 막내 신영석은 넘치는 자신감을 앞세워 세르비아 장신 공격수들의 공격을 막아섰고, 문성민은 적재적소에 터져 나오는 서브 에이스(3개)로 세르비아의 조직력을 무너뜨렸다.한국은 지난 13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개막전에서 3-2로 대회 첫 승리를 한 데 이어 이날 세르비아를
서울은 경기 막판에 터진 연속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랐고, 전북은 이동국의 맹활약을 앞세워 2위가 됐다.FC서울은 2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고명진(21)의 동점골과 박용호(28)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경기 시간의 대부분을 공격으로 진행한 서울은 경기 막판의 연속골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8승2무3패(승점 26)를 기록, 리그 4연승과 함께 홈 경기 6연속 무패 기록으로 리그 선두가 됐다.후반기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서울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제주(3승2무6패)는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후반기 약진을 예고했다.광양축구전
세계선수권에서 또 하나의 신화창조에 도전하는 펠프스가 자신의 접영 기록을 새롭게 수립했다.마이클 펠프스(24. 미국)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컵 수영대회 접영 100m에서 50초48로 자신의 종전기록을 0.1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좀처럼 선두를 놓치지 않은 펠프스는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하지만, 2005년 이안 크로커(27. 미국)가 세운 50초40을 경신하는데는 아쉽게 실패했다.2007 멜버른세계선수권대회에서 7개 종목을 휩쓸었던 펠프스는 다가오는 로마세계선수권대회를 한 달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다관왕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뉴시스
이용대가 2009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두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세계랭킹 5위 정재성(27. 상무)-이용대(21. 삼성생명) 조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나 이스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랭킹 1위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0(21-19 21-17)으로 물리쳤다.지난 주 끝난 싱가포르슈퍼시리즈 32강 탈락의 부진을 씻어낸 정-이 조는 21일 랭킹 6위 차이윈-푸 하이펑 조(중국)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정-이 조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맞아 첫 세트를 잡아냈다.기세가 오른 정-이 조는 2세트에서도 상대 추격을 17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확정지었다.이용대는 이효정(28. 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 혼
최근 구위를 회복한 박찬호가 시즌 3번째 홀드를 챙겼다.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미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5-3으로 앞선 8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지난 19일 토론토전 이 후 이틀 만에 홀드를 추가한 박찬호는 미들맨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특히,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로 호투를 펼친 터라 더욱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총 투구수 10개 중 8개나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을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이었고 직구 최고 구속은 93마일(150km)을 기록했다.간간히 섞어 던진 슬라이더 역시 87마일(140km)로 위력을 떨쳤다.2점차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아담 존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무적함대' 스페인이 남아공을 꺾고 A매치 최다연승 기록을 수립했다.스페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남아공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9 A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A매치 15연승을 이어간 스페인은 브라질, 프랑스, 호주가 보유하고 있던 최다연승 기록(14연승)을 갈아치웠고,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A조 선두를 확정지었다.또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32승3무) 행진을 질주한 스페인은 브라질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무패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새로운 기록 경신까지는 단 한 경기 만을 남겨두게 됐다.오는 25일 B조 2위팀과 4강전을 벌이는 스페인은 이 대회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연속 무패기록은 37경기가 되며,
오랜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이승엽이 다시 한 번 각오를 새롭게 했다.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도쿄돔 오른쪽 관중석 상단 간판 위를 맞히는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이승엽은 잠수함 투수 와타나베 슌스케의 초구를 통타해 비거리 14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이는 지난 5월 24일 오릭스전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27일만에 터진 홈런이다.이날 경기 후 이승엽은 '스포츠 호치'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완벽하게 풀 스윙을 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승엽은 대형 홈런을 기록한 비결에 대해 "노린 공은 아니었지만 변화구가 치기 좋게 들어왔다.연습의 성과가 나온 것 같다"
인간 탄환 볼트가 100m에서 모처럼 실력 발휘를 했다.베이징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우사인 볼트(23. 자메이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그랑프리 골든스파이크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7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9초77은 올 시즌 자신이 기록한 최고기록. 하지만, 초당 2.1m의 뒷바람이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지난 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에서 10초00의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기록을 보였던 볼트는 특유의 스퍼트와 바람의 도움으로 여유있게 정상에 올랐다.금메달을 목에 건 볼트는 "10초 이내로 들어올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바람을 느낄 때도 있었고 아닐 때도 있었다"면서 "부상 없이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결단식이 열린다.대한체육회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되는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이 24일 오전 10시 30분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한국 선수단은 김양종 수원과학대학교 총장(KUSB 명예총무)을 단장으로 본부임원 22명을 비롯해 육상, 수영, 농구, 축구 등 12종목에서 경기임원 44명, 선수 182명 등 총 248명으로 구성됐다.선수단 기수로는 농구의 유종현(23, 중앙대)이 선정됐으며 선수단 본진은 28일 출국한다.한편, KOC는 29일부터 7월
정재성-이용대 조가 슈퍼시리즈 우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세계랭킹 7위 정재성(27. 상무)-이용대(21. 삼성전기) 조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32강에서 조건우(21)-한상훈(25. 이상 삼상전기) 조를 2-0(21-14 21-14)으로 물리쳤다.지난 주 끝난 싱가포르슈퍼시리즈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정-이 조는 이 날 승리로 부진에서 벗어났다.여자복식의 하정은(22. 대교눈높이)-김민정(23. 전북은행) 조와 혼합복식의 고성현(22. 동의대)-하정은 조, 여자단식의 황혜연(24. 삼성전기)과 김문희(21. 한체대)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뉴시스